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려받을 형편이 절대로 안되는 형제간의 경조사비
너네는 좀 사니까 좀 더 내면 어때? 라는 대접을 늘 받고 있는 분위기라면요. 뼈빠지게 굴러야 겨우 중산층인데 어느새 개천용으로 등업 (?)했네요.
1. 그래도
'16.3.27 3:05 PM (118.217.xxx.159)상대적으로 좀더 있는 쪽이 더 내게 되더라구요. 저희가 그런 쪽이예요.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 비스무리 되가지고. 게다가 애도 하나니 남들 보기엔 돈이 남아돌아 보이나봐요. ㅠㅠ
2. ㅇㅇ
'16.3.27 3:05 PM (211.201.xxx.248)저희도 그래요.
다른 곳에 사면 못사는 편인데 시집에서는 잘사는 축에 들어서 우리가 나서야 해요.
그동안 남들은 안할만한 상황에서도 돈 해준 건 잊어버리고,
조카들 혼사에는 거금을 또 해야 하나...3. 소시민
'16.3.27 3:08 PM (210.183.xxx.133) - 삭제된댓글간신히 집한채와 밥만 먹고 사는 집입니다.
양쪽 형제들이 살기에 바쁜데, 우리집은 완료 된 집 같아 보입니다.
기대치가 항상 높네요.
그냥, 형제들 보다 더 합니다.
절대로 많아서 하는 것 아닌데도, 먹고 남아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까짓돈....난 있으면 더 한다...는 멘트까지 듣습니다.
엄청 가난한 형제한테 축의금 10만원 받았는데,
연말에 10만원 고기 사서 보냈습니다.
그냥, 내복이려니 하고, 내가 더 씁니다.4. ...
'16.3.27 3:08 PM (121.171.xxx.81)근데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스레 여기는 그런 대접?을 왜 받고 계세요? 나쁜x 소리 듣기 싫어서요?
욕 먹는다고 죽지 않아요 한 번 욕먹고 버릇을 제대로 들여 평생 편히 사는게 낫죠. 어차피 아무리 잘해줘도 나중엔 욕먹게 되어 있어요.5. ᆢ
'16.3.27 3:11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저희는 형제들이 다 망한 케이스예요. 우리만 빼고.. 1명은 장애, 1명은 이혼, 1명은 사업망... 어머님이 자꾸 도와주라고 하셔서 죽겠습니다.
6. ㅇㅇ
'16.3.27 3:16 PM (211.201.xxx.248)장애는 모르지만 이혼, 사업망은 왜 도와줘요.
장애있는 형제도 시어머니가 책임지는게 맞죠.
웃기는 시어머닐세. 다같이 하락평준화 하자는 말이네요.7. 잘 내니까
'16.3.27 3:3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잘 사니까...여유 있으니까 소릴 듣죠.
나 망했어 하세요.8. ...
'16.3.27 3:46 PM (114.204.xxx.212)그나마 성의라도 보이면 기분이 덜 더러운데...
받을땐 헤헤 거리다가 바로 우리애 졸업인데 모르는척 ,,, 치사해서 원
애 셋 용돈에 등록금에 결혼에 데리고 있기까지 했는데 ..
형이란 사람이 ,인간이 저 정도구나 하고 가능한 안봐요
그래도 퍼주는 내 남편이 등신이죠9. ....
'16.3.27 4:05 PM (211.229.xxx.197)형편이 좀 더 나은 집이 더 하긴합니다만.. 가족간에 경조비는 돌려받는 건 생각 안하는 성격이라서. 그래도 정도껏, 마음이 안가는 사람한테는 적게 하면서 요즘 힘들어져서 이번엔 많이 못해서 미안하다, 말로 때워요.
10. 저예요 ㅠㅠ
'16.3.27 4:50 PM (119.198.xxx.75)그냥 그럭저럭 중산층이예요‥
근데 형제들에 비해선 잘사는 집 ‥
저는 명품같은거 입고 사는줄 압니다
항상 저희가 많이 내야하고‥
저도 경조사때 조금더 내기는 해요ㆍ
근데 당연하게 여깁니다‥
힘드네요 ‥친정엄마 조차도 저한테는 많이 바라세요
진짜 백화점도 잘안가고 아껴서 사는데11. 양가에서
'16.3.27 8:07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그나마 제일 나은 형편이에요
소비 절제하며 사는데 정말이지 돈 쌓아놓고 사는줄 알아요
명품이니 백화점 모르고 사는데ㅜㅜ
남편도 이것도 우리복 아니겠냐며 받아들이라네요
돈 뿐아니라 몸 수고도 다 합니다
행색은 우리가 제일 초라하구요
당연시 하는게 싫어서 항상 제동거는건 제 차지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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