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려받을 형편이 절대로 안되는 형제간의 경조사비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16-03-27 15:02:55
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네는 좀 사니까 좀 더 내면 어때? 라는 대접을 늘 받고 있는 분위기라면요. 뼈빠지게 굴러야 겨우 중산층인데 어느새 개천용으로 등업 (?)했네요.
IP : 110.70.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3.27 3:05 PM (118.217.xxx.159)

    상대적으로 좀더 있는 쪽이 더 내게 되더라구요. 저희가 그런 쪽이예요.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 비스무리 되가지고. 게다가 애도 하나니 남들 보기엔 돈이 남아돌아 보이나봐요. ㅠㅠ

  • 2. ㅇㅇ
    '16.3.27 3:05 PM (211.201.xxx.248)

    저희도 그래요.
    다른 곳에 사면 못사는 편인데 시집에서는 잘사는 축에 들어서 우리가 나서야 해요.
    그동안 남들은 안할만한 상황에서도 돈 해준 건 잊어버리고,
    조카들 혼사에는 거금을 또 해야 하나...

  • 3. 소시민
    '16.3.27 3:08 PM (210.183.xxx.133) - 삭제된댓글

    간신히 집한채와 밥만 먹고 사는 집입니다.
    양쪽 형제들이 살기에 바쁜데, 우리집은 완료 된 집 같아 보입니다.
    기대치가 항상 높네요.

    그냥, 형제들 보다 더 합니다.
    절대로 많아서 하는 것 아닌데도, 먹고 남아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까짓돈....난 있으면 더 한다...는 멘트까지 듣습니다.

    엄청 가난한 형제한테 축의금 10만원 받았는데,
    연말에 10만원 고기 사서 보냈습니다.

    그냥, 내복이려니 하고, 내가 더 씁니다.

  • 4. ...
    '16.3.27 3:08 PM (121.171.xxx.81)

    근데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스레 여기는 그런 대접?을 왜 받고 계세요? 나쁜x 소리 듣기 싫어서요?
    욕 먹는다고 죽지 않아요 한 번 욕먹고 버릇을 제대로 들여 평생 편히 사는게 낫죠. 어차피 아무리 잘해줘도 나중엔 욕먹게 되어 있어요.

  • 5.
    '16.3.27 3:11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저희는 형제들이 다 망한 케이스예요. 우리만 빼고.. 1명은 장애, 1명은 이혼, 1명은 사업망... 어머님이 자꾸 도와주라고 하셔서 죽겠습니다.

  • 6. ㅇㅇ
    '16.3.27 3:16 PM (211.201.xxx.248)

    장애는 모르지만 이혼, 사업망은 왜 도와줘요.
    장애있는 형제도 시어머니가 책임지는게 맞죠.
    웃기는 시어머닐세. 다같이 하락평준화 하자는 말이네요.

  • 7. 잘 내니까
    '16.3.27 3:3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잘 사니까...여유 있으니까 소릴 듣죠.
    나 망했어 하세요.

  • 8. ...
    '16.3.27 3:46 PM (114.204.xxx.212)

    그나마 성의라도 보이면 기분이 덜 더러운데...
    받을땐 헤헤 거리다가 바로 우리애 졸업인데 모르는척 ,,, 치사해서 원
    애 셋 용돈에 등록금에 결혼에 데리고 있기까지 했는데 ..
    형이란 사람이 ,인간이 저 정도구나 하고 가능한 안봐요
    그래도 퍼주는 내 남편이 등신이죠

  • 9. ....
    '16.3.27 4:05 PM (211.229.xxx.197)

    형편이 좀 더 나은 집이 더 하긴합니다만.. 가족간에 경조비는 돌려받는 건 생각 안하는 성격이라서. 그래도 정도껏, 마음이 안가는 사람한테는 적게 하면서 요즘 힘들어져서 이번엔 많이 못해서 미안하다, 말로 때워요.

  • 10. 저예요 ㅠㅠ
    '16.3.27 4:50 PM (119.198.xxx.75)

    그냥 그럭저럭 중산층이예요‥
    근데 형제들에 비해선 잘사는 집 ‥
    저는 명품같은거 입고 사는줄 압니다
    항상 저희가 많이 내야하고‥
    저도 경조사때 조금더 내기는 해요ㆍ
    근데 당연하게 여깁니다‥
    힘드네요 ‥친정엄마 조차도 저한테는 많이 바라세요
    진짜 백화점도 잘안가고 아껴서 사는데

  • 11. 양가에서
    '16.3.27 8:07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

    그나마 제일 나은 형편이에요
    소비 절제하며 사는데 정말이지 돈 쌓아놓고 사는줄 알아요
    명품이니 백화점 모르고 사는데ㅜㅜ
    남편도 이것도 우리복 아니겠냐며 받아들이라네요
    돈 뿐아니라 몸 수고도 다 합니다
    행색은 우리가 제일 초라하구요
    당연시 하는게 싫어서 항상 제동거는건 제 차지입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20 영화 하이재킹 재밌네요 안ㅠ 15:19:29 5
1607419 래쉬가드 집업형 후드형 래쉬가드 15:19:04 8
1607418 요새 장례식 치를때 상복을 검은양장으로 하나요? 장례복을 15:19:01 15
1607417 미니 단호박 진짜 맛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9 .. 15:04:26 236
1607416 고1 기술.가정 과목도 놓으면 안될까요? 5 .. 15:03:38 221
1607415 세상 쉬운게 갈라치기네요 4 갈라치기 15:01:25 340
1607414 오늘 자게 이상해요 2 15:00:27 443
1607413 금투세 때문에 국장 떠나는 분 많나요? 7 .. 15:00:06 325
1607412 징징거림도 타고나는걸까요? 9 111 14:55:07 473
1607411 도넛방석에 대해서 3 ㅇㅇㅇ 14:53:22 282
1607410 발등이 파스 바른 것처럼 시려요 발등 14:49:42 93
1607409 드라마 힙하게 강추합니다! 11 왜죠 14:49:09 685
1607408 수학 가르치는 분들~이런 애 어쩔까요 3 중등수학 14:44:30 456
1607407 저가 커피3사 매장이 하루에 4개씩 늘어난대요. 6 ..... 14:42:58 947
1607406 기후위기에 소소한 실천 3 지구를살려요.. 14:41:22 297
1607405 미국대선토론 잠깐 봤는데 바이든은 안되겠네요 진짜 6 ㅇㅇ 14:37:48 1,098
1607404 애없는 전업 정상적인 부부 생활이 가능한가요? 30 신기함 14:37:06 2,038
1607403 끈적 끈적 해졌어요… 5 14:34:51 952
1607402 토깽이 요리 유튭 오바 짱 2 진미채 14:31:38 375
1607401 애플파이 맛있는곳 있을까요 ㅇㅇ 14:30:24 170
1607400 설경구 목소리 원래 저랬나요? 9 .. 14:29:13 1,129
1607399 81세 할머니 소개팅 보셨나요 6 어제 14:27:06 1,890
1607398 굿윌헌팅 지금ebs 영화추천 14:25:49 285
1607397 수박 얼려도 되나요? 7 ... 14:19:53 920
1607396 동탄 경찰서도 또 여혐 몰아가네요 5 .... 14:18:47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