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힘든 어르신들은 지하철까지 타지 않음. 기력이 안되서
지하철까지 타는 노인은 다 그럴만하니까 기력있으니까 돌아다니는거
그중에서도 본인들도 힘들지만 요즘 젊은이들도 힘들다 이렇게 생각하는 성숙한 노인들은
지하철타서 노약자석으로 가서 같이 어울리던지 함
노골적으로 젊은이들앞에 서지 않음
자리양보받을려고 하는 노인들 대부분이 30대 남녀들 앞에 서는게아니라
꼭 10대후반 20대초 앞에가서 딱 서있음.노약자석은 아예 쳐다도안봄
이런노인들 특징이 앞에가서 섰을때 그 어린애가 망설이는 기미가 보이면
더 기세등등해져서 지팡이질을 하거나 잔소리폭탄 떨어짐
근데 그 어린애가 알고보니 맹랑하고 당당하면
알아서 수그리고 좀 서있다가 '여긴 아닌가보다' 하고 딴데로 가거나 아무말도 못함
거듭말하지만 본인이 힘들거나 안힘들거나 성숙한 노인들은 젊은이들 앞에 딱 가서서 째려보고 이러질 않음
지팡이질 하고 잔소리폭탄하는것도 그럴만한 기력이 있으니 하는거. 고로 서서 갈 힘도 있는거임
노인들이 다 나이먹는다고 성숙해지고 성인군자가 되는게 아님.
여기서 욕먹는 갖가지 진상들 나이먹으면 지하철에서 그렇게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