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계약....기다려지는데...

결혼계약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6-03-27 14:09:23
유이 우는 연기 머라하시는 분들.....
진짜 억울하고 서러운적... 힘든 적 없었던...
복 많은 분인듯...T T

뇌종양에 죽어가는 몸이랑 사채 빚에 어린 딸하나 밖에 없는 천애고아인데...
전 단장이 끊어지는 슬픔..이란거 같이 느꼈는데....

버스정류장 씬은 컷이 살짝 길었던거 인정해요....
감독이 자르고 싶지 않았나보다....하고

이서진은 연기 별로...

작가도 상황을 자연스럽게 최대한 억지스럽지 않게 이끌어가는거 같아 
전 오늘 저녁 기다려져요...

IP : 175.205.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6.3.27 2:28 PM (203.226.xxx.86)

    여기저기 유이 연기 호평이던데
    82에는 까칠하고 눈 높아 뭘 해도 '씅'에 안 차는 사람들이 유독 많죠.
    저는 버스에서 시어머니 전화 받으머 울음 참는 장면부터
    그 마음이 이해되어 눈물 나던데요.
    정류장 장면에선 같이 꺽꺽 울었어요ㅜㅜ

  • 2. ㅡㅡ
    '16.3.27 2:39 PM (175.117.xxx.60)

    단장이 끊어지는 슬픔이 아니라 장이 끊어지는 슬픔 혹은 단장의 슬픔이라 해야 맞을 겁니다.

  • 3. 성깔마녀
    '16.3.27 2:41 PM (175.205.xxx.238)

    앗 반가워요!!ㅋ
    이휘향이랑 길에서 울면서 안아주던거... 시어머니 엄한소리 해대는거 받아주던 장면들에서 저두 대성통곡하면서 봐서...유이 넘 이쁘고...아이한테 하는것도 전 진짜 아기엄마 같던데...하튼 유이 잘하더라구요...

  • 4. 바램
    '16.3.27 2:42 PM (211.193.xxx.132)

    저도 유이 연기에 많이 공감해서 보면 그냥 눈물이 나네요.
    은성으로 나오는 아역도 연기로 보여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네요

  • 5. 성깔마녀
    '16.3.27 2:42 PM (175.205.xxx.238)

    윗 분 아 글쿠나...단장의 슬픔...하나 배웠네요...

  • 6. 이서진보단
    '16.3.27 2:51 PM (61.100.xxx.229)

    유이가 연기를 훨씬 잘하더군요. 이서진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자기 모습 그대로인 것 같구요. 시선이나 몸짓처리가 왜이리 어색한지..

  • 7. 저도 어제 유이
    '16.3.27 3:25 PM (211.245.xxx.178)

    쟤 진짜 우나보다 했어요.
    연기가 아니라 정말 속에서 끅끅 토해내는 울음이요.ㅠ
    그리고 딴소리지만, 유이 딸 연기 진짜 잘하지 않아요. 정말 연기 천재인듯해요.
    어쩌면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지... 애가 아주 인물이예요.
    이서진이 만약 진짜 결혼한다면 유이한테 반해서라기보다 딸한테 반해서 아빠해주고 싶어서 결혼할걸로 보여요.ㅎㅎ

  • 8. ㅇㅇ
    '16.3.27 3:57 PM (223.131.xxx.240)

    억울하고 힘든적이 없어서 그런다니요.ㅋㅋ

    그 캐릭터의 슬픈 사연은 알겠는데요.. 솔직히 그건 스토리버프 받아서 그런거구요.
    유이 연기 잘 못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요.
    우는 것 자체가 이상해보였다는 건 아니지만요.. 확실히 표정이 전혀 안잡혀요.
    얼굴이 구겨지기만 할뿐,,, 슬픈표정인것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연기를 못한다는 건 딱 우는 부분을 끊어서 얘기하는 게 아니구요.
    전체적으로 연기를 잘 못합니다.
    발음도 많이 새고,, 대사에 감정이 들어있지 않고 다다다다 대사 읊는게 대사 전달하는 거지 그 캐릭터가 표현되게끔 뭔가를 하는 수준이 아닐뿐더러,,, 자연스럽지도 못합니다.

    그정도 수준의 연기를 잘한다고 동조하지 않는다고해서
    눈이 높다는 등의 비아냥 같은 얘기들까지 하셔야 하는 연기수준인건지 모르겠네요

  • 9. 아,네
    '16.3.27 5:23 PM (203.226.xxx.183)

    윗님 어제부터 유이 연기 못한다고 계속 댓글 쓰신 분 같은데
    사람마다 보는 눈이 충분히 다를 수 있죠. 당연합니다.
    그럼 님께서 최근에 연기 잘한다고 느낀
    유이 또래인 이십대 여자 연기자엔 누가 있나요?
    어떤 타입의 연기를 선호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10. 성깔마녀
    '16.3.27 6:22 PM (175.205.xxx.238)

    턱수술은 모르겠지만 발음이 샌다는 지적도 군데군데 수긍은 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전 혜수의 감정에 충분히 녹아들어서 캐릭터에 동조하면서 보고 있어요...
    전 그만한 나잇대를 훨씬 지난 사십대초반인데...
    지금 혜수의 상황이 무에 그리 기쁘고 밝을게 있겠어요...그런 혜수의 표정이나 감정을 충분히 유이를 잘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서...아주 청승스럽지 않게... 아이엄마로....
    전 참 잘하는거 같아서 아련한 맘으로 지켜봐주고 싶네요...
    드라마 평소엔 잘 안보고 몰아보거나 미드 쪽 선호하는데 요건 어제부터 본방사수하고 있어요...ㅋ

  • 11.
    '16.3.28 1:18 AM (175.117.xxx.60)

    눈땜에 그런가 좀 멍해 보이고 넋나간 것처럼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782 인천상륙작전 재밌어요? 19 2016/07/29 3,667
580781 담임쌤에게 여쭈어보면 손해일까요? 1 엄마에게 버.. 2016/07/29 1,195
580780 고기가 싫다는 여자아이,어떤 식단으로 줄까요? 5 예민한 아이.. 2016/07/29 973
580779 베개 안 쓰는 분,어떠세요? 7 허리디스크 2016/07/29 4,900
580778 조카(여동생딸) 방과후 돌봄비용 7 이모 2016/07/29 2,086
580777 유통기한 한참 남은 호두에서 쩐내가 나요 ㅠㅠ 8 호두 2016/07/29 2,712
580776 경찰 정말 심하네요 21 우와 2016/07/29 4,417
580775 필리핀 두테르테, 남중국해 판결 논의제외, 중국과 협력강조 4 필리핀 2016/07/29 751
580774 게시판에서 보고 휴대폰 약정할인 신청했어요 13 우아 2016/07/29 2,745
580773 신입인데 휴가비 받았어요 3 바다 2016/07/29 2,000
580772 그냥 경차살걸 그랬나요..쏘울샀는데 왜이리 크지요 11 2016/07/29 4,958
580771 먹어도 안찌는 체질. 신기하네요 14 ... 2016/07/29 4,029
580770 찡그리고 징징거리는 상대방의 얼굴이 참 불쾌할 때가 있어요 4 ㅡㅡ 2016/07/29 1,256
580769 플라스틱 오래사용하면 환경호르몬 덜나오나요? 6 아니죠? 2016/07/29 2,083
580768 이건 법적으로 어떻게 돼죠? 1 ..... 2016/07/29 509
580767 반포 국립중앙도서관 - 고딩이 공부하기 괜찮을까요... 6 공부 2016/07/29 1,385
580766 최민의 시사만평- 259일째 1 민중의 소리.. 2016/07/29 347
580765 첼시가 부모복 짱인거 같아요 6 요리 2016/07/29 2,982
580764 입술이 넘 얇은데 필러 괜찮을까요? 3 ㄹㄱ 2016/07/29 1,712
580763 김출수없는 지하철 변태본능 1 ..... 2016/07/29 1,169
580762 원룸에서 인덕션 고장~~급해요~ 2 희망으로 2016/07/29 3,191
580761 당신이 암이라면... 18 웃자 2016/07/29 5,512
580760 홈쇼핑 잘 안 보는데 오늘 보니.. 1 .... 2016/07/29 1,512
580759 징징대는거 6 ㅇㅇ 2016/07/29 1,383
580758 복수한다고 독서실 안가고 빵사오라고 한 중학생 18 빵이좋아요 2016/07/29 6,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