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자고 있어요...자도 금방 깨서 또 못자고요
몸은 피곤하고 힘든데 마음이 힘들어서 그런가 잠을 못자네요
그냥 멍 하니 벽보다가 한숨 쉬다..그냥 그러고 있어요
솔직히 그냥 죽어 버리고 싶네요
좀 지쳤달까요
어느순간부터 죽음이 두렵지가 않네요
그래도...아직은 부모님이 살아 계셔서 죽지는 않으려고요
그런데 잠을 좀 자고 싶어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그냥 뭘 해도 안되는 인생이지만
잠좀 자고 싶어요
수면제 병원 가면 의사가 그냥 처방해 주나요?
너무 힘드네요...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