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감자탕으로 손님초대했는데

아흑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6-03-26 16:53:30

제가 대책없이 손님 초대하는거 즐기는데

오늘 교회 갔더니 새댁이 입덧이 심하더라고요

여기 외국이라

먹을만한게 마땅치가..

그래서 집으로 오라고 그랬고

생각난 김에 다른 가정 하나 더 초대했는데..

자신이 엄떠..


일단 돼지등뼈 핏물 빼는 중인데

팁 좀 알려주세요

이것만은..하는거요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본거 있어요

세심한 부분에서 엇나가면

맛이 틀려지더라고요




IP : 50.137.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6 4:56 PM (14.34.xxx.217)

    입덧 심한 새댁이 감자탕을 먹을 수 있나요???

  • 2.
    '16.3.26 5:0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감자탕 생각보다 맛내기 힘들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차라리 보쌈이나 등갈비김치찜이 어떠실지 ㅡ,.ㅡ

  • 3. ....
    '16.3.26 5:17 PM (220.75.xxx.29)

    아니 잘 하지도 못하면서 입덧하는 사람을 왜 초대하세요?
    날콩가루하고 들깨가루 1:1로 섞어서 물 조금 넣어 걸쭉하게 죽 쒀서 넣으면 파는 맛 근접한다고 하더군요.
    핏물 좀 오래 빼시면 국물 잡티없이 뽀얗게 깨끗하게 우러나요. 처음에 한 십분 끓이다가 다 버리고 뼈랑 냄비랑 말끔하게 씻어서 다시 끓이는 건 아실테고...
    화이팅입니다...

  • 4. 감자는
    '16.3.26 5:17 PM (42.147.xxx.246)

    깍아서 따로 찜통에 쪄서 나중에 찌게에 넣더라고요.

  • 5. 압력솥
    '16.3.26 5:29 PM (1.225.xxx.91)

    있으면 압력솥에 해보세요.
    일반솥에 하면 고기가 질기더라구요.
    압력솥에 하면 부드러워요

  • 6. 날팔이
    '16.3.26 5:45 PM (123.98.xxx.60)

    돼지등뼈 삶다가 그 냄새에 입덧 시작!!!! 어떤 입덧인지 몰라도 음식 살짝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123
    '16.3.26 5:51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핏물빼고 대파 소주넣고 끓이다가
    김장김치 있으면 속털고 넣어보세요.
    된장,마늘만 좀 넣어도 기본이상은 되요.

  • 8. ㅇㅇ
    '16.3.26 6:46 PM (119.149.xxx.4)

    핏물 빼신다음에 맹물에 대파, 생강, 통후추 가튼거 넣으시고 한번 끓여서 물 다 버린후에 새로운 물이나 육수등 넣고 감자탕 끓이시면 한결 부드럽고 맛난 감자탕 될거에요..
    이렇게 하면 잡내제거되고 더 깔끔한 맛 날거에여

  • 9. ...
    '16.3.26 7:16 PM (114.204.xxx.212)

    새댁이 그걸 먹고싶다 했음 몰라도 아니면 다른걸 하세요

  • 10. 고고
    '16.3.26 7:49 PM (183.96.xxx.241)

    질해도 냄새는 좀 날텐데.... 핏물 쫙 빼서 고기 푹끓여여 된장(꼭넣어야 해요)과 고추가루와 갖은 양념으로 하되 마지막에 날콩가루 물에 개어 넣고 불끄기 전에 들깨가루 꼭 넣으세요 깻잎 마니 넣구요 감자와 삶은 우거지는 기본인거 아실테고... 맛나게 해 드세요

  • 11. 차라리
    '16.3.26 8:32 PM (116.121.xxx.95)

    발사믹 등갈비조림 이런걸로 메뉴를 바꾸세요
    푹푹 끓이며 냄새나고 그러진 않을거예요~~

  • 12. ...
    '16.3.26 9:28 PM (180.230.xxx.163)

    히트 레시피에 찾아 보세요. 그대로만 하시면 맛있어요

  • 13. ddd
    '16.3.28 1:28 PM (50.137.xxx.131)

    아..새댁이 먹고싶다 했어요
    덕분에 감자탕은 맛있게 되었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07 다들 남편감은 아버지와 비슷한사람 만났나요? 22 ... 2016/08/14 4,620
586206 캐나다 밴쿠버 사시는 님들.. 겨울에 어그부츠.. 6 캐나다 밴쿠.. 2016/08/14 1,988
586205 왜 이렇게 입이 궁금할까요? 6 이 더위에 2016/08/14 1,952
586204 공포 영화 하나 추천할께요 13 ㅇㅇ 2016/08/14 2,685
586203 에어컨이 30도인데 왜이렇게시원한가요? 8 ........ 2016/08/14 4,550
586202 대통령 비난하면 징역 10개월?, 바꾸는 법 나왔다 7 명예훼손 2016/08/14 1,471
586201 단톡방에서 안 나가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17 무슨?? 2016/08/14 9,374
586200 얼음 정수기 어떤가요??? 4 은지 2016/08/14 1,394
586199 집에 쇼파 몇년 사용하셨나요? 2 쇼파 2016/08/14 2,863
586198 급성 장염 걸렸는데 매실먹으니 나았어요 17 허허허 2016/08/14 13,251
586197 바다에서 노는거 너무 찝찝하고 싫어요. 22 시로 2016/08/14 7,600
586196 아이가 바퀴벌레를 한 마리 봤다는데 2016/08/14 1,120
586195 바바리맨 진짜 난감한 이야기네요 45 어이구 2016/08/14 8,507
586194 tv만 이사해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1 .... 2016/08/14 574
586193 토퍼가 매트리스 위에 올려쓰는 거 아닌가요? 7 ㅇㅇ 2016/08/14 4,365
586192 진세연 인터뷰보니 정말 이쁘게 잘 웃네요 12 2016/08/14 5,532
586191 요리연구가 심영순씨 실제로 봤네요. 6 지나가다 2016/08/14 9,040
586190 정수기 냉장고 얼음이 안얼리네요 3 ;;;;;;.. 2016/08/14 1,264
586189 나의소녀시대 ^^ 2 내일 2016/08/14 1,468
586188 이런 돈계산 어떠세요? 1 더치페이? 2016/08/14 1,805
586187 식탁과 거실 탁자 둘중 뭘 버려야 할까요.. 4 미니멀 하고.. 2016/08/14 1,828
586186 케리비안베이 가는데요, 음식.. 6 도움부탁 2016/08/14 2,111
586185 아무렇게나 주무르고 만졌다.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 삭발식 6 dd 2016/08/14 1,909
586184 점심 뭐 드셨어요? 9 ... 2016/08/14 1,981
586183 사무실 직원 채용할때 어떻게 면접보고 채용하세요? 4 8월 2016/08/1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