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과 스트레스 정말 사람을 다르게 보이게 하네요.

..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6-03-26 16:17:00

이십대 중후반 입사 동기들이 있는데..

세월은 흘러...30대 중후반이 되었어요.


다들 애때문에 휴복직하고... 서로 다른 곳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경우가 많은데...


출산 육아를 거쳐...살이 많이 쪘네요.

정말 예뻤던 애들이...살이 많이 쪄서....이미지가 너무 달라졌더라구요.


그리고 또한 스트레스..

즐겁게 사는 애가 있는가 하면..

직장 육아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애들은 인상이 많이 변해있구요.

딱 얼굴만 봐도 힘들어 보이구요..


이건 남자들도 마찬가지구요..


나이가 들수록 멋져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점 이상해지는 사람이 있구요. 꼭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 성격이나, 직장생활에서의 업무능력 , 존재감 등등..

모두가 복합적으로 사람이 달라 보이네요.


좋은 인상으로 늙어가기 위해 열심히 자기관리 자기개발해야겠어요.











IP : 36.39.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6 4:18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좋은인상으로 늙어가기...백퍼공감입니다..

  • 2. ..
    '16.3.26 4:22 PM (211.187.xxx.26)

    저도 평생 살 안 찔 줄 알았던 아는 동생을 오랜만에 봤는데 결혼한지 3년 가까이 된다는데 아직 애도 없는데 힙이 두 배가 되서 놀랐어요
    다시 느낀 거 날씬해야 예뻐보이는구나..

  • 3. 노화
    '16.3.26 4:38 PM (175.193.xxx.90)

    그냥 늙으면 못생겨지는겁니다..
    살이있든 마르든.

  • 4. 마키에
    '16.3.26 6:20 PM (119.69.xxx.226)

    원글님은 아이 없으세요??
    애 키우는 동안에는 진짜 힘들어요 스트레스 말도 못하죠
    더군다나 예민하고 까탈스런 아이 키우면 온갖 피부병과 탈모에 시달려요
    근데 누가 내 이야기를 이렇게 뒷담화 했다면 슬프고 분노할 것 같네요
    쉬운 아이 순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내 머리 한 번 빗기도 싫은 걸요 스트레스로 얼굴은 점점 무너지고...

    그래도 아이 좀 더 커서 여유 생기면 회복들 하더군요
    그 때 되면 나를 보고 비웃던 사람들이 아이낳고 저같은 시기가 오겠죠

    출산육아 거쳐서 늙어가고 피폐해져 가는 걸 좋은
    인상으로 늙어가기하고 엮는 건 지나치게
    오만한 판단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41 70대 중반에 살이 쭉쭉 빠지면 문제가 있는 거죠? 18 개인병원 2016/03/26 3,101
541240 아침부터 부부싸움 했더니 강아지가... 12 눈물바람 2016/03/26 7,778
541239 시어머니 옷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6 브랜드 2016/03/26 1,797
541238 코골아서 각방? 7 아무개 2016/03/26 1,690
541237 태후에서요.감염~궁금 5 궁금 2016/03/26 2,200
541236 초등교사 퇴근시간이 몇시인가요? 8 ... 2016/03/26 9,290
541235 안철수 "총선 끝나면 더민주 진짜 주인 드러날 것&qu.. 41 뭐라는겨 2016/03/26 2,779
541234 건강한 간편식 추천 요청 2 ... 2016/03/26 1,423
541233 회사 내에서 불륜.... 9 gogoto.. 2016/03/26 9,085
541232 이비인후과서 하는 식도 내시경 7 어떤가요? 2016/03/26 3,151
541231 팝업창 사이즈 조절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16/03/26 363
541230 강아지가 토하고 설사했는데요 7 불쌍 2016/03/26 1,239
541229 강남역 신축오피스텔 5%수익률 투자할까요 7 오늘 2016/03/26 1,748
541228 초등교사 인적성 검사 제대로 하고 뽑아야 39 ... 2016/03/26 4,645
541227 산초가루 어디서 2 제라 2016/03/26 1,186
541226 대변검사시 피가 있다고할때요 2 모모 2016/03/26 1,591
541225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23 건조한인생 2016/03/26 14,208
541224 영재성이 사그라들수도 있나요? 10 gg 2016/03/26 3,622
541223 화침 맞아보신분 계세요? 질문 2016/03/26 424
541222 다 좋은데 야망이 없는 순한 남편..(펑) 39 ... 2016/03/26 8,475
541221 올해 한국갔을때 느낀것,, 46 그냥 2016/03/26 16,612
541220 황치열의 총맞은것처럼..락버젼도 멋지네요 4 마테차 2016/03/26 1,861
541219 낼 감자탕으로 손님초대했는데 12 아흑 2016/03/26 2,232
541218 냉동 임연수 구우려고 하는데...녹여서 밀가루 묻혀야 하나요? 2 요리 2016/03/26 1,668
541217 수제파이 추천해주세요 1 분당 2016/03/26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