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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우..주병진씨 왜이리 웃겨요?

.... 조회수 : 10,066
작성일 : 2016-03-26 15:54:23
요전에 토크쇼 했다가 진부한 개그와 낡은 컨셉으로 금새 막 내렸다고 하던데요.
요즘 삼둥이랑 나오는거 가끔 보면 너무 웃겨요.
나도 나이를 먹을만치 먹어서 그런가..
별말도 아닌데 그냥 한 마디 툭툭 던지는게 웃겨서 소리내서 웃게 돼요.
이놈들 돈벌어와라~ 여기까진 안웃긴데 집 고치게~에서 빵.
이놈들 똑바로 앉아. 차렷. 열중쉬어~까진 안웃긴데 앞으로 나란히~에서 빵.
학교가서 중이 소심하게 주병진한테만 붙어있으니까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 인사좀하고 통성명좀하고 그러지 왜그러냐고.
삼둥이들 넘 귀여워요. ㅎㅎㅎㅎㅎ 


IP : 180.158.xxx.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6.3.26 3:56 PM (121.155.xxx.234)

    개그맨 이잖아요 ㅎ

  • 2. ...
    '16.3.26 4:00 PM (180.158.xxx.12)

    안웃긴 개그맨도 많잖아요.
    개그프로가 아니라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가. 아무튼 생각보다 재밌네요.

  • 3. 원래22
    '16.3.26 4:01 PM (121.138.xxx.95)

    원래 웃겨요
    주병진식 유머코드 좋아해요
    툭툭 던지며 혼잣말 하는거 뿜어요
    재치 센스 새로운거 배우는 감각 사업수완 다 탁월한데
    새로 했던 토크쇼가 망한 이유는
    그동안 너무 방송을 멀리하고 오래 쉬었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뭐 하나 맡으셔도 될거 같아요
    튀는거말고 잔잔한걸루 ㅎㅎ

  • 4. ㅇㅇ
    '16.3.26 4:03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난 내가 봐온 개그맨 중 이 사람이 젤 웃기더라고요. 재치가 넘쳐요.

  • 5. ....
    '16.3.26 4:03 PM (180.158.xxx.12)

    예전에 신이시여~ 그 코너 이후로 첨보는것 같아요.
    진짜 뭐하나 맡으면 좋겠어요.
    잔잔하면서 톡톡 터지는 개그에요.

  • 6.
    '16.3.26 4:04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옷 입는 스타일이 좋아요
    남편도 그렇게 입히고 싶은데 싫어하네요ㅜ.ㅜ

  • 7. ...
    '16.3.26 4:05 PM (14.35.xxx.135)

    강이지 세마리 이름
    대.중.소
    넘 웃겨요

  • 8. ....
    '16.3.26 4:11 PM (180.158.xxx.12)

    이름은 좀 성의없는것 같아서 별로였는데 그것도 익숙해지니까 약간 시크한 느낌 드네요. ㅎㅎ

  • 9. ...
    '16.3.26 4:11 PM (121.160.xxx.163)

    대중소 밥 해주고 주병진씨 몫에는 소금 뿌려 먹으면서 얘기하던 때도 웃기더라고요. 요즘은 개밥주는 남자 이거 챙겨봐요 ㅋ 뒤에 춘향이 부분은 잘 안보지만...;;

  • 10. ....
    '16.3.26 4:13 PM (180.158.xxx.12) - 삭제된댓글

    춘향이가 누구에요?
    저도 대중소만 봐서요. ㅎㅎ

  • 11. ...
    '16.3.26 4:20 PM (121.160.xxx.163)

    춘향이는 가수 강인이랑 같이 사는 개동무요~ㅎㅎ 대중소 대중소 부르면서 주병진 팔 흔들면서 덩실거리는 거 보다 웃음 터지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재방 나오면 바로 채널고정!

  • 12. 동네주민
    '16.3.26 4:23 PM (115.139.xxx.86)

    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엄마들 모임이 있어 식당에서
    나오다가 삼둥이 아버님 발견하구 같이 사진 찍었어요^^
    아줌마들 무서워 도망 못가구 포즈도 잘 취해주시고...
    사진찍으시면서 개 한마리 키우실래요 하는데..어투랑
    표정이 잼나서 한바탕 웃었네요...

  • 13. ....
    '16.3.26 4:23 PM (180.158.xxx.12)

    그 까맣고 못생긴 개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안봐요.

  • 14. ㅇㅇ
    '16.3.26 4:23 PM (223.62.xxx.2)

    혹시 라디오 그만뒀어요?.일요일날 들었는데..

  • 15. ....
    '16.3.26 4:25 PM (180.158.xxx.12)

    지난번에 라디오 진행하는거 나왔는데요.
    들어보진 못했구요.

  • 16. 저 초딩때
    '16.3.26 4:33 PM (80.144.xxx.73)

    이 분 이경규, 김흥국, 노사연과 일밤 레전드였죠.
    월요일 학교에서 일밤 얘기로 난리.
    젤 기억나는건 김흥국 놀리면서

    "응애에요" ㅎㅎㅎㅎㅎ

  • 17. ...
    '16.3.26 4:49 PM (180.158.xxx.12)

    응애에요..보기 싫어서 아예 그 프로를 안봤었어요.
    그게 웃겼나요?

  • 18.
    '16.3.26 4:56 PM (125.182.xxx.27)

    옛날에 노사연이랑 나올때부터 팬이었는데
    역쉬나 유머코드 옷입는감각 좋아요 집은 제취향아님 ㅋ

  • 19. 안티세요?
    '16.3.26 5:02 PM (80.144.xxx.73)

    댓글마다 어깃장 놓고? 성격 이상하시네...

  • 20. ..
    '16.3.26 5:27 PM (180.230.xxx.34)

    원래웃겨요
    대중소 잘먹는다고 나중에 같이 술도 한잔 하자고 ㅋㅋ

  • 21. ...
    '16.3.26 5:39 PM (180.158.xxx.12)

    ㅎㅎㅎ 정말 똑똑한 사람인것 같아요.

  • 22. ...
    '16.3.26 5:40 PM (180.158.xxx.12)

    어깃장? 뭐가 어깃장이에요?
    한국말 못하세요?

  • 23. . .
    '16.3.26 7:18 PM (175.223.xxx.67)

    정말 뼈그맨 같아요. 신사뼈그맨. 저도 대중소만 봐요. 을매나 재밌는지.

  • 24. 777
    '16.3.26 8:10 PM (223.62.xxx.140)


    대 먹어!!
    중먹어!!
    소먹어!!
    나도 먹어!!!!
    이러고 어구어구 먹을때 빵 터졌어요
    정말 머리 좋은분 같아요

    20년전쯤 2시의 데이트 디제이 한적 있었는데 너무 웃겨서 그때부터 팬 됐어요
    저도 주병진씨 개그 코드 완전 사랑해요

  • 25. 8888
    '16.3.26 8:16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활동할때도 그런식의 툭툭 개그가 웃겼던 기억나요
    전 그방송은 가끔 재방송만 보는데... 근데 방송 꿑나면 강아지들 어떻게 되요?
    진짜 끝까지 셋다 키운다면 주병진씨 팬 하고싶네요

  • 26. ..
    '16.3.26 9:09 PM (80.144.xxx.73)

    180.158.12.

  • 27. ....
    '16.3.26 9:30 PM (180.158.xxx.12) - 삭제된댓글

    80.144.73

  • 28. ....
    '16.3.26 9:32 PM (180.158.xxx.12)

    삼둥이 끝까지 키울것 같아요.
    보는 눈도 워낙 많기도 하고요.
    물론 주변 시선보단 주관 따라 끝까지 거둘것 같네요.

  • 29. ....
    '16.3.26 9:56 PM (58.233.xxx.131)

    저도 그프로 보면서 역시 개그맨은 개그맨이구나.. 하면서 봤네요..
    혼자 개들이랑만 있는건데.. 혼잣말이 꽤 웃기더라구요..ㅎㅎ
    한세월 풍류한 이유가 있는거죠..

  • 30. 자신감만 회복하면 왕년수준 나올거같아요
    '16.3.27 9:37 AM (175.119.xxx.38)

    자신감만 찾으시면 엄청 재미지고 잘될거같아요.
    기가 많이 죽은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점점 자신감을 찾아가더라구요.
    기가 다 빠진느낌 들어서 처음 복귀했을때는 정말 안스러웠다는...

    잘되셔서 괜히 기분좋은 사람중 하나에요.
    글구 이제 점점 감각 올라오는거같아요 은근 웃김.ㅋㅋㅋㅋ

  • 31. ㅇㅇㅇ
    '16.3.27 2:52 PM (121.151.xxx.184)

    전 개그맨중에 신동엽 주병진 개그코드가 좋아요.

  • 32. 저도
    '16.3.27 3:01 PM (115.23.xxx.242)

    주병진씨 개그코드가 너무 재미있어요.DJ만 한다길래 당분간 방송에서 못보겠네 했더니 개밥주는 남자란 프로를 한다고 해서 첫회부터 시청중이에요.대중소 너무 귀엽죠.주병진씨 성격이 엄청 꼼꼼하고 대중소 보살피는게 진심이 느껴져서 좋아요.방송 끝나도 계속 데리고 있을것 같아요.대중소가 부럽네요.ㅎ

  • 33. ㄴㄴㄴ
    '16.3.27 3:20 PM (118.219.xxx.207)

    요즘 종편 나오나요?? ㅡㅡ;

  • 34. 대중소
    '16.3.27 3:23 PM (118.219.xxx.189)

    계속 잘 키워주셨음 좋겠어요.

    대중소 헤어지면 지들도 얼마나 슬플까요...
    그 대궐같은 집에 살다가
    다른곳 가면 적응하기도 힘들꺼고.......

    주병진씨 제발제발 끝까지 잘 키워주셨음 좋겠어요.

  • 35. 전 전에
    '16.3.27 3:58 PM (175.211.xxx.143)

    최정윤 나왔을 때 우연히 딱 한 번 봤는데요
    그 때가 작년 초겨울 쯤 됐었던 것 같은데
    개 셋 데리고 꽤 오랫동안 방송하네요^^ㅎㅎ

    그 때 최정윤한테 수제간식 만드는 거 배우면서
    맛보다가 음~맛있는데?! 막 이러고
    제목을 개 밥 주는 남자 말고 개 밥 먹는 남자로 해야겠다
    이 대목 완전 웃겼었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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