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디오피아 식으로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티비보다가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6-03-26 11:37:23
커피의 발견지라고 일컬어지는 에디오피아
고산지대..정도 되더군요...아주 더운 아프리카는 아니었어요.

원두를 그자리에서
볶아서....

절구에 찧어서

주전자에 넣어서 팔팔끓여서
먹던데....

커피머신이나
그런데보다

요렇게 해도 맛있지 않을까..싶더군요
IP : 175.12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3.26 11:45 AM (119.14.xxx.20)

    언젠가 같은 주제로 관련 글 올렸었는데, 그냥 원두를 통으로 우려먹는 일종의 더치커피도 있더군요.

    뿐 아니라, 그 때 여러가지 방식 많이 가르쳐 주셨는데요.

    제가 똑같이 질문 드린 펄펄 끓이는 방법엔 아무도 대답을 안 해주셨어요.ㅎㅎ
    아마 향이 다 날아가버리거나 카페인이 지나치게 농축될 수 있거나...뭐 기타 등등의 이유로 권장 안 하신 듯 해요.

    아, 전 커피 거의 안 마셔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 그 때 질문글 올렸던 거예요.

  • 2. 초고추장
    '16.3.26 11:54 AM (180.68.xxx.77)

    원두를 적당히 굵게 그라인딩 해서 끓인다는 말씀이지요??
    로스팅한지 6일째인 원두 집에 있는데 한 번 해 볼까봐요 ㅎㅎ
    그런데 팔팔 끓이면 윚분 말씀대로 카페인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기는 하네요
    그래도 마셔보고싶네요^^

  • 3. 제가님
    '16.3.26 11:59 AM (221.139.xxx.95)

    이브릭으로 검색하세요.
    향이 날라가지는 않고 들었다 놨다 하며 농도 조절해서 마셔요.
    프렌치프레스로 추출한 것과 그중 맛이 비슷하고 전 개인적으로 떫은 맛이 별로라 이브릭이나 프렌치프레스는 별로예요.
    쓰고 떫은 맛을 싫어하는데 마땅한 커피추출도구는 없고 주전자밖에 없다면 원두를 굵게 갈아 끓이면 쓰고 떫은 맛을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어요.
    원두를 통으로 우려먹는다는게 원두를 갈지 않는다는건가요?
    원두를 갈아 찬물을 부어 냉장보관후 4-5시간 이상 지나 원두를 채에 걸러 먹는 건 냉침법이라고해요.
    더치커피와 비슷한 맛인데 전 더치커피보다 더 깔끔한 맛이라 아이스커피는 이렇게 해먹어요.

  • 4. 루비
    '16.3.26 12:04 PM (112.152.xxx.85)

    방법에 따라 맛이 미세하게 달라지는데

    젤 중요한건 원두인듯 해요
    산지가서 직접 재배한것으로 먹으니‥어떤방법으로 해도
    다 맛있더라구요‥

  • 5. 그 쉬운 방법이 있는데
    '16.3.26 12:06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고온고압으로 추출하는 이유가 뭘까?
    의문이 들지않나요?
    지난번 수요미식회에서
    핸드드립은 그냥 커피물이라는 말이 와닿아요.

    오래 추출하면 당연히 카페인이 엄청 많아져요.

  • 6. 터키 식 커피
    '16.3.26 12:58 PM (118.221.xxx.114)

    강배전 사용하고
    끓으면 잠시 내려놓고 다시끓이고를 3번 정도 반복해서
    가루가 가라 앉으면 마시는거^^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서
    근데 카페인 많아질꺼같아요
    전 쉽게 마실 래요 ^^

  • 7. 그게
    '16.3.26 1:16 PM (121.187.xxx.84)

    원두 넣고 끊여도 먹는데 음미해보니 같은 원두라도 물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팔팔 끓인 물이 더 쓴맛을 내고 감칠맛을 없애더라는 글서 물이 끓기전에 마셔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802 지하철에서 노인들 솔직히 자리 양보하기 싫어요. 54 피곤 2016/03/27 11,003
541801 서양 사람들 마인드는 어떤가요 9 베아뜨리체 2016/03/27 2,937
541800 광명 맛집 혹시 아시는데 있나요? 9 급질 2016/03/27 1,712
541799 초등2학년 남자 아이 키우는데요.. 나야나 2016/03/27 580
541798 왼쪽팔이 들어올리면 아파요. 오십견이 온건가요? 1 Gg 2016/03/27 1,370
541797 부부싸움을 과장해서 얘기하는 동네엄마 심리는 뭘까요? 8 전화 공포증.. 2016/03/27 2,201
541796 to부정사 구문 답확인 부탁드려요. 2 .... 2016/03/27 646
541795 태후에서 서상사가 조폭출신이라고 나왔었나요? 2 YJS 2016/03/27 2,902
541794 눅스오일 7 900 2016/03/27 2,168
541793 현관바닥은 편평해야하지 않나요? 2 .. 2016/03/27 685
541792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18 ... 2016/03/27 2,201
541791 이럴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사랑하는아들.. 2016/03/27 927
541790 오세훈 2위 급부상, 김무성 3위 추락 14 샬랄라 2016/03/27 1,840
541789 갤럭시s7 & 아이폰6s 3 망고 2016/03/27 1,559
541788 외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음식을 사다드려야할까요 3 ... 2016/03/27 1,252
541787 여기 꼬인사람들 10 ee 2016/03/27 1,855
541786 블로그 문의 4 파워블로거^.. 2016/03/27 1,246
541785 인당 십만원짜리 횟집 다녀왔어요 17 인당 2016/03/27 7,265
541784 제주사시는분~ 택배요금 결제방법? 1 제주도 2016/03/27 539
541783 일어 뜻이 뭘까요.... 6 일어 2016/03/27 750
541782 아들 곧 태어나는데 엄마가 수학머리가 없고 14 두등등 2016/03/27 3,179
541781 시터나 도우미 쓰시는 직장맘님들 비용 얼마나 드시나요? 11 바람처럼 2016/03/27 3,713
541780 점 빼는 적정가격 9 점순이 2016/03/27 2,485
541779 52세 마트 취업한 후기입니다 52 후기 약속 2016/03/27 27,628
541778 프레쉬의 그레이프프룻 향 어떤가요? 4 향수 2016/03/27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