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퇴원해요
미열이 있어서 내일 퇴원하라하지만 애들이 넘 보고싶어서 오늘 갑니다 집에가면 할일이 산더미지만 회복잘 하고 운동잘해서 더 건강해지리라 다짐해보네요 엄살이 없는편 이지만 수술 첫날은 서럽고 눈물났었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자궁검진 모두 잘 하셔요~
1. ㅇㅇㅇ
'16.3.26 11:05 AM (211.201.xxx.248)애쓰셨어요. 토닥토닥...
몸조리 잘하시고 마음 편히 갖고 사세요. 평생 건강하실 거예요.
울엄마도 40대에 자궁 떼어내셨는데 지금 70대 후반인데 저보다 더 건강하셔요.2. 그냥..
'16.3.26 11:06 AM (211.201.xxx.173)미열 내리고 내일 가시면 안될까요? 지금은 내 몸을 아껴야해서요.
집에 가시면 어질러진거 보고 또 움직이실까봐 겁나요. 내일 가세요.
그리고 이번에 퇴원하시면 정기검진외에는 병원 갈 일 없으시길요.
건강 회복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3. 자궁적출하면
'16.3.26 11:08 AM (61.102.xxx.238)몸조리해야해요
한달은 산모조리하듯해야 나중에 안아파요
몸조리 꼭하세요4. ㅁㅁ
'16.3.26 11:11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병원말 들으시지 ㅠㅠ
상큼하게 회복하시길 ^^5. 힘내자
'16.3.26 11:13 AM (203.229.xxx.14)그냥님께서 걱정하실까봐 댓글 달아요~ 이제 맞을 주사도 없고 심한 미열은 아니라서 괜찮대요 병원이 너무 건조하고 잠을 못자서 더 안낫는거 같아요 최대한 눕고 남편한테 부탁해야죠 초음파에서 본거 보다는 근종이 더 컸다는 말에 아쉽고 심란했던 마음 접었습니다 힘내고 긍정적으로 살아야죠
6. 힘!
'16.3.26 11:17 AM (116.127.xxx.191)따뜻한 봄이 원글님을 어루만져주길 바랄게요! 행복하소서
7. ..
'16.3.26 11:24 AM (125.132.xxx.161)퇴원 축하드립니다
원글님.. 먹는거 신경 많이 쓰세요
남편분한테나 가족들한테 맛있는거 님이 먹고싶은거 몸에 좋은거 많이 사달라 하세요
님이 건강히 회복하셔야 님의 가정이 행복해집니다8. 고고
'16.3.26 2:50 PM (183.96.xxx.241)아휴 고생하셨어요 잘 이겨내셨네요 근데 집으로 돌아가셔도 일엔 손대지 마세요 엄마가 아내가 아플수도 있다는 거 가족들이 보고 좀 느껴야해요 집안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고맙다고 하면 되요 진짜 당분간은 일 하지 말고 무거운 거 절대 들지 마세요 찬물도 손대지 마시구요 쾌차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