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뜻 약속하고 후회해요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6-03-26 00:55:47
상대방이 만나자고 하면
그래, 좋아 이히히 하고 약속 잡았는데
막상 만나려면 나가기 싫은 이유가 뭘까요?
전 왜 항상 흔쾌히 수락하고 후회할까요?
그냥 저 친구가 지금 상황상 나 아니면 만날 사람이 없어
나같은 사람에게도 연락했겠지 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님 나랑 놀아주려는건가 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암튼 취소 안하고 꼭 나가기는 하는데
평소 약속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그럼 상대가 나 요즘 한가한 것 아는데 기분 나쁘고
뻘쭘하고... 또 다시는 연락이 안올까봐
IP : 211.36.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드셀라
    '16.3.26 1:01 AM (218.236.xxx.197)

    저도 막상 만나면 즐거운데 나가기전까지는 귀찮고 싫어요^^

  • 2. 그건 바로 나
    '16.3.26 1:04 AM (221.155.xxx.204)

    저도 오래전 알고 지내던 사람과 연락이 닿았는데
    밥 한번 먹자길래 예의상 네네 했는데, 덜컥 약속을 잡는거예요.
    엇ㅠㅠ 하면서도 흔쾌히 수락해놓고 조금은 후회하고 있네요..
    근데 또 나가면 반갑게 잘 놀고 와요.
    게을러서 그런건가요...ㅠㅠ

  • 3. 그건 바로 나 2
    '16.3.26 1:09 AM (116.120.xxx.119)

    나가서 만나면 즐겁고 오히려 2차 3차 노래방까지 고빨? 세우는게 저에요-

    그런데 집에서 잉여짓 하다가 막상 그 약속때문에
    씻고 준비하고 나가려면 귀찮음이 ㅠㅠ
    그리고 중요한 제 일때문에 외출 한번하면
    막상 집에오기 아쉽고 그래서 약속 잡으려고 애쓰고 ㅎㅎㅎ

    맞아요-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 4. 저두
    '16.3.26 1:15 AM (125.134.xxx.25)

    그래요

    게을러서 그런거 맞나봐요
    저도 나갈려면
    그냥 집에서 뒹구르르하고싶고
    나가기싫어져요

    나가면 즐거운데

  • 5. rosa7090
    '16.3.26 4:13 AM (116.127.xxx.108)

    저도 그래요. 그런데 나가면 또 즐거워요.

  • 6. 요즘
    '16.3.26 10:07 AM (39.7.xxx.198)

    제가 딱 그상황

  • 7. ..
    '16.3.26 2:57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인간관계 대폭 줄였어요
    그런데도 지금처럼 집에만 있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861 길양이 입양 (고양이 좋아하시는분들 조언 부탁요) 8 아메리카노 2016/04/19 1,418
549860 한국무용을 배우고 싶어요 한국무용 강.. 2016/04/19 614
549859 오십견 11 Meow 2016/04/19 2,556
549858 아기 성장앨범 말인데요... 4 girlsp.. 2016/04/19 1,075
549857 팽목항에 조용히 다녀간 문재인 (사진) 27 ........ 2016/04/19 5,369
549856 공군아파트 살만한가요 4 ..... 2016/04/19 2,232
549855 정당가입은 두군데도 가능한가요? 3 몰라서 2016/04/19 1,469
549854 이런 경우도 세관에 걸릴까요? 1 ;;; 2016/04/19 1,006
549853 뉴욕까지 항공료 대충 얼마인가요 5 ... 2016/04/19 2,802
549852 공인 인증서 갱신 했는데 날짜 변경이 안돼요 4 수선화 2016/04/19 2,924
549851 가정에 세콤 달으신분 어떠세요? 2 모모 2016/04/19 1,653
549850 삼십대중반 미혼인데 미용실같은데가면 직업이 뭐냐고 자꾸 물어요 13 ㅎㅎㅎ 2016/04/19 6,468
549849 문재인 옆에 김홍걸 16 ... 2016/04/19 4,197
549848 예전 배우들이 더 잘생긴거 같아요 16 ㅇㅇ 2016/04/19 3,380
549847 우리집에서 있었던 일을 시시콜콜히 엄마에게 전하는 남편 10 포기 2016/04/19 2,678
549846 고3여학생인데 얼굴에 손톱만한 두드러기 5 알려주세요 2016/04/18 1,144
549845 펌) 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txt 5 같이봐요~ 2016/04/18 1,587
549844 초등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 학교상담가려는데요 6 .... 2016/04/18 1,924
549843 신협 출자금은 언제 어떻게 찾는건가요 4 겨울 2016/04/18 1,440
549842 우리가 알지 못한, 이번 선거 최대의 수훈팀 - 시민의 눈 14 시민의 눈 .. 2016/04/18 3,306
549841 채널돌리다 가요무대에 나훈아노래가 2 내일 2016/04/18 1,658
549840 딸친구들이 저보고 이모라고부르는데 맞는호칭인가요? 20 마른여자 2016/04/18 5,098
549839 생리전 우울증 며칠 정도 가세요? 5 ,,, 2016/04/18 2,101
549838 내 인생의 영화 76 영화 2016/04/18 6,771
549837 욕댓글 예상하지만...동두천 어떤가요? 24 well 2016/04/18 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