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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이리 사는게 무서울까요?

외인 조회수 : 10,868
작성일 : 2016-03-26 00:50:58
사는 거 자체가 두렵고 무서워요.
항상 그렇지는  않은데...그 두려움이 몰려올 때는 만사가 귀찮고.. 방안에 갇혀  1달이고  밖으로 안나와요.
부모님과는 배신감으로  연락을 끊은 지 오래고... 믿고 의지할 사람들은 없어요.
그리고  원체 제가  남에게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예요.
나보다 약한 사람한테는 한 없이 베풀면서...조금이라 강함으로 절 누르려는 사람들한테는  목숨내놓고 덤비는 스타일이예요.
대학교 교수를 공개적으로 면박준 일, 부총리 겸 장관했던 자한테 대든 일 등... 대부분이 순종적이지 않았죠.

철학관에 찾아갔더니.. 전형적으로  손해보는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살면서 이익을 보려면  높은 사람에게 굽신거릴 줄 알아야 한다구요.  

그렇게 뻣뻣하게 살다보니... 정작 제 고민을 누구에게 후련하게 털어내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혼자 살다보니   더 사는 재미가 없네요. 
근데 두려움이 어디서 밀려오는 지 모르겠어요.  자꾸 죽음을 생각해서 그럴까요?
아님  두려움때문에 죽음을 생각할까요?
매번 이런 생각이 제 삶의 발목을 잡네요.

집에 가까운 곳에 정토원이 있어   1년 마음수련을  할  요량으로   불교대학 신청하려는 데  신청기간이 지났다네요.
마음 수련을  할 만한 데 없을까요?   
오늘 밤에 더 심하네요.  가슴 중앙에  검은  이끼들이 뭉쳐있는 것 같아요. 
IP : 183.109.xxx.18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6 1:01 AM (219.248.xxx.229)

    마음의 어려움은 몸으로 푸셔야 합니다. 고된 노동일을 해보세요. 몸이 힘들어서 다른 생각들이 날 잡아먹지 않도록요. 당장 일을 구하기 어럽다면 하루종일 청소하거나 정리하시는 게 좋아요. 집에서 생각만 하시면 몸과 마음이 같이 썩어들어갑니다.

  • 2. ...
    '16.3.26 1:03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부처는 식중독으로 죽은 사람인걸요
    법정 스님에게 진리가 뭐냐고 물었더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죠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가 365번 나온다고 해요
    절에 가실 정도면 겁 많으신거 아니에요
    전 절 인테리어가 무서워서 못가니까요

    저도 겁 많아요 항상 두려움 많고
    뭔가 상대가 확신을 주고 믿으라 하는데도
    믿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성경에 보면 요한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예수님 잡혀가실 때 도망치지 않았던 유일한 제자일걸요
    사람들이 끓는 기름에 넣었는데 다시 튀어나와서 사람들이 보고 놀라서 그냥 유배보냈죠
    용감한 사람들은 오히려 사는 것 같은데...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누구나 두렵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원글님과 같은 심장을 가진 사람 여기 있습니다.

  • 3. ...
    '16.3.26 1:0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전에 힘들 때 두려움에 밤에 도저히 잘 수가 없어서
    밖으로 뛰어나갔더니 딱 저같은 마음으로 보이는 여자들 몇명이
    새벽에 돌아다니더라구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 4. 오늘아침햇살
    '16.3.26 1:06 AM (58.120.xxx.88)

    정토원의 영상을 꾸준히 들으시면 우선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고민들로부터 벗어나셨다는 분들도 계셨으니 길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로그인했어요. 수련단체는 많지만 본인과 맞아야하고 무엇보다 본인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니 시도하시려던 정토원에서 출발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정토원과는 무관한 사람이구요. 준비 단계도 문제 해결에 필요하니까요. 좋은 마음수련방법 찾으셔서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5. 보리수
    '16.3.26 1:06 AM (14.55.xxx.172)

    불교대학 입학이 끝나도 얘기하면 등록이 되지 않나요?
    안 그러면
    단기 템플스테이 같은 곳도 있어요.

    불교쪽으로 관심이 있으면
    독경을 해 보는 것도괜찮겠네요.

    더 살다보면 성격이 바뀌기도 하고
    어떤 상황에서 참고 지나쳐지는 지혜도 터득이 됩니다.
    나이가 가른친다는 말이 있죠?

    햇살 좋은 날,
    공원도 걸어보고
    유쾌한 노래도 들어보고...
    이겨내세요.
    삶은 참,아름다운겁니다.

    난 행복하다...이만하면 충분히 행복한거야....세뇌시키기.
    그렇게들 산답니다.
    외롭고,힘들고
    그러다가도 반짝 기쁘고 벅차게 행복하고....

    꼭,행복해지세요!

  • 6. ...
    '16.3.26 1:0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아시는 분이 상담관련 강의하시는 분인데
    불안증이 너무 심할 때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이 기도를 한다고 해요. 같이 해봅시다.

  • 7. ...
    '16.3.26 1:0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아시는 분이 상담관련 강의하시는 분인데
    불안증이 너무 심할 때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이 기도를 한다고 해요. 같이 해봅시다.

  • 8. 무드셀라
    '16.3.26 1:07 AM (218.236.xxx.197)

    윗님.제가 위로받고갑니다.

  • 9. ..
    '16.3.26 1:10 AM (219.248.xxx.229)

    일하면서, 운동하거나 움직이면서...그냥 그 호흡에만 집중해보세요. 몸이 움직일 때 그 행동에만 최선을 다해보는 걸로 해보세요. 제가 시체처럼 십년을 칩거해봐서 대충은 님의 공포를 알 것같은 마음이고, 그렇지만 님과 나는 다른 사람이고 해법은 직접 찾으셔야죠.
    누구나 무섭고 고통스런 삶을 삽니다. 예외는 없어요.

  • 10. 어설픈 지식
    '16.3.26 1:10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로긴하게하네요.
    부처님이 식중독으로 돌아가실거란걸 미리 다 아셨어요
    그래서 좀더 제자들에게 깨달음을 주려고 현세에 불편한 육신을 유지하고자했으나
    눈치없는 제자들이 부처님을 붙잡지 않았죠.
    알면서 드신겁니다.
    그 버섯죽 올린사람 공덕까지 생각해서요.
    좀 더 붙잡았다면 그 죽을 안드셨을지도 모르죠.
    경전에 다 나오는 얘기입니다.

  • 11. ㅇㅇㅇ
    '16.3.26 1:11 AM (116.39.xxx.154)

    글읽으면서.. 든생각이 ..
    제가 우울증을 오래 앓았거든요.. 거의 평생을...
    그런데 요즘 한번씩 그런생각을 해요
    내가 빛을 내지 않으면 어둠이라고..(잘 표현을 못하겟는데 .. ㅎㅎ)
    내안에 가진 빛을 꺼내지 않고 .. 뭔가 밖에서 찾고 가져오려고 하는건
    더 힘들더라구요 .
    누군가를 만났을때도 이런 저런 생각하지 않고
    먼저 웃어주고 밝은 마음으로 대하고 ...
    내가 기분좋은 것들 .. 천천히 샤워를 한다거나
    순간순간 주어진 행운들을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거나
    그런 작은 것들에서 시작하는건 어떠실까요?
    적어도 저에게는 효과가 있었어요..
    이런 생각조차 잊을때도 있지만... 습관이 되도록 해보려구요
    전에 방송에서 그런말을 들었어요
    온통 어둠뿐일때.. 제일 가까운 불부터 켜라고.. 그빛을 가지고
    하나하나 켜 나가라구요 ...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전에 낯선분에게 이런말을 들었을때 참좋았어서
    닭살 돋으실것 같지만 저도 진심으로 한번 해봤어요 ^^*

  • 12. ,,
    '16.3.26 1:12 AM (1.252.xxx.5)

    예전에 지인이 죽음에 대한 공포가 커서 교회를 찾아
    갔다고 하는 말이 조금 의아하게 들렸어요

    남들이 볼때 부족함없이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또 어떤 사람은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같이 나가면 많은 시선을 받을 정도로 한 인물하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 그때도
    좀 의아했었어요

    저도 남들이 볼땐 잘사는줄 알아요
    하지만 많은 걱정과 불안함에 심장이 콩닥거리기도 하죠

    그냥 하루하루 견디며 살고
    그냥 살아가는거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13. ...
    '16.3.26 1:23 AM (99.226.xxx.32)

    누구도 타인에게 의지할수 없어요. 혹 그런 경우가 생기면 다른 형태로 대가를 치뤄야 해요. 공짜 점심은 세상에 없다..나이들수록 절감하는 말이네요.... 본인이 뭘 두려워 하고 피하려 하는지 들여다 보셔야 해요. 답은 본인 속에서 본인만이 찾을수 있어요.남들이 하는 얘기가 맞다고 해도 자신이 발견한 답이 아니면 해답이 되지 못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지면 두려움도 커지더라구요. 잘 안 풀린 상황이 되어도 뭐...까짓거 전쟁중애도 사럼은 사는데...그정도되면 받아들여 살만하지라고 생각되면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더군요. 저같은 경우..상황과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스스로 고통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님은 뭐가 무서우신 걸까요...

  • 14. ..
    '16.3.26 1:23 AM (219.248.xxx.229)

    전 이번 학기 정토회 불교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내 맘을 더 편하게 해보자는 생각..이지요. 도움을 받고 싶은 맘이 있는 거지만, 뜬구름 잡는 해탈, 열반..그것에 석가가 도달한 걸 누가 알아? 전 종교로서 불교를 믿고 받아들이진 못합니다.

  • 15. 외인
    '16.3.26 1:24 AM (183.109.xxx.181) - 삭제된댓글

    사실, 이런 생활이 2년 가까이 되여, 1달에 한번정도 슈퍼가러 집밖에 나왔을 뿐,, 그것도 30분에서 1시간내외이죠. 어떤 달은 집밖에 나가기 싫어 집에 있는 티백차로 끼니를 해결한 적도 있어요. 그 때 다리를 덜덜 떠면 걸어다녔지요.
    지금은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는 지 한달에 한번 영화를 보기도 하고 도서관도 다녀요.
    근데...이렇게 정신을 차리려는 이 순간이 치욕스러움이 밀려오네요.
    제가 방구석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남들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았거든요.
    7일 내내 쉬지않고 일해서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다 받았어요.
    토일에는 한 20명이 한 팀이 되어 유명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는데..선생님이 열심히 한다고 처음에 절 엄청 이뻐해주셨거든요. 근데 그 제자들 중에 절 질투하는 여성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성격이 모나고 덜 되어 짜증나는 상황이 몇몇 있었죠. 그렇게 내 달리는 시간을 1년을 하고는 방구석으로 들어왔어요. 모든 연락을 끊어버리고, 직장도 관둔채로............
    지금, 정신을 차리려는 그 사람들 볼 면목이 없고, 미안해지네요.
    다시 일을 하려면 그들을 찾아가야 하는 데...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부끄러워요.

  • 16. 외인
    '16.3.26 1:25 AM (183.109.xxx.181)

    사실, 이런 생활이 2년 가까이 되요, 1달에 한 번정도 슈퍼가러 집밖에 나왔을 뿐,, 그것도 30분에서 1시간내외이죠. 어떤 달은 집밖에 나가기 싫어 집에 있는 티백차로 끼니를 해결한 적도 있어요. 그 때 다리를 덜덜 떠면 걸어다녔지요.
    지금은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는 지 한달에 한번 영화를 보기도 하고 도서관도 다녀요.
    근데...이렇게 정신을 차리려는 이 순간이 치욕스러움이 밀려오네요.
    제가 방구석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남들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았거든요.
    7일 내내 쉬지않고 일해서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다 받았어요.
    토일에는 한 20명이 한 팀이 되어 유명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는데..선생님이 열심히 한다고 처음에 절 엄청 이뻐해주셨거든요. 근데 그 제자들 중에 절 질투하는 여성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성격이 모나고 덜 되어 짜증나는 상황이 몇몇 있었죠. 그렇게 내 달리는 시간을 1년을 하고는 방구석으로 들어왔어요. 모든 연락을 끊어버리고, 직장도 관둔채로............
    지금, 정신을 차리려는 그 사람들 볼 면목이 없고, 미안해지네요.
    다시 일을 하려면 그들을 찾아가야 하는 데...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부끄러워요.
    내가 왜 그랬을까?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과연 잘 할 수 잇을까?

  • 17. ㅡㅡㅡㅡ
    '16.3.26 1:25 AM (66.87.xxx.216)

    정신과나 심리치료 상담은 해보셨어요?
    그냥 혼자 맘 다스리기는 한계가 있어요..

  • 18. ㅇㅇ
    '16.3.26 1:30 AM (121.164.xxx.81)

    윗님들이 좋은 말씀 많이 주셨네요
    저도 그런 감정 들때가 많아서 원글님의 느낌이 공감되요
    우울증이나 무기력감인것 같기도 해요
    제경우연 사는게 힘이 들땐 멀리 내다보지 말고 그저 하루를 열심히 즐겁게 살라는 말씀이 도움이 되더군요
    하루를 살라고ᆢ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긴 인생길도 살아내지는 거라고요
    힘내세요ᆢ마음에 힘을 주세요~! ^---^♡

  • 19. 제가 그랬어요
    '16.3.26 1: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했는데요.

    정답이 움직이는것밖에 없어요.
    큰거 한방 말고
    아주 작은 긍정적인 경험을 계속 계속 쌓으셔야 해요.
    운동, 방청소, 손톱관리, 공부
    다 큰 단위 말고 작은 단위로 목표를 세워서
    성공 목표완료를 하루에 몇번씩 무조건 경험하게끔요.
    청소로 치면 방청소 전부가 아니라... 책상청소 깔끔하게 완수... 이런식으로요

    성공한 느낌 계속 끊이지않게 자기한테 주면서 스스로 격려하는거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자꾸 움직이고 뭔가 해야 그런 공포가 자리를 못잡아요.
    공포가 곰팡이가 잔뜩 낀 환기안되는 방같은 느낌이라면
    자꾸 창문열고 햇빛쐬어주고 바람쐬어주고 해야해요.

    힘내시길 바래요. 저도 경험자라 남일같지 않아서 꼭 힘내서 밝게 사시길 기원할게요

  • 20. ..
    '16.3.26 1:39 AM (219.248.xxx.229)

    그 일 안해도 안죽어요. 완전 다른 세상으로 가봐도 됩니다. 그 일만 생각하니까 죽을 자리 찾아가는 거같이 겁내고 무서워하는 거지요. 생각만 하다 나처럼 오십됩니다.

  • 21. 제가 그랬어요
    '16.3.26 1:3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했는데요.

    정답이 움직이는것밖에 없어요.
    큰거 한방 말고
    아주 작은 긍정적인 경험을 계속 계속 쌓으셔야 해요.
    운동, 방청소, 손톱관리, 공부
    다 큰 단위 말고 작은 단위로 목표를 세워서
    성공 목표완료를 하루에 몇번씩 무조건 경험하게끔요.
    청소로 치면 방청소 전부가 아니라... 책상청소 깔끔하게 완수... 이런식으로요
    작게작게 뭔가 이뤄내고 성공한 느낌
    긍정적인 느낌을 계속 끊이지않게 자기한테 주면서 스스로 격려하는거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자꾸 움직이고 뭔가 해야 그런 공포가 자리를 못잡아요.
    공포가 곰팡이가 잔뜩 낀 환기안되는 방같은 느낌이라면
    자꾸 창문열고 햇빛쐬어주고 바람쐬어주고 해야해요.

    힘내시길 바래요. 저도 경험자라 남일같지 않아서 꼭 힘내서 밝게 사시길 기원할게요

  • 22. 제가 그랬어요
    '16.3.26 1:40 AM (115.93.xxx.58)

    이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했는데요.

    정답이 움직이는것밖에 없어요.
    큰거 한방 말고
    아주 작은 긍정적인 경험을 계속 계속 쌓으셔야 해요.
    운동, 방청소, 스스로 손톱관리(기분전환에 좋아요), 공부
    다 큰 단위 말고 작은 단위로 목표를 세워서
    성공 목표완료를 하루에 몇번씩 무조건 경험하게끔요.
    청소로 치면 방청소 전부가 아니라... 책상청소 깔끔하게 완수... 이런식으로요
    작게작게 뭔가 이뤄내고 성공한 느낌
    긍정적인 느낌을 계속 끊이지않게 자기한테 주면서 스스로 격려하는거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자꾸 움직이고 뭔가 해야 그런 공포가 자리를 못잡아요.
    공포가 곰팡이가 잔뜩 낀 환기안되는 방같은 느낌이라면
    자꾸 창문열고 햇빛쐬어주고 바람쐬어주고 해야해요.

    힘내시길 바래요. 저도 경험자라 남일같지 않아서 꼭 힘내서 밝게 사시길 기원할게요

  • 23.
    '16.3.26 2:07 AM (116.36.xxx.198)

    일단 작은것부터
    굳어있는 몸부터 깨워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운동 시작하려구요.
    체력이 좋아지면 생각이 더 맑고 밝아질것같아요~

  • 24. 응원합니다.
    '16.3.26 2:09 AM (211.36.xxx.206)

    저 역시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 그 기분 잘 알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몸을 움직이는게 최고예요. 생각에 빠져들면 한도 끝ㅇ도 없거든요. 기운내시길!!

  • 25. ..
    '16.3.26 2:3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철학관 따위를 다니면 더 우울해져요.
    게다가 높은 사람에게 굽실대봤자 콩고물 안 떨어져요.
    등신 취급 안 받으면 다행이죠.
    실실 웃고 친절하면 동네 개도 무시하는데 높은 사람이 미쳤어요.

  • 26. 부모관계가
    '16.3.26 3:28 AM (79.213.xxx.64)

    잘못되서 그래요.
    님은 권위를 인정하지 못해요.
    부모,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않아서요.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 27. !!
    '16.3.26 3:52 AM (175.223.xxx.95)

    부모관계가 잘못되어 권위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윗님 말씀 깊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 28. 원글님
    '16.3.26 3:5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두려움이 많고 두려움 때문에 죽음을 생각한 적 많아요.
    어느 날 남자친구랑 어디를 놀러갔는데 여기 와서 기쁘다가 아니라
    아 나중에 여기 와서 죽어야겠다. 생각한 적이 있어요.
    너무 두려워서 집에 있지를 못하겠어서 새벽에 밖으로 뛰쳐나가 돌아다닌 적도 있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게 저같이 두렵고 외로운 여자들 몇명이 같은 새벽 거리를 걷고 있더군요.
    원글님은 혼자가 아니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오죽하면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이 365번 나오죠.
    사는 게 두렵고 앞날이 두렵고 죽는 게 두렵고 죽은 다음이 두렵고
    위로가 되는 건 우리 모두 두렵다는거에요.

    불교를 공부한 적도 있고 사주를 본 적도 있어요.
    하지만 더 혼란스러워질 뿐이였어요.
    어느날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강박증과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였어요.
    이건 아무도 고치지 못해 하나님도 못고치고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
    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신기하게 나를 괴롭했던 강박증과 두려움이 사라져있더라구요.

    원글님 집에서라도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우리 너무 힘들 때 나오는 말 있죠.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은 살려달라면 살려주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착하고 바르고 마음이 예쁘신 분인데
    평안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 29. 원글님
    '16.3.26 4:0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두려움이 많고 두려움 때문에 죽음을 생각한 적 많아요..
    한참 힘들 때, 너무 두려워서 집에 있지를 못하겠어서 새벽에 밖으로 뛰쳐나가 돌아다닌 적도 있어요.
    왜 미친 여자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는지 좀머씨 이야기의 좀머씨가 왜 그렇게 걸었는지 알 것 같더군요.
    어느날은 마음이 너무 두려워 새벽에 산에 갔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보니까 큰 개 세마리가 고양이 한마리를 쫒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고양이가 빠르게 피해서 나무로 올라가더라구요.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메세지같더라구요.
    두려워하지 말라고 동물도 피할 길을 주시는데
    사람인 너는 내 자녀인 너는 오죽하겠냐고.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이 365번 나온대요.
    사는 게, 앞날이, 죽는 게, 죽은 다음이 두렵죠.
    우리 모두 두렵죠.

    불교를 공부한 적도 있고 사주를 본 적도 있어요.
    하지만 더 혼란스러워질 뿐이였어요.
    어느날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강박증과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였어요.
    이건 아무도 고치지 못해 하나님도 못고치고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
    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집에 그냥 왔는데
    신기하게 나를 괴롭했던 강박증과 두려움이 사라져있더라구요.
    하나님만 고치실 수 있더라구요.

    원글님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는 방법은 쉽지만 그 힘은 엄청 커요. 총알보다 강하대요.
    우리 너무 힘들 때 나오는 말 있죠.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은 살려달라면 살려주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착하고 바르고 마음이 예쁘신 원글님이
    평안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 30. 원글님
    '16.3.26 4:0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두려움이 많고 두려움 때문에 죽음을 생각한 적 많아요..
    한참 힘들 때, 너무 두려워서 집에 있지를 못하겠어서 새벽에 밖으로 뛰쳐나가 돌아다닌 적도 있어요.
    왜 미친 여자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는지 좀머씨 이야기의 좀머씨가 왜 그렇게 걸었는지 알 것 같더군요.
    어느날은 마음이 너무 두려워 새벽에 산에 갔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보니까 큰 개 세마리가 고양이 한마리를 쫒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고양이가 빠르게 피해서 나무로 올라가더라구요.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메세지같더라구요.
    두려워하지 말라고 동물도 피할 길을 주시는데
    사람인 너는 내 자녀인 너는 오죽하겠냐고.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이 365번 나온대요.
    사는 게, 앞날이, 죽는 게, 죽은 다음이 두렵죠.
    우리 모두 두렵죠.

    불교를 공부한 적도 있고 사주를 본 적도 있어요.
    하지만 더 혼란스러워질 뿐이였어요.
    어느날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강박증과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였어요.
    이건 아무도 고치지 못해 하나님도 못고치고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
    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집에 그냥 왔는데
    신기하게 나를 괴롭했던 강박증과 두려움이 사라져있더라구요.
    하나님은 고치실 수 있더라구요.

    원글님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는 방법은 쉽지만 그 힘은 엄청 커요. 총알보다 강하대요.
    우리 너무 힘들 때 나오는 말 있죠.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은 살려달라면 살려주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착하고 바르고 마음이 예쁘신 원글님이
    평안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 31. 원글님
    '16.3.26 4:06 AM (1.250.xxx.184)

    저도 두려움이 많고 두려움 때문에 죽음을 생각한 적 많아요..
    한참 힘들 때, 너무 두려워서 집에 있지를 못하겠어서 새벽에 밖으로 뛰쳐나가 돌아다닌 적도 있어요.
    왜 미친 여자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는지 좀머씨 이야기의 좀머씨가 왜 그렇게 걸었는지 알 것 같더군요.
    어느날은 마음이 너무 두려워 새벽에 산에 갔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보니까 큰 개 세마리가 고양이 한마리를 쫒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고양이가 빠르게 피해서 나무로 올라가더라구요.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메세지같더라구요.
    두려워하지 말라고 동물도 피할 길을 주시는데
    사람인 너는 내 자녀인 너는 오죽하겠냐고.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이 365번 나온대요.
    사는 게, 앞날이, 죽는 게, 죽은 다음이 두렵죠.
    우리 모두 두렵죠.

    불교를 공부한 적도 있고 사주를 본 적도 있어요.
    하지만 더 혼란스러워질 뿐이였어요.
    어느날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강박증과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였어요.
    이건 아무도 고치지 못해 하나님도 못고치고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
    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집에 그냥 왔는데
    신기하게 나를 괴롭했던 강박증과 두려움이 사라져있더라구요.
    하나님은 고치실 수 있더라구요.

    원글님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는 방법은 쉽지만 그 힘은 엄청 커요. 총알보다 강하대요.
    우리 너무 힘들 때 나오는 말 있죠.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은 살려달라면 살려주세요. 믿고 의지해보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착하고 바르고 마음이 예쁘신 원글님이
    평안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 32. ...
    '16.3.26 4:3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나얼 : 도미솔. 이걸 한 번에 눌렀을 때 하나의 화음인데, 도미솔은 각각 다르다.
    기막힌 발견이다. 미술에 대해서도 말해 볼까? 삼원색이 있다.
    빛의 삼원색이 있고 색의 삼원색이 있다.
    빛의 삼원색은 빨강, 노랑, 초록인데 합치면 흰색 광이 된다.
    근데 색의 삼원색은 합치면 검은 색이 된다.

    무슨 얘기냐면, 색의 삼원색은 땅에 속한 것이고 빛은 하늘이기 때문에, 내 생각인데,
    빛은 하나님이고 생명이다. 세 가지 색을 합쳤더니 흰색 광이 되는 거다.

    하나님 자체가 되는 거다. 근데 땅의 것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지만 서로 섞였으니까 검어졌다.
    색은 섞을 수록 더러워지고 빛은 밝아진다. 여기서 너무 놀랐다.
    하나님이 이걸 숨겨 놓으셨구나. 숨겨놓은 게 너무 많다.

  • 33. ...
    '16.3.26 4:3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가수 나얼 : 도미솔. 이걸 한 번에 눌렀을 때 하나의 화음인데, 도미솔은 각각 다르다.
    기막힌 발견이다. 미술에 대해서도 말해 볼까? 삼원색이 있다.
    빛의 삼원색이 있고 색의 삼원색이 있다.
    빛의 삼원색은 빨강, 노랑, 초록인데 합치면 흰색 광이 된다.
    근데 색의 삼원색은 합치면 검은 색이 된다.

    무슨 얘기냐면, 색의 삼원색은 땅에 속한 것이고 빛은 하늘이기 때문에, 내 생각인데,
    빛은 하나님이고 생명이다. 세 가지 색을 합쳤더니 흰색 광이 되는 거다.

    하나님 자체가 되는 거다. 근데 땅의 것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지만 서로 섞였으니까 검어졌다.
    색은 섞을 수록 더러워지고 빛은 밝아진다. 여기서 너무 놀랐다.
    하나님이 이걸 숨겨 놓으셨구나. 숨겨놓은 게 너무 많다.

  • 34. 저만
    '16.3.26 4:59 AM (223.62.xxx.2)

    이렇게 힘든게 아니었구나..생각하니 큰 위로가 됩니다.
    전 이제 40대 중반이 되었고, 원글님 상태 비슷하게 3년째입니다.

    위에 좋은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시구요.

    전 여기82에서 맘에 드는글 베껴(?) 쓰는것도 큰 도움되었습니다.
    제목.날짜.아이디.아이피.......원글.댓글... 모두다요.
    가장 정성들인 필체로, 필순을 맞춰, 최대한 천천히..
    10번이고 100번이고 손에 쥐날때까지(같은글 3번 이상은 못써봄ㅋ)

    현재는 내가 살아서 숨쉬는게 행복하다..수준까지 왔구요.

    내가 나를 죽이는 동안,
    나를사랑하는 사람들도 같이 죽여가고 있었구나..를 깨달았답니다.

    저랑 같이 조금 더 견뎌내서 그놈의 '고비'넘어봅시다.
    이 '고비'모르고 산 사람보다 더 맛난 삶이 있을꺼라 믿습니다.

  • 35. 저만
    '16.3.26 5:05 AM (223.62.xxx.2)

    온전히 믿고 의지할 사람 없고, 속마음 툭 털어 놓고 얘기할 사람 없는건...
    아마 굉장히 많은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 36. ..
    '16.3.26 9:26 A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 말씀들....가슴속에 담아둡니다.

  • 37. ..
    '16.3.26 9:26 AM (66.249.xxx.212)

    댓글 읽기만해도 힐링이 됩니다

  • 38. 원글님
    '16.3.26 12:12 PM (220.76.xxx.115)

    성격이 어쩜그리 나하고 똑같은지 그런성격을 고쳐볼려고 생각도 해봣어요 노력도요
    그런데 그게잘 안돼요 타고난 성품이라 그래서 혼자서 결론은 옷단단히 운동복입고
    모자쓰고 마스크하고 동네산이나 주변에 햇빛속으로 나가요 그럼마음이 힐링돼요
    친구는 많아도 그냥나하고 수준맞추기가 어려워요 친구가 나하고 수준마추기가 어렵다는것을
    나이많으 들어서야 알게 되엇네요 내나이대의 친구들은 말이 안통하고 조금 젊은사람과 얘기하니
    말이통하더라구요 그런 나보다10년젊은 친구는 두명 잇어요

  • 39. 마리아
    '16.3.26 2:16 PM (125.185.xxx.53)

    저도 비슷한성향 입니다..

    좋은댓글로 위로받네요.

  • 40. ..
    '16.3.26 3:08 PM (211.187.xxx.26)

    저 교회 다니는데 정토대학 동영상 강의 가끔 들어요
    그런데 하나님 만나세요
    그 스님 너무 좋은데 지혜는 배울 수 있지만 내삶의 구원은 되어주지 못 하십니다 목사도 당근 그렇구요
    님도 저처럼 주관 뚜렷해서 수준 맞고 정의로운 친구는 만나기 어려워요 아무래도 세상에 사는데 세상적이지 않으니 외롭고 더더욱 세상이 어두워보이고...
    속물은 되면 안 되지만 그런 썩은 세상에서 살아야하니 두려워마시고 잘 이겨내세요 저도 그 과정을 잘 거치고 많이 이겨냈어요

  • 41. 퓨어코튼
    '16.3.26 5:48 PM (211.199.xxx.34)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한데 ..댓글들 잘 읽어볼게요

  • 42. ...
    '16.3.26 9:08 PM (39.117.xxx.22)

    가을에 정토회 불교대 신입생 모집하니 꼭 가보세요.^^
    그리고 수요일마다 정토회 법당에서 법회가 있어요~
    유투브에 없는 즉문즉설을 들으실 수 있으니 가까운 법당에 가셔서 들어보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다 작년에 불교대 다녔고 이번에 졸업했어요. 지금은 경전반에 올라가서 금강경 배우고 있고요.
    가을 불교대 입학전에 수요일에 있는 법회부터 꼬박꼬박 나가세요~ 분명히 좋아지실거에요~
    힘내시고요, 이렇게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함께 살고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위로와 동질감,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 43. 지우지 마세요
    '16.3.27 9:14 PM (175.193.xxx.209)

    댓글쓰다 날아가 버렸어요
    다른분들 글이 좋은게 넘 많아 저장합니다

  • 44. 익명
    '16.4.15 2:22 AM (182.214.xxx.172)

    사는 게 무섭다.. 해결방법. 주옥같은 덧글들 감사합니다.

  • 45. 사는게 무서울때
    '16.4.27 8:43 AM (211.186.xxx.130) - 삭제된댓글

    좋은글 많아 저장합니다

  • 46. 저장
    '16.5.1 8:46 PM (211.186.xxx.130)

    사는게 무서울때 저장해요

  • 47. gllackaru
    '17.8.27 2:01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우울증을 오래 앓았거든요.. 거의 평생을...
    그런데 요즘 한번씩 그런생각을 해요
    내가 빛을 내지 않으면 어둠이라고..(잘 표현을 못하겟는데 .. ㅎㅎ)
    내안에 가진 빛을 꺼내지 않고 .. 뭔가 밖에서 찾고 가져오려고 하는건
    더 힘들더라구요 .
    누군가를 만났을때도 이런 저런 생각하지 않고
    먼저 웃어주고 밝은 마음으로 대하고 ...
    내가 기분좋은 것들 .. 천천히 샤워를 한다거나
    순간순간 주어진 행운들을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거나
    그런 작은 것들에서 시작하는건 어떠실까요?
    적어도 저에게는 효과가 있었어요..
    이런 생각조차 잊을때도 있지만... 습관이 되도록 해보려구요
    전에 방송에서 그런말을 들었어요
    온통 어둠뿐일때.. 제일 가까운 불부터 켜라고.. 그빛을 가지고
    하나하나 켜 나가라구요 ...
    ---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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