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1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404
작성일 : 2016-03-25 20:44:33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23.62.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왜...
    '16.3.25 8:49 PM (211.201.xxx.173)

    우리가 나라없는 사람들도 아닌데, 벌써 2주기가 다가오는데 왜 아직도 바다속에... ㅠ.ㅠ
    올해 고등학교 입학한 아이와 친구들을 보면서, 세월호 그 아이들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와야지. 수학여행이 너무 길다.
    권재근님. 혁규 품에 안고, 이제 그만 가족들에게 돌아오세요. 쉬시다 하늘로 가세요.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나 더 있을지도 모를 미수습자님들.
    이 땅에 꼴보기 싫은 사람들 너무 많겠지만, 가족들이 기다립니다. 제발 돌아와주세요..

  • 2. ...
    '16.3.25 8:55 PM (66.249.xxx.100)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3. 기다립니다.
    '16.3.25 9:50 PM (211.36.xxx.22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4. 오늘도 기도합니다.
    '16.3.25 10:27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저희 모두 기다리고있습니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25 11:39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2주기가 가까워지는데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미안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의 진실에 관심가진
    정치인이 많이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
    '16.3.26 12:40 AM (39.121.xxx.97)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97 불친절하고 갑질하는 슈퍼 계산원 혼내 줬어요 41 ... 2016/03/26 18,208
541296 요즘 국가장학금 이라고 하는거 말이에요?? 7 공짜 2016/03/26 2,456
541295 집샀는데 언니가 속상해한다고 글쓰신분 보세요~ 30 .... 2016/03/26 16,796
541294 개표부정, 선관위 투표함관리..시민들만 발 동동.짜증나요. 6 dd 2016/03/26 767
541293 北 억류 미국인 김동철, " 한국 정보기관 위해 간첩 .. 국정원 2016/03/26 596
541292 목 어깨가 아주 냉해요.. 4 어깨 2016/03/26 1,123
541291 미국 아포스티유는 해당주에서만 받을수 있는건지요? 5 재질문입니다.. 2016/03/26 833
541290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 희망이 보입니다. 14 ㅇㅇㅇ 2016/03/26 1,969
541289 남의아이가 공부를 열심히하면 그것도 샘이 나나요 15 9090 2016/03/26 3,237
541288 명품 시계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방법있나요? 7 선물 2016/03/26 7,341
541287 슬립온 몇개나 있으세요? 7 ㅇㅇ 2016/03/26 3,843
541286 운영자님 여기 2016/03/26 581
541285 콩나물요 4 콩나물 2016/03/26 854
541284 여섯살 아이 가르치다가 너무화를냈네요 7 판다댁 2016/03/26 1,821
541283 세월호 뺏지 나눔 해주실 분 찾아요. 9 노란리본 2016/03/26 1,022
541282 파주아울렛 남자옷 브랜드 괜찮나요? ㅇㅇ 2016/03/26 886
541281 맞벌이 청소도우미 11 눈먼 돈 2016/03/26 2,796
541280 울고픈데 자기 자랑 늘어놓는 ~~ 14 ~~~ 2016/03/26 3,877
541279 저렴한 동네(?) 에 이사온거 진짜 후회해요 64 00 2016/03/26 28,212
541278 직장에서 너무 힘든 일이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1 ㅇㅇ 2016/03/26 5,261
541277 라텍스침대 싸운..후기에요 15 미치겠네요 2016/03/26 6,382
541276 그냥 갑자지 생각나는 노래 희라 2016/03/26 496
541275 플라스틱재질 장롱스타일 수납장 있을까요? 4 ddd 2016/03/26 1,016
541274 보스턴에서 1박2일. 일정,식당추천해주세요. 10 mis 2016/03/26 2,203
541273 4인 가족.. 그릇 몇인용이 적절한가요? 4 그릇 2016/03/2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