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은 아이 입양이 불가능한가요?

입장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6-03-25 14:48:45
결혼은 하기 싫고 그런데 아이는 키우고 싶은 독신의 경우
독신 남성은 아이 입양이 불가능한가요?
반대로 독신인 여성은 입양이 좀 수월하게 가능한건가요?
남자는 불가능하고 여자는 가능한건지, 아니면 독신이면 남녀 다 불가능한건지...혹시 아시는 분 있으실지요?
IP : 124.11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5 2:52 PM (221.146.xxx.73)

    입양 기관을 통하지 않는 개인적 입양은 가능할걸요 홍석천 처럼.

  • 2. 가능
    '16.3.25 2:5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앙드레김이 친척아이 입양할때...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은 있었지만,,,,입양을 했데요..
    독신도 가능하다고 그때 말해줬어요.

  • 3. 원글
    '16.3.25 2:55 PM (124.111.xxx.93)

    아하~ 고 앙드레 김 선생님께서도 친구분의 아이를 호적에 올리셨다고 들었는데 홍석천씨도 그런 경우셨나보네요~ 심사를 통과해야만 할 수 있다고 해서 부담이 심했는데 그런게 있었군요

  • 4. 올리브
    '16.3.25 2:55 PM (223.62.xxx.38)

    혼자서 어떻게 애들 키울려구요?
    아기가 애완견도아니고

  • 5. ㅇㅇ
    '16.3.25 3:01 PM (58.140.xxx.169)

    독신이였던 회사원 남자분 아이 입양해서 혼자키우는분 방송에 나온적 있었어요. 그분은 본인이 10년 넘게 후원하던 기관에서 입양한경우였어요. 아예 불가능한건 아닌걸로 알아요.

  • 6.
    '16.3.25 3:2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리 여유가 되더라도 혼자 키우시는건 어쩔수없는 이유로 이혼하거나 한쪽부모가 죽었거나 뭐 이런거 아닌이상 반대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많이 좋아했어요.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친구들 아이 물고빨고 수첩에 그 아이들 사진 넣어두고 수시로 보고 그랬죠. 결혼해서 아이는 둘이상 낳을꺼고 혼자 별 상상 다했어요.

    근데 낳고보니 내가 나를 정말 몰랐구나 내 그릇이 정말 작았구나 싶어요. 어릴적이야 엄마 마음대로 움직인다고 하지만 학교라도 들어가서면서부터 내 맘대로 움직이는게 하나 없구나 싶어요. 특히 남편이 아이에게 대신 꾸짖어주거나 받아주거나 하니 서로가 더 극대화 될일이 줄어들어요. 아무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한다고해도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 몸이 힘들때 나도 모르게 버럭 할때도 있구요. 그럴때 아이 아빠가 아이를 잘 다독여주면서 이해시켜 주고 그러거든요. 근데 혼자라면 그걸 아이도 원글님도 오롯이 처리해야 하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죠. 곰곰히 더 생각해 보세요.

  • 7. 내비도
    '16.3.25 3:26 PM (218.50.xxx.113)

    올리브님;;혼자서 애를 왜 못키워요.
    삐그덕 거리는 가정보다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애도 혼자보다는 좋은 엄마 만나는 게 좋죠.

  • 8. 우유
    '16.3.25 3:39 PM (220.118.xxx.101)

    홍석천은 누나 아이들 그러니까 조카예요

  • 9. ...
    '16.3.25 3:4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올리브님의 그런 편견 때문에 혼자서 아이 키우는 수많은 싱글맘, 싱글대디들이 힘든겁니다.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한방에 애완견 급으로 바꾸시는군요.

  • 10. .....
    '16.3.25 3:49 PM (222.108.xxx.15) - 삭제된댓글

    혼자서도 얼마든지 애 키워요..키웁니다.. 그런데..
    제가 주말부부 맞벌이 하면서 애들 키워보니,
    진짜 힘들어요 ㅠ
    제가 직장 안 다니면 어떨 지 모르겠는데요.
    애 입양한다고 직장 안 다니실 것 아니잖아요 ㅠ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기 힘들어요 ㅠ
    어린이집에 아침 출근시 맡기고 퇴근시 찾아와도
    애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초반 2년은 감기를 1년 내내 달고 살고
    그러면 밤새 열이 나서 병간호할 일도 부지기수고
    동네병원 문 닫기 전에 내가 퇴근해서 돌아와서 애 데리고 진료를 보는 일을 3일 간격으로 해야하고..
    (동네병원에서 3일치씩 약 주거든요 ㅠ 중간에 아이가 갑자기 악화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긴 간격으로는 안되요 ㅠ)
    그러다가 애가 법정전염병 - 수두나 홍역이든지, 수족구든지.. 뭐 그런 거 걸리면 바로 어린이집에 1주일간 가면 안 되거든요.
    그럼 멘붕이예요.
    직장이 내 맘대로 1주일씩 휴가낼수 있는 곳도 아니고 ㅠ
    결국은 친정엄마찬스, 시어머니찬스, 친정 이모 찬스 아주 찬스란 찬스는 다 가져다가 써서 애를 집에서 봐줘야 하는거거든요 ㅠ
    내가 야근하면 나대신 애 찾아와서 애 씻기고 먹이고 재워줄 남편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 ㅠ
    남편이 아니라 누구 다른 사람이라도, 내가 못할 상황에 대신해줄 누군가가 있지 않으면...

  • 11. 양육 잘할 사람이
    '16.3.25 3:49 PM (122.37.xxx.51)

    키워야지
    내 배로 낳았다고 데려가 죽이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가능해요
    보육원에 어른이 가면 여자에겐 안아달라고 서로 매달린데요..불쌍하죠
    사람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모르는 사람에게 그러겠어요
    가능하니까 단체에 문의해보세요

  • 12. .....
    '16.3.25 3:50 PM (222.108.xxx.15)

    혼자서도 얼마든지 애 키워요..키웁니다.. 그런데..
    제가 주말부부 맞벌이 하면서 애들 키워보니,
    진짜 힘들어요 ㅠ
    제가 직장 안 다니면 어떨 지 모르겠는데요.
    애 입양한다고 직장 안 다니실 것 아니잖아요 ㅠ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기 힘들어요 ㅠ
    어린이집에 아침 출근시 맡기고 퇴근시 찾아와도
    애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초반 2년은 감기를 1년 내내 달고 살고
    그러면 밤새 열이 나서 병간호할 일도 부지기수고
    동네병원 문 닫기 전에 내가 퇴근해서 돌아와서 애 데리고 진료를 보는 일을 3일 간격으로 해야하고..
    (동네병원에서 3일치씩 약 주거든요 ㅠ 중간에 아이가 갑자기 악화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긴 간격으로는 안되요 ㅠ)
    그러다가 애가 법정전염병 - 수두나 홍역이든지, 수족구든지.. 뭐 그런 거 걸리면 바로 어린이집에 1주일간 가면 안 되거든요.
    그럼 멘붕이예요.
    직장이 내 맘대로 1주일씩 휴가낼수 있는 곳도 아니고 ㅠ
    결국은 친정엄마찬스, 시어머니찬스, 친정 이모 찬스 아주 찬스란 찬스는 다 가져다가 써서 애를 집에서 봐줘야 하는거거든요 ㅠ
    내가 야근하면 나대신 애 찾아와서 애 씻기고 먹이고 재워줄 남편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 ㅠ
    남편이 아니라 누구 다른 사람이라도, 내가 못할 상황에 대신해줄 누군가가 있지 않으면...

    유명 연예인이나 디자이너는 애 봐줄 입주 도우미를 고용했겠죠 ㅠ

  • 13. ...
    '16.3.25 4:1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주위에 그런 찬스 쓸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입주도우미 고용할 수도 있죠.
    다만 윗님 경험처럼 아이 키우며 생기는 여러 돌발 상황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그 모든 것을 다 감내할 준비가 돼있는가 등등 모든 것들을 심사숙고하시고 입양 여부를 결정하셔얄 듯해요.

  • 14. 입양기관을 통해서는 힘들죠.
    '16.3.25 4:27 PM (218.234.xxx.133)

    입양기관을 통해서는 독신 입양 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66 초등6학년 여기서 뭘더 해야 할까요? 10 .. 2016/08/22 2,656
588665 머리카락이 하루에도 한 움쿰씩 빠져도 아직 남아 있는 게 신기해.. 7 머리카락 2016/08/22 2,119
588664 진사에서 박찬호 애들이 "아버지" 하는거.. .. 16 이상해 2016/08/22 5,956
588663 여드름,트러블 자국 완화 크림이나 연고나.. 화장품이나.. 추천.. 추천요청 2016/08/22 512
588662 화장실-제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ㅠㅠ 16 공중도덕 꽝.. 2016/08/22 4,363
588661 갑자기 가래가 걸려서 구토를 하는데 왜 그럴까요? 1 구토증상 2016/08/22 1,100
588660 모기는 하룻밤에 몇번이나 피를 빨수 있나요? 11 ㅁㅁㅁ 2016/08/22 2,454
588659 수모,수영모 쓰기가 싫어 수영이 두려운 사람 있나요 7 2016/08/22 2,166
588658 압구정 광림교회 불 났어요 ㅠㅠ 4 ... 2016/08/22 6,309
588657 직구 배송비 비교 7 직구 2016/08/22 859
588656 특수교육 교사 5 @@ 2016/08/22 1,424
588655 MS워드 작업 질문? 2 워드 2016/08/22 320
588654 통기타...입문용으로...구입 10 ... 2016/08/22 758
588653 금보라와 이성미, 누가 더 나이들어 보이나요? 20 질문 2016/08/22 5,010
588652 연락 피하는데 계속 전화하는 후배 어떻게 할까요. 8 호랭이 2016/08/22 1,892
588651 임대기간후 집주인입주할때 한달 렌트비공짜 3 무슨이유 2016/08/22 751
588650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도 아가씨와 아줌마 어떻게 다른가요? 19 궁금 2016/08/22 5,348
588649 강용석, 악플러 소송 패소…法 ˝불쾌한 표현 명예훼손 아냐˝ 5 세우실 2016/08/22 2,073
588648 믿어야 할까요 ? 6 ... 2016/08/22 1,320
588647 세상 정말 엿 같다 3 moony2.. 2016/08/22 1,325
588646 일본의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11 ..... 2016/08/22 2,080
588645 오래된 놋물나오는 아파트..그래도 수돗물이 나은가요.. 4 .. 2016/08/22 1,438
588644 세입자의 서러움.. 16 우리강쥐 2016/08/22 6,813
588643 돈 관리 따로 하는 부부들 많은가요? 4 2016/08/22 1,726
588642 자칭 게으른 주부님들~ 냉장고 청소 얼마만에 한 번씩 하시나요?.. 14 주부 2016/08/22 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