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 4평쯤 되는 텃밭을 빌려 줬어요.
상추,부추 등등을 심어 볼려는데 막상 뭐부터 해야 될지 막막하네요.
일단을 호미로 땅을 뒤집어 놓아야 될 것 같고,,,그 다음은?
농사 초보 길잡이 되어주는 인터넷 싸이트 좋은 데 없을까요?
누가 한 4평쯤 되는 텃밭을 빌려 줬어요.
상추,부추 등등을 심어 볼려는데 막상 뭐부터 해야 될지 막막하네요.
일단을 호미로 땅을 뒤집어 놓아야 될 것 같고,,,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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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땅파서 고른다음 화원가시면(거름)파란봉지로된거 팔아요 그거사셔서 뿌려두신후모종심으시면됩니다
모종파는데 가면 다 알려줘요
비료 뿌리고 흙을일궈요
고랑을 만들고 거기에 모종심고 물주면 끝
고랑은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할지
주말농장할때 정말 즐거웠었는데
다키운 파프리카 누가 다 털어가고 빈정상해서 접었어요
혹시 밭옆이 벽이거나 울타리면 콩도심어보세요
크게 힘들이는거없이 계속 열려요
바로 밥해먹으면 기가 막혀요
4평이면 생각보다 할 것이 무척 많아요
일단 쌈채소. 종류가 많으니까 상추만 많이 심지 말고
여러가지 골고루 심으세요.
1평이면 충분히 먹고도 남아요.
쑥갓, 아욱, 열무, 이런거는 씨앗 대충 뿌려도 잘 자라구요.
대추토마토 모종 사서 몇개 심으세요
이거 정말 꿀맛입니다.
대신 순자르기(순지르기?) 잘하셔야지 안그러면 손을 못댈 정도로 무식하게 자라요.
이거는 늦가을까지 두고 따 드실 수 있어요.
고추도 조금 하시구요.
고추는 여름에 비 많이 오면 대부분 죽습니다.
그러니 빨간 고추 만들 생각 마시고
부지런히 따드세요.
열매 달리는 것들은 어린이날 이후 심어야지
안그럼 얼어죽으니까 자리만 봐두세요.
저희는 부추 씨앗 뿌려서 별 재미를 못봤어요
이게 생각보다 더디게 자라거든요
묵혀 두면 다음해에는 쑥쑥 나온다던데
저희 땅이 아니다보니 그런 재미는 못봤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한권 빌려보시거나
올빼미 화원 들어가서 여러 정보 얻어보세요
올빼미님이 낸 책도 도서관 가면 있으니
그것도 읽어보시구요
건투를 빕니다
누가 털어가버릴 거리면 공들이는건 하지마세요
거름사서 뿌리고 흙뒤집어준다음
비닐씌워서 심으면 좀더 수확빨라지고 양많아지고
뭐든 딱 두세 포기씩만 심으세요
나중엔 먹다가 지치거든요
요긴한건 깻잎
전 토종호박도 심음
가지도 달리는대로 따먹으면 향자체가 다르고
매일매일올라오는 연한잎따먹는용도로요
올빼미화원
네이버 검색해보세요
저희는 부추 씨앗 뿌려서 별 재미를 못봤어요
이게 생각보다 더디게 자라거든요
묵혀 두면 다음해에는 쑥쑥 나온다던데
저희 땅이 아니다보니 그런 재미는 못봤습니다.
가지, 오이, 다 농사 지을만합니다만
처음이라면 좀 무리일수도 있고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지 않아서 저희는 이제 안해요.
도서관에서 책 한권 빌려보시거나
올빼미 화원 들어가서 여러 정보 얻어보세요
올빼미님이 낸 책도 도서관 가면 있으니
그것도 읽어보시구요
건투를 빕니다
처음으로 텃밭하는데 원글님덕분에 배워갑니다~
원글님도 풍년농사 되시기를요~~ㅋㅋ
200평 중에 20평이었는데요.
아이고, 밭가는거 너무 힘들었어요.
계속 농사 지었던 곳이면 괜찮을텐데요.
겨울지나면 다 얼고 굳어서 다시 뒤집어줘야 하더라고요.
저는 밭가는사람 쓰고 싶었는데 농번기 시간안맞아서 직접했어요ㅠ
고랑 이랑 만들고 검은 비닐 씌워서 작물관리하세요.
저는 옥수수 감자 땅콩 고추 깻잎 가지 토마토 등을 심었어요. 제 20평엔 옥수수만 나머지 땅에 타 작물을;;
모종가게 가시면 다 알려주세요. 거름주는 법까지요.
비안오면 물주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윗님처럼 땅콩이니 이런건 절대하지마시길
네평텃밭이란게 개나 소나 다 다니는곳일터
저거언제쯤 캐야지 맘먹을즈음
누군가가 홀라당 서리해갑니다
밭에 물 공급 쉬운가요?
저는 몇년전 텃밭에 물주다 죽는 줄 알았어요.
원대한 꿈을 가지고 10평에 20종류는 심었음.
관리 잘 되는 주말농장도 아니고,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데,
물 구하기 힘들어 매일 약수통이랑 패트병을 카트에 싣고
언덕을 낑낑거리고 올라가는데 땀이 줄줄..ㅠㅠ
비오는 날이 어찌나 반갑던지.
한낮에는 땡볕에, 저녁에는 모기에..
장마기간에 방치했더니 완전 밀림이 되구요.
1년하고 접었어요.
텃밭이 내집 마당에 있으면 모를까,,게으른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사먹어요.
저도 매발톱님 올빼미화원 블로그랑 책보고 많이 배웠었어요.
네이버에 관련 카페있어요~~~~ 한번 들어가서 글도 보시고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주말농장을 한번 하고나서
뒤로 자빠지는 사람이 태반입니다.ㅎㅎ
차라리 사먹겠다로 결론이 납니다.
체력 투자
돈 투자 대비 결실이 별로요.
애들 있으면 체험하라고는 몰라도요.
이게 주말농장 하면 내가 약 안쳐도
옆에서 뿌려대요.
그리고 어떤밭은 벌레가 끝내줍니다.
무농약도 좋지만
잘안생기는 상추에까지 다닥다닥 생기는데
저는 몇년전 아주 기암을 했습니다.
상추 다버렸습니다.
그나마 벌레 잘 안생기고 쉬운건
옥수수
당근,토마토,가지,콩종류
깻잎 심어서 누래지기 전에 얼른 따다가 짱아찌 담고
고추 병나기 전에 풋고추 얼른 따먹고
시금치 심고
토마토 몇개 심어 얼른 따먹고
감자,고구마,땅콩 이것도 잘안되더라구요.
약 없이 벌레 때문에 잘안되는건
열무,얼갈이,배추,
인간의조건 시즌3 - KBS 예능인데 끝난 거에요. 최현석 셰프 출연했던..
짬짬히 그거 보시면 대충 이해하실 듯해요. 건물 옥상에다 논농사하고 각종 채소 키우는 건데
설명을 꽤 잘해줘요.
http://manwha21.blog.me/
올빼미화원
82쿡 매발톱님 블러그에요.
댓글들 많이 달아주셨네요~
참고가 많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