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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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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엄마들이랑 친해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6-03-25 12:29:05
5세 아이 처음 유치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워낙 가까워서 도보로 데려다주고 데리고오는데.
하원할 때 다른 아이들 엄마 너댓이 유치원 앞에서 모여 얘기들을 늘 하고있더라구요.
저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아이 하나인 엄마이고 사회성이 그리 좋지도 않고 쉽게 상처받는 성격이라 말트고나서 혹시라도 저 사람이 나 싫어할까 내가 뭐 실수할까 늘 신경 쓰여요.
그래서 아예 눈인사정도만 하고 지내고싶기도한데 그중 한명의 아이랑 저희 아이가 참 친해요. 일부러 붙여준 사이가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그렇게 됐어요.
아이는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그들은 이미 어린이집에서부터 친하고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 . 제가 적응할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122.34.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럽게
    '16.3.25 12:29 PM (122.203.xxx.130)

    말 하고 그러세요 가장 중요한 것 자연스럽게 ! 부담스러워지면 멀어지더라고요

  • 2. 저도 그래요
    '16.3.25 12:40 PM (220.118.xxx.68)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잘 지내시면 될듯해요

  • 3. 예체능은
    '16.3.25 12:53 PM (223.33.xxx.66)

    팀수업으로 진행이 많이 되는 편이라..
    동네 유치원이면 유치원 인맥이 초등 가면 또 연결되고 그런 편이거든요
    정보 많고 부지런한 엄마들 있는 인맥같으면 초등학교 생활중비물부터 숙제 행사 선생님 특성 등등 알아서 유용한 정보도 많고 같은돈이면 더 충실한 팀수업도 짜주고
    아무래도 뭘하든 아는 엄마들 많으면 좋죠
    하다못해 총회만 해도 아는 엄마 몇있으면 가기전 부담이 확 줄어요.
    82에 나오는 이상한 학부모만 있는거 아니예요
    아는 엄마 없으면 없는대로 다 해가기 마련이지만요

  • 4. ..
    '16.3.25 1:02 PM (210.217.xxx.81)

    무난하게 친해지면 좋아요..

  • 5. 죄송한데
    '16.3.25 1:11 PM (36.39.xxx.134)

    제가 진짜 어디가서 나이 안묻는 사람인데
    실례무릅쓰고 원글님 나이 좀 여쭐께요.
    전 38살 아기는 3살이예요.
    유치원 들어가면 제 나이 마흔일텐데
    나이 정말 많은 엄마에 속하나요?
    며칠전 아파트 아기엄마들이 모였는데
    저만 나이많아서 은따처럼 되었거든요. ㅜㅜ.

  • 6. 굳이
    '16.3.25 1:18 PM (61.108.xxx.253)

    굳이 친해져야 하나요?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그럼 될거같아요.

    바로 윗분.. 제 아이가 6살인데.. 엄마가 거의 79~82년생 정도가 평균이네요.
    유치원 반에서 젤 많은 분이.. 75년생.. 둘째 엄마구요.
    근데 나이많아서 은따되고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 7.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또 또래끼릴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

  • 8.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또 또래끼리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

  • 9. 저는...
    '16.3.25 2:17 PM (49.174.xxx.229)

    79, 아이는 다섯살...
    엄마들보니..제가 딱 평균이에요..중간~
    79가 젤 많기도 하고요...

  • 10. ㅁㅁ
    '16.3.25 2:34 PM (121.147.xxx.4)

    제가 33살이고 애가 7살인데
    전 제가 아이를 엄청 일찍 낳은줄알았는데
    유치원갔더니 저랑 동년배 엄마들이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다 케바케 인가봐요..

    울 친정에 언니는 아직 임신도 안했거든요
    직장이 바쁘고 아직 일이 엄청 바빠서 계획도 안세워요
    정말 다양하다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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