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엄마들이랑 친해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6-03-25 12:29:05
5세 아이 처음 유치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워낙 가까워서 도보로 데려다주고 데리고오는데.
하원할 때 다른 아이들 엄마 너댓이 유치원 앞에서 모여 얘기들을 늘 하고있더라구요.
저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아이 하나인 엄마이고 사회성이 그리 좋지도 않고 쉽게 상처받는 성격이라 말트고나서 혹시라도 저 사람이 나 싫어할까 내가 뭐 실수할까 늘 신경 쓰여요.
그래서 아예 눈인사정도만 하고 지내고싶기도한데 그중 한명의 아이랑 저희 아이가 참 친해요. 일부러 붙여준 사이가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그렇게 됐어요.
아이는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그들은 이미 어린이집에서부터 친하고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 . 제가 적응할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122.34.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럽게
    '16.3.25 12:29 PM (122.203.xxx.130)

    말 하고 그러세요 가장 중요한 것 자연스럽게 ! 부담스러워지면 멀어지더라고요

  • 2. 저도 그래요
    '16.3.25 12:40 PM (220.118.xxx.68)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잘 지내시면 될듯해요

  • 3. 예체능은
    '16.3.25 12:53 PM (223.33.xxx.66)

    팀수업으로 진행이 많이 되는 편이라..
    동네 유치원이면 유치원 인맥이 초등 가면 또 연결되고 그런 편이거든요
    정보 많고 부지런한 엄마들 있는 인맥같으면 초등학교 생활중비물부터 숙제 행사 선생님 특성 등등 알아서 유용한 정보도 많고 같은돈이면 더 충실한 팀수업도 짜주고
    아무래도 뭘하든 아는 엄마들 많으면 좋죠
    하다못해 총회만 해도 아는 엄마 몇있으면 가기전 부담이 확 줄어요.
    82에 나오는 이상한 학부모만 있는거 아니예요
    아는 엄마 없으면 없는대로 다 해가기 마련이지만요

  • 4. ..
    '16.3.25 1:02 PM (210.217.xxx.81)

    무난하게 친해지면 좋아요..

  • 5. 죄송한데
    '16.3.25 1:11 PM (36.39.xxx.134)

    제가 진짜 어디가서 나이 안묻는 사람인데
    실례무릅쓰고 원글님 나이 좀 여쭐께요.
    전 38살 아기는 3살이예요.
    유치원 들어가면 제 나이 마흔일텐데
    나이 정말 많은 엄마에 속하나요?
    며칠전 아파트 아기엄마들이 모였는데
    저만 나이많아서 은따처럼 되었거든요. ㅜㅜ.

  • 6. 굳이
    '16.3.25 1:18 PM (61.108.xxx.253)

    굳이 친해져야 하나요?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그럼 될거같아요.

    바로 윗분.. 제 아이가 6살인데.. 엄마가 거의 79~82년생 정도가 평균이네요.
    유치원 반에서 젤 많은 분이.. 75년생.. 둘째 엄마구요.
    근데 나이많아서 은따되고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 7.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또 또래끼릴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

  • 8.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또 또래끼리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

  • 9. 저는...
    '16.3.25 2:17 PM (49.174.xxx.229)

    79, 아이는 다섯살...
    엄마들보니..제가 딱 평균이에요..중간~
    79가 젤 많기도 하고요...

  • 10. ㅁㅁ
    '16.3.25 2:34 PM (121.147.xxx.4)

    제가 33살이고 애가 7살인데
    전 제가 아이를 엄청 일찍 낳은줄알았는데
    유치원갔더니 저랑 동년배 엄마들이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다 케바케 인가봐요..

    울 친정에 언니는 아직 임신도 안했거든요
    직장이 바쁘고 아직 일이 엄청 바빠서 계획도 안세워요
    정말 다양하다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37 전 불자 맞는데 말입니다 1 mac250.. 2016/03/26 814
541636 올바른 칫솔질 동영상 2 추천 2016/03/26 1,358
541635 뚱뚱하고 못생기면 무시하는게 많지않나요? 12 ... 2016/03/26 5,652
541634 특정 배송기사님 때매 넘 난감해요 4 2016/03/26 1,699
541633 박주민변호사,은평주민을 위한 5가지 약속과 선거사무실 알림 소식.. 10 저녁숲 2016/03/26 851
541632 남편이 직업이 좋으면 아내도 ... 7 .... 2016/03/26 4,454
541631 70대 중반에 살이 쭉쭉 빠지면 문제가 있는 거죠? 18 개인병원 2016/03/26 3,120
541630 아침부터 부부싸움 했더니 강아지가... 12 눈물바람 2016/03/26 7,849
541629 시어머니 옷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6 브랜드 2016/03/26 1,815
541628 코골아서 각방? 7 아무개 2016/03/26 1,705
541627 태후에서요.감염~궁금 5 궁금 2016/03/26 2,211
541626 초등교사 퇴근시간이 몇시인가요? 8 ... 2016/03/26 9,326
541625 안철수 "총선 끝나면 더민주 진짜 주인 드러날 것&qu.. 41 뭐라는겨 2016/03/26 2,795
541624 건강한 간편식 추천 요청 2 ... 2016/03/26 1,434
541623 회사 내에서 불륜.... 9 gogoto.. 2016/03/26 9,113
541622 이비인후과서 하는 식도 내시경 7 어떤가요? 2016/03/26 3,171
541621 팝업창 사이즈 조절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16/03/26 377
541620 강아지가 토하고 설사했는데요 7 불쌍 2016/03/26 1,257
541619 강남역 신축오피스텔 5%수익률 투자할까요 7 오늘 2016/03/26 1,769
541618 초등교사 인적성 검사 제대로 하고 뽑아야 39 ... 2016/03/26 4,669
541617 산초가루 어디서 2 제라 2016/03/26 1,212
541616 대변검사시 피가 있다고할때요 2 모모 2016/03/26 1,623
541615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22 건조한인생 2016/03/26 14,230
541614 영재성이 사그라들수도 있나요? 10 gg 2016/03/26 3,650
541613 화침 맞아보신분 계세요? 질문 2016/03/26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