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을 하다 오백만원 가량을 날리게 했어요..
대관일을 하는데요ㅠㅠ 그날 세션중 하나의 악기... 국악기 생황..을 떨어트렸어요.. 높은곳은 아니었지만 워낙 예민한 악기라 새로 사야된다 하더라구요 ... 정말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ㅠ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 일지 모르지만.. 사회 초년생인 저에겐 정말 힘드네요.. 그 상황에 무안과.. 망신과... 죄송하다고 아무리 해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ㅠ.. 악기 주인도 죄송하다고 달라질게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ㅠ 휴 그것도 힘들지만 회사에 누를 끼친게 제일 힘드네요..
너무 죄송하고..ㅠㅠ
살다보면 더한 경우가 많겠죠...ㅠㅠ?
흑.. 성장해 가는게 무섭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의 실수가ㅠㅠ
큼큼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6-03-25 11:40:21
IP : 112.187.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3.25 11:43 AM (122.46.xxx.75)에고 어쩌다 그런실수롤...
어차피 벌어진일이니 수습잘하시고
담부터 신경허서 더 잘하심되죠2. 어헝;
'16.3.25 11:43 AM (220.83.xxx.250)일하다 보면 그럴 수 있죠 ㅠㅠ 일단 토닥토닥 드려요 ..
남편 2억짜리 프로젝트 본인때문에 절반정도 날리고 한달은 속상해 하던게 생각나네요 ..
악기 관련이면 회사에서는 보험 같은건 안들어 놓나요 ?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런것 좀 있어야 할거 같은데 .. ㅠ3. ㅁㅁㅁㅁ
'16.3.25 11:46 AM (218.144.xxx.243)보험 들었고 회사가 물어 주겠죠, 그러니 회사에 누 끼친 거고
보험료 오르겠죠.
우리 회사는 직원에게 절반 물리더군요.4. 엉희
'16.3.25 11:46 AM (112.187.xxx.115) - 삭제된댓글헉.. 정말 속상하셨겠어요ㅠㅠ
공연이 주된 곳은 아니여서 없을거에요ㅠㅠ
휴.. 잘 수습해야죠5. 어머
'16.3.25 11:48 AM (115.94.xxx.252)이 윗분은 원글이 원글에게 토닥여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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