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든 무우말랭이 처리법

혼자 신세계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6-03-24 22:28:09

혹 다 알고 있거나 아님 맛이 별루다 하시면 죄송하고요.


올해 무우말랭이 반찬을 엄청 많이 얻었어요. ㅠㅠ


시어머니가 반찬통 가득 시작은어머님이 반찬통가득 올케가 조금...


요리에 젬병인 직장맘이라고 일부러 다들 신경써서 주신거라 열심히 겨울동안 먹었지만


먹다 지쳐 맛이 익어버린거에요.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해서 오늘 집에서 김밥말때 혹시나 하면서 넣어봤는데 오~


넘 괜찮아요. 아삭아삭하면서 신맛도 그리 안나고 단무지와 햄과 다른 재료들과 섞여서...


집안식구들도 아삭거리면서 괜찮다고...ㅎㅎㅎㅎㅎ




. 혹 무우말랭이 김밥에 넣어봤는데 별로다 싶으신 분을 위한 서비스....


혹 감기는 끝났는데 기침이 오래 계속되어서 괴로우신 분들 백년초 사이다에 담궈 드셔보세요.


제가 감기가 잘 걸리는 편이고 감기 걸리면 정말 오래 가는 편이라 조금만 감기걸리면 주사에 약에 생난리 부르스를


치는데 ㅠㅠ 이번 감기에는 두손 두발 들었어요.


감기 끝나고 기침이.... 좋다는 도라지 파뿌리 다 다려먹고 약먹고 해도 잘 안났는데


누가 백년초 사서 사이다에 담궈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해봤는데 일주일만에 나았어요.


1kg 사서 먹고 안되면 더 사야지 했는데 지금 백년초 남아서 냉동고 안에서 잠자고 있어요.



마무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0.123.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4 10:34 PM (116.127.xxx.191)

    고마워요ㅡ기침시작하면 오래가는 사람이라...백년초 가루도 되겠죠?

  • 2. 원글
    '16.3.24 10:38 PM (210.123.xxx.111)

    백년초 가루보다는 백년초 열매를 권하고 싶어요.

    백년초 열매를 사이다나 아님 물에 갈아서 드시면

    진득한 액이 나와요. 그게 목을 가라앉히는 느낌이에요.

    처음 식감은 좀 물컹거려서 이상한데 마시고 나면 기침이 가라앉아서 살것 같아서요...

    걸죽한 액기스 같은.... 그런게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84 트레이더스 케이크 4 2016/07/26 2,522
579883 1층 사는데 도어락 신경쓰여요. 9 ... 2016/07/26 3,121
579882 부산행 재밌게 본 사람 없나요? 22 .. 2016/07/26 3,554
579881 과일 잘 안먹거나 안댕기시는분들은 뭐 좋아하세요? 14 .. 2016/07/26 2,523
579880 [펌] 멀티탭 쓸때 조심할 사항,,,개별스위치멀티탭은 조심하세요.. 7 화재조심 2016/07/26 13,107
579879 피부가 좋아졌어요!!!! 5 비오는사람 2016/07/26 6,213
579878 아이허브에서 6개 이하만 통관가능하다..블라블라 하는건 2 아이허브 2016/07/26 1,612
579877 일못하는 사람에서 일잘하는 사람으로 바뀌신 분 계시나요? 8 ... 2016/07/26 8,336
579876 아이가없는데 혼자산다고각오해야할까요 22 결혼십년 2016/07/26 6,094
579875 부산 해운대 완전 한적합니다^^ 11 시원해 2016/07/26 6,462
579874 간식거리.. 인터넷으로 주문할만한것 알려주세요~ 씨앗꾸떡도 궁금.. 4 방학 ㅠㅠ 2016/07/26 2,084
579873 부모가 능력이 있고 성품이 좋으면... 6 .. 2016/07/26 2,443
579872 일본 사람들은 확실히 11 일본 2016/07/26 4,292
579871 가스쿡탑 셀프 교체 해 보신분..? 3 .. 2016/07/26 3,156
579870 권효가가 뭔가 찾아봤더니 9 .. 2016/07/26 5,388
579869 중국-러시아 정상, 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맨날 뒤늦게.. 2016/07/26 444
579868 아‥부산행, 내 인생 최악의 영화 중 하나 35 ㅇㅇ 2016/07/26 8,426
579867 꽃 판화 작품 서정희 교수님. 3 ... 2016/07/26 1,881
579866 10억을 재개발 아파트에 투자한다면 9 ㅡㅡ 2016/07/26 2,841
579865 보고 또 보고 하는 프로 있나요? 15 포도밭 2016/07/26 1,964
579864 남편의 기습적인 휴가 40 2016/07/26 17,037
579863 요즘은 갈매기 눈썹이 촌스러운 눈썹 인가요? 17 눈썹 2016/07/26 6,850
579862 이런 마음은 뭔가요? 6 .. 2016/07/26 1,100
579861 빌트인 된 반찬냉장고 사용하시는 분~ ..... 2016/07/26 1,438
579860 주변 와이파이가 안잡혀요 ㅠㅠ 1 ㄷㅈ 2016/07/26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