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우울제 복용시 모유수유..

889..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6-03-24 16:25:09
못한다는것 알고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가니 약처방부터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모유수유는 끊어야 한다고.. 행복한 엄마가 되서 애기 봐주는게 좋잖아요? 하셨는데 그말도 맞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제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
애기 젖먹이는 시간이에요. 잘못놀아 준것 같아도 물고 먹으면 잘먹는다 칭찬도 해주고요.
분유도 잘나오기도 하지만 분유값도 만만치 않지요.
처방 받으면서 아무래도 신경정신과라 진료비도 많이 나올텐데
혼자 이겨내야 하는 문제 였었나봐..하면서 아직도 고민중입니다.근데 하루하루가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IP : 59.6.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4:28 PM (49.183.xxx.5)

    좋아하는 드라마 같은거 보시면 어떨까요?
    그 우울감이 아이한테도 영향이 갈텐데요 ㅠㅠ
    많은 분들이 연예인에 빠져 우울증 극복하신분도 있도
    뭔가 하면 좋은걸 해보세요 .힘내세요

  • 2. ......
    '16.3.24 4:33 PM (182.231.xxx.159)

    저도 우울할때 일부러 유투브에서 김신영사투리 메들리 ㅎ
    이국주...홍연화?...개그맨. 영상 일부러 봐요.그럼 빵 터져요.
    예전에 공포의 쿵쿵따..진짜 최고예요.
    그리고..서로 지령에 맞춰지면 의자에서 휙 수영장으로 날라가는 ..그 프로도 진짜 재밌구요..라스도 꼭꼭 챙겨보구요..

  • 3.
    '16.3.24 4:37 PM (122.45.xxx.92)

    신경정신과 진료비 그렇게 안비싸요. 제가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다니는데, 특진 교수님 의료비가 28,000원 약이 4만원 정도 나와요. 저한테 맞는 약이 오리지널이라서 이렇고..

    그냥 동네 정신과는 진료비/약값해서 만원~만오천원 할꺼예요. 아이가 없으니 입찬소리 같은데 모유수유 하는 것 보다 행복한 엄마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든 정서적 환경에서 아이가 같이 자라는데, 그것 보다 약이 더 효용이 좋을 것 같아요.

  • 4. 토닥토닥
    '16.3.24 8:19 PM (220.118.xxx.68)

    요새 분유 잘 나와요 약 드시고 기운찬 엄마되서 아기 잘 돌보시면 되요 ^^

  • 5. 먹어도
    '16.3.24 8:26 PM (1.127.xxx.98)

    모유수유 같이 해도 되는 거 있어요, 아주순한약..

    그냥 오메가3 하루 세알 드셔보세요, 엘레비트 라고 수유부 영양제도 드시고
    임팩타민 같은 비타민 비도 드세요, 부작용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423 대화가 중간중간 끊기는 사람 2 제목없음 2016/08/21 2,017
588422 고등 남자 아이가 젓가락질을 할 때 수전증처럼 손이 떨려요. 3 수전증 2016/08/21 2,085
588421 밥먹을때 심하게 소리내는 남편 고칠 방법 없나요? 20 ... 2016/08/21 5,389
588420 아래 10년만 살고 죽겠다는...글 보고.. 28 일제빌 2016/08/21 5,134
588419 친구가 남자친구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9 .... 2016/08/21 2,447
588418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굴? 5 ........ 2016/08/21 4,142
588417 신입사원 사수가 되었었는데 커피한잔이 아쉽네요.. 17 .. 2016/08/21 6,670
588416 손연재가 욕먹는 이유 .FACT (펌) 46 ... 2016/08/21 9,017
588415 중국 골프 펑샨샨 선수 귀여워요 7 Bb 2016/08/21 2,724
588414 더운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좋다는데... 6 .... 2016/08/21 2,175
588413 사극 몰아 보기 2 ..... 2016/08/21 593
588412 타르트지가 생각보다 다네요;; ㅇㅇ 2016/08/21 389
588411 마이애미 사시는 분 3 크루즈 2016/08/21 949
588410 우울증와서 인간관계 모임 다 끊었나요? 5 사랑스러움 2016/08/21 3,922
588409 [청춘시대] 어우... 뭐 이런 이쁜데 목메이는 드라마가 있나요.. 9 소혜 2016/08/21 3,373
588408 사립고등학교..선생 되려면..방법이 연줄인가요.. 22 취업난 2016/08/21 4,369
588407 인터*움 가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6/08/21 290
588406 앞머리가 곱슬이 심해요 2 곱슬머리 2016/08/21 1,117
588405 94년이 더웠단사람들!낼모레 처서에요!처서! 43 말인지.. 2016/08/21 6,790
588404 아파트는 입지가 젤 중요하죠? 11 .. 2016/08/21 3,606
588403 동그란 만두 군만두해도 되나요 3 .. 2016/08/21 833
588402 제빵 실기 질문있어요~ 5 빵순이 2016/08/21 757
588401 레진으로 이 떼우는것도 치과마다 실력차이나나요? 3 ㅁㅁ 2016/08/21 2,036
588400 주말부부가 안좋은점은 이거 아닌가요? 2 ㄴㅁ 2016/08/21 2,535
588399 폭염은 피부도 폭삭 늙게 만드는군요..ㅜㅜ 17 ㅇㅇ 2016/08/21 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