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깊이 사귀다보면(동성 친구, 동생들이나 언니들)
첨에는 몰랐던 단점이 많이 보이잖아요. 저또한 그렇게 보여지겠죠.
이럴때 어떤식으로 마음 다스리세요?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인간관계 적당한 거리 두기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지만
제가 의도하지 않게 제 바운더리를 침범?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힘이 들때가 가끔 있네요.
사람을 깊이 사귀다보면(동성 친구, 동생들이나 언니들)
첨에는 몰랐던 단점이 많이 보이잖아요. 저또한 그렇게 보여지겠죠.
이럴때 어떤식으로 마음 다스리세요?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인간관계 적당한 거리 두기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지만
제가 의도하지 않게 제 바운더리를 침범?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힘이 들때가 가끔 있네요.
불편하다고 이야기 하고
적당한선을 절대침범하지 못하도록
거리조절이 안되면
차단해버립니다.
나중에 더큰 분란을일으킵니다.
일단 제가 불편해서 아닌척하는게 괴로워요.
누구나 단점이있으니 적당한거리두기 하죠
너무 붙을려는 사람은 가차없이 자릅니다(이런사람치고 매력적인사람 없어요 ) 불편해요~~
저는 사람에 대한 차단막을 하나하나 허물어 가는 과정에 있어요.
많은 부분을 수용하고 사람마다 다~~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기때문에
나랑 다른 부분이 있는건 너무나 당얀하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가치관적인 부분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나타났을때
이걸 어쩌지~하다가 나의 가치관을 바꿀 수는 없다~이런걸 수용하는건 안되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끊어 냈거든요.
그러다가 요즘 들어서
그 가치관은 내 가치관이지 이걸 다른사람에게 갖다대면 안된다는것을
조금씩 깨닫아 가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저에게는 가치관을 기준으로 살되
다른 사람에게는 그걸 적용하지 않도록
가급적 많은 부분을 수용하고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대부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접근할까합니다.
수용을 하다보면
실망할 일이 줄어들기때문에
불편해지는 경우도 줄어들고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상황도 줄어드니까
다양한 생각과 말과 행동도
포용할 수 있을꺼같아서요.
인간관계란것이
내가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들어서
시댁에 가면 이혼한 시누이를 보게 되는데
그 시누이 딸을 시부모님이 키우세요.
이런 상황을 보면서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나와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애써 개인의 선택 문제니까 존중하자~로 결정하고 불편한 부분을 봉합하려고 했거든요.
그러다가 또 한번씩 이해 안되는 부분이 생기고 생기고 하니까
사람 마음이란것이 안보면 괜찮은데 또 보면 껄끄러워 지잖아요?
이러다가
아~~내 가치관을 함부로 갖다대지 말고
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고 선택을 개인에게 맡기자~
내가 관여할 바도 아니고
내가 불편해할 바도 아니다~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다~라고 조금 생각을 넓혔더니
그 이후로부터 전혀 안불편하더라구요.
왜저럴까? 하는 의문도 안생기고
그냥 편안한 관계가 되었어요.
간단해요
대화할때 도가 지나치거나 헛소리 한다 싶으면 맘에 두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세요 "그게 무슨 뜻이야? 왜 그런식으로 말해?"
등등 나중은 없어요 지금 당장 기분 나쁘면 바로바로 얘기를 해야 돼요
혹여 내 바운더리 침입한다 싶거나 침입 할려고 하면
집에서 만나는거 안좋아하니 밖에서 보자고 하면 돼요
그마저도 시간없으면 담에 내가 연락한다고 하구요
일단 남한테 좋은 인상 남기고 싶어하면 안돼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사세요
뭔가 자꾸 좋은 이미지에 갇히려고 하면 인간관계가 힘이 드는겁니다.
내맘 가는데로.. 그때그때 표현하고 ...결론내고...뒷감정 남기지 말고..관계에 연연하지 말고.. 남한테 바라지 말고.. 남이 나에게 바라게 하지 말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면 고민에서 해방입니다..
저도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단점이 보이면 마음이
불편했어요.
거기다가 기분나쁜 소리 하면 바로 따지지 못하니 더 스트레스 받구요.
그냥 냉정하게 그런 사람한테는 딱 고만큼만 대우해주고 얄짤없이 대해요
대신 저한테 호의적인 사람한테는 많이 베풀구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말을 많이 안섞어요.
저도 한때 누군가가 제 바운더리에 들어오면 매우 불쾌하고 부담스러워서 어쩔줄 모르고 스트레스를 잘 받았어요. 모든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하니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면 전 거리를 두고 지내요. 억지로 만나면 제가 스트레스 받다가 먼저 관계를 끊게 되더라구요.
단점이 보이기시작해도 내가 감당할수있는정도라면 단점보다는 장점위주로 많이 생각하려고하구요..감당할수 없을정도의 단점이라면 거리를 둘듯이요..
사람이면 다 단점을 가지고 있죠. 단지 단점을 여과없이 보이느냐의 문젠데 내가 포용할 수 있는 선까지만 그 단점 허락하면 되겠죠?
기본 포용없이 단칼에 정리하는 버릇 들면 솔까 만날 사람 아무도 없쎄요 핏줄도 내맘같지 않은데?
막말로 돈에 얽히는 사고만 안나도 그관계 다행인 관곈거죠
수틀리면(무례하게 굴면) 언제 어디서든 싸울 배짱이 있어야
거절도 쉽게 하고, 할 말도 다 할 수 있는데,
다들 자신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매우 드물어요.
일단 남한테 좋은 인상 남기고 싶어하면 안돼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사세요
뭔가 자꾸 좋은 이미지에 갇히려고 하면 인간관계가 힘이 드는겁니다.2222
간단해요
대화할때 도가 지나치거나 헛소리 한다 싶으면 맘에 두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세요 "그게 무슨 뜻이야? 왜 그런식으로 말해?"
등등 나중은 없어요 지금 당장 기분 나쁘면 바로바로 얘기를 해야 돼요
혹여 내 바운더리 침입한다 싶거나 침입 할려고 하면
집에서 만나는거 안좋아하니 밖에서 보자고 하면 돼요
그마저도 시간없으면 담에 내가 연락한다고 하구요
일단 남한테 좋은 인상 남기고 싶어하면 안돼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사세요
뭔가 자꾸 좋은 이미지에 갇히려고 하면 인간관계가 힘이 드는겁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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