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도시락 먹는사람인데요

이런사람도 조회수 : 5,032
작성일 : 2016-03-24 11:51:50
점심을 도시락  만들어서 회사에서 먹어요
그냥 대충 가져오는게 아니고 나름 대로 신경 써서 꼭 식단 좋은걸로 유지 하려고 노력해요
도시락 가지고 오는 멤버들하고도 잘지내는데 (3~4명)
점심 멤버중에 한명이  친구 한명을  불러요 (자기가 밥 많이 가져왔다고)
그 직원은 젓가락 하나 가져와서 먹는데
참 얄미워요
벌써 3주째
도시락 먹고 같이 커피 마시고 과일 먹는 이 시간이 참 즐거운데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 점
얼굴 두꺼운 사람 너무 많습니다 
IP : 122.36.xxx.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11:54 AM (222.232.xxx.60)

    한두번은 참아도 계속되면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ㅠㅠ

    그친구가 눈치가 있더라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별식을 사오면 좋으련만

  • 2. 참나
    '16.3.24 12:02 PM (175.126.xxx.29)

    둘다
    얼굴 두껍네요

    부르는 친구나
    불려오는 친구나

  • 3.
    '16.3.24 12:02 PM (210.90.xxx.171)

    그 밥 많이 싸온다는 사람이 제일 눈치 없는 거네요.
    자기가 뭔데 멤버를 마구 불러대요?
    그렇다고 2인분 싸 오는것도 아닐텐데요.
    나머지 멤버들이 한 소리 해야 알아들을 거에요.
    원글님이 먼저 대놓고 나서지는 마시구요.
    다른분들은 불만 없으시대요?

  • 4. 불우이웃
    '16.3.24 12:05 PM (1.217.xxx.250)

    돕기도 아니고 생각만해도 짜증이네요
    계속 이런식이면 차라리 나가서 먹는게 낫겠어요

  • 5. ..빈대
    '16.3.24 12:11 PM (114.204.xxx.212)

    부르는 사람이나 매번 젓가락만 들고 오는 사람이나 웃기네요
    같이 싸오던지 가끔 커피라도 사던지 과일이나 간식이라도 들고와야죠

  • 6. ..빈대
    '16.3.24 12:11 PM (114.204.xxx.212)

    불편하다고 얘기하세요

  • 7. 순콩
    '16.3.24 12:14 PM (61.38.xxx.242)

    하여튼 그런사람들 정말 불편해요..

  • 8. 꼭 한 명이 문제에요
    '16.3.24 12:19 PM (178.162.xxx.233)

    아 너무 하네요.
    도시락통을 일본식으로 하나 사셔서 (밥, 반찬 같이 넣는 걸로) 들고 드시면 안 되나요?
    저도 말만 이렇게 하지 저 상황에서는 아무말 못할 것 같아요...ㅠㅠ

  • 9. ..
    '16.3.24 12:27 PM (112.140.xxx.220)

    말할 자신없으면 그 친구 떨어져 나갈때까지 대충 싸가세요
    그래야 같이 먹어도 짜증 안납니다.

    저같음 말해요
    이건 아닌것 같다고 계속 같이 먹을 생각이면
    그친구도 따로 싸오는게 맞지 않느냐고
    열심히 만들어서 우리 같이 나눠먹는건데 숟가락 하나 달랑 얹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 10. ..
    '16.3.24 12:29 PM (112.140.xxx.220)

    그래도 안들으면 차라리 혼자 드세요
    그게 세상 편합니다.
    남이 뭔 말하든 아무 신경 쓸 필요없어요
    숟가락 얹는 사람이 잘못이지 혼자 먹는 사람은 욕 먹을 이유가 없어요

  • 11. ...
    '16.3.24 12:43 PM (183.101.xxx.64)

    회사다닐때 다같이 시켜먹는데 항상 공기밥한개만 시키던 분이 생각나네요..

  • 12. 헬리코박터
    '16.3.24 12:4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치료해야한다고 걍 혼자드세요~

  • 13. ..
    '16.3.24 1:05 PM (14.40.xxx.10)

    젓가락만 들고 가보세요
    앞으로 3주일간

  • 14. ..
    '16.3.24 1:25 PM (110.8.xxx.16)

    지병 있다고 본인 것은 본인만 먹는게 안전할 거 같다고 점잖게 말하세요.
    눈치 있음 알아듣겄지.

  • 15. 저도
    '16.3.24 1:29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서 먹는 음식 조미료 너무 많이 들어가고, 물려서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데요.
    얼마전부터 직원 한명이 자기도 도시락 싸올테니 같이 먹자는거예요.
    근데...ㅜㅜ 일회용 비닐에 자기밥만 싸오더라구요.아놔.....
    저는 김치큰거 한통, 밑반찬 몇가지 넉넉하게 갖다 놓구 밥만 싸왔거든요.
    안되겠어서 네가 먹을 반찬은 싸오라구 했더니,
    어쩌다 한번씩은 뭔가를 싸오긴하더라구요.
    이번에 싸다놓은 반찬 다 떨어지면, 저도 그냥 나가서 사먹든가 하려구요.
    세상엔 정말 염치없는 사람이 많아요~

  • 16. ..
    '16.3.24 1:57 PM (112.140.xxx.23)

    미친ㄴ들이 꼭 그런돈 아껴서 남친한테 다 털어넣더만요

  • 17.
    '16.3.24 2:15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별 거지들 많아요
    젓가락 하나 들고 와서 먹고 싶을까
    제정신이라면 커피나 간식은거라도 한번 돌릴텐데
    그런 뻔뻔한 사람들은 절대 그런짓은 또 안함

  • 18. ..
    '16.3.24 2:53 PM (210.107.xxx.160)

    젓가락을 부른 사람이 2인분을 싸오던가, 젓가락녀가 알아서 지 것을 싸오던가 해야하는데..둘다 무개념이군요.

    1. 외식한다.
    2. 아주 간단히 싸간다 (반찬 부실 혹은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싸가서 남이 많이 못집어먹게 하던가, 한그릇식사로 준비해서 나눠먹는 것을 원천봉쇄)
    3. 도시락 준비하느라 돈이 많이 들어서 고민이라고 말을 넌지시 띄운다.
    4. 젓가락녀 당사자에게 면전에서 1인 1시락 준비하자고 말한다.
    5. 젓가락녀를 부른 사람에게 1인 1도시락 준비하자고 말한다.
    6. 넷이 반찬 한 가지씩 담당해서 갖고 오자고 제안한다.

  • 19. 볶음밥
    '16.3.24 7:14 PM (122.37.xxx.188)

    볶음밥처럼 뺏어먹을수 없는 걸 싸가세요

    김치덮밥 오무라이스 등

  • 20. 윗님
    '16.3.24 7:35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빙고!!!!!!!!!

    진짜 말 못하겠으면 저 방법이 최고네요
    그래야 숟가락 안 들이밀 듯...

    한그릇밥 쵝오!!

  • 21. 윗님
    '16.3.24 7:35 PM (112.140.xxx.23)

    빙고!!!!!!!!!

    진짜 말 못하겠으면 저 방법이 최고네요
    그래야 숟가락 안 들이밀 듯...

    한그릇밥 쵝오!!
    아마 다른 두분도 점차 그리 싸올거예요.

    나중에 결과도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398 집안에 먼지처럼 작은 벌레가 있어요 8 긁적긁적 2016/08/06 17,095
583397 마린시티 부산하야트 근처 맛집 아시는분 2 동글이 2016/08/06 1,525
583396 올림픽 개막식보면 기분이 좋아요 8 Rio 2016/08/06 1,301
583395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6 ... 2016/08/06 1,509
583394 오랫만에 친구가 생겼는데 11 친구복 없.. 2016/08/06 3,040
583393 중요한 모임 부조를 못한경우.. 5 .. 2016/08/06 982
583392 관리비내라는데요 3 관리비 2016/08/06 1,161
583391 여성이 군대를 가지 않는 건 여자 탓이 아닙니다. 43 어이 2016/08/06 3,020
583390 시댁행사는 왜 다싫을까요 23 Zzzz 2016/08/06 6,710
583389 우리가 함께 보호 해야 하는 약자들 아픈아이들 2016/08/06 586
583388 새누리 한선교가 싫어해서 화제가 된거..바로이거~ 6 용인수지 2016/08/06 1,828
583387 저는 더워지면서 아침에 엄청 부지런해졌어요 9 ..... 2016/08/06 2,539
583386 택배기사님께 생수 얼려서 드리면 도움될까요? 35 ........ 2016/08/06 6,332
583385 네이버 카페 주소 바꿀수 있나요? 2 쵸코코 2016/08/06 427
583384 보일러 교체 오늘도 가능 할까요? 4 닉네임안됨 2016/08/06 1,283
583383 바이브의 미워도다시한번 이라는 노래와 3 ㅠㅠ 2016/08/06 949
583382 롯데 왕회장 서미경이 정말 이뻐죽겠었나 보네요 16 2016/08/06 26,951
583381 택배기사 아내의 글 15 2016/08/06 6,776
583380 집주인이 외국에 사는경우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5 ... 2016/08/06 1,005
583379 표정이 밝아서 더 예뻐 보이는 여자 연예인 50 표정 2016/08/06 19,326
583378 유미의 세포들 보시는 분들, 이번 왜그래... 이해가세요? 7 ㅇㅇ 2016/08/06 1,516
583377 아...노래하나만 찾아주세요 답답하네. 가사 조금만 아는데 3 엠씨더맥스 .. 2016/08/06 1,018
583376 굿 와이프에서 8 전도연 2016/08/06 2,793
583375 급질문요)) 중고차 사고팔때요.... 3 급질문 2016/08/06 925
583374 파리여행중인데 와인 몇병까지 사갈수있나요? 10 여행자 2016/08/06 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