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사람들 밥량이 믿기질 않네요 @@

....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6-03-24 11:44:52
저 사람들 3끼중 한끼만 저렇게 먹어도 저는 뼈만 남을 거예요..
그냥 3끼 다먹고 정상체중 유지하며 사는데 어떻게 저렇게 먹고 살수가 있으며 
매일 배고픔을 느끼며 산다는건 불행할거 같아요.

사실 저도 말랐다 소리 듣지만 저렇게 먹어본적은 없네요..
단지 기름진걸 많이 먹진 않아요...
사?%?? 기초대사량이 있는데 어떻게 천이백칼로리 남짓만 먹고 사나요. 
누워만 지내는 것도 아닌데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IP : 1.237.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4 11:48 AM (49.142.xxx.181)

    개인별 기초대사량이 다 달라요.
    흡수량도 다르고요.
    흡수량이 높고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는 엄청 소식해야 마른걸 유지해요.
    반대의 경우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서 넌 먹는거 다 어디로 가니 소릴 듣기도 하죠.

  • 2. ..
    '16.3.24 11:52 AM (49.173.xxx.253)

    복받은 체질이시네요 세끼 다 먹어도 정상체중 유지한다니.
    저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봐요 날씬한몸 유지할려고 배고픔과 친구하며 사는 인생이거든요.
    니가 연예인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하면 그냥 한번사는 인생 늘씬하게 가꿔서 살고싶단 마음이라 그런다고 대답할래요.
    원글님처럼 세끼 다 먹어도 정상체중 유지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 먹었다간 또 과체중 되버려요. 눈물을 머금고 철저하게 음식관리 식단관리해요.
    요 며칠 좀 소홀했더니 또 몸무게가 불어있어 화들짝 놀라고 지금 닭가슴살 채소 식단 프로젝트 들어갔어요 지긋지긋하네요...그냥 내가 전생에 너무 혼자 쳐묵하다 뒈져서 이번생은 이리 산다 생각하며 버텨요. 청소나 해야겠네요 ㅜ

  • 3. 개개인이 다 달라요
    '16.3.24 11:59 AM (210.90.xxx.171)

    1.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도 있어요.
    ㅡ 169, 47~8키로 나가는 여자에요.
    정말 먹는건 푸드파이터 수준으로 무섭게 먹어요.
    코스트코 피자 한 판 혼자 다 먹고,
    고딩 때 라면 5개 혼자 끓여먹다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는 사람이요.
    자기도 살이 너무 안 찌는거 같아 이상해서
    대학병원 가서 정밀검진도 받아 봤다는데 정상 이래요.

    2. 병적으로 거식증 걸린 사람도 있어요
    ㅡ 172, 52~54키로 나가는 여자에요.
    엄마가 학교 때 운동선수 셨는데, 운동 그만두고 주부로 살며 비만이 되셨죠.
    본인도 그리 될까봐, 극도로 병적으로 조심해요.
    참고로, 모 국립대 식영과 학점 4.3으로 수석졸업한 사람이에요.
    밥은 1/4공기 정도 반찬 거의 없이 먹는데, 그나마 하루 두끼도 안 먹어요.
    아침은 밥, 점심겸저녁은 뻥튀기 몇 조각에 블랙커피 몇잔 이렇게요.
    정말 하루 먹는 열량이 남들 1/3도 될까말까 에요.
    오히려 먹는거에 비하면 잘 찌는거 같아요.

  • 4. ㅇㅇ
    '16.3.24 12:03 PM (58.121.xxx.97)

    저도 많이 먹는데 살 안찌는 체질인데요 예민한 성격이라 행복할 틈이 없습니다 ㅠㅠ

  • 5. ㅇㅇ
    '16.3.24 12:25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생활 패턴과 또 윗님 댓글처럼 성격도 중요한 요인인데 흔히 간과가 되는 듯 해요.
    저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지만 말랐어요. 빵 케익 맥주 등등. 특히 밤에 더 먹어요. 운동은 전혀 안해요.
    대신 활동량이 많아요. 신체 활동도 많고 두뇌 활동도 많아요. 예민하고 조바심많은 성격에 끊임없이 생각해요. 시간도 많이 없고 바쁘기도 하지만 성격이 그러니 잠도 많이 못자요. 4-5 시간 정도.
    얼굴이 말라 살이 찌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찾아 먹는 것도 정성이라.

  • 6. ..
    '16.3.24 3:0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많이 먹고 안찌는 사람 진정 부러워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49 다들 남편감은 아버지와 비슷한사람 만났나요? 22 ... 2016/08/14 4,621
586148 캐나다 밴쿠버 사시는 님들.. 겨울에 어그부츠.. 6 캐나다 밴쿠.. 2016/08/14 1,988
586147 왜 이렇게 입이 궁금할까요? 6 이 더위에 2016/08/14 1,952
586146 공포 영화 하나 추천할께요 13 ㅇㅇ 2016/08/14 2,685
586145 에어컨이 30도인데 왜이렇게시원한가요? 8 ........ 2016/08/14 4,551
586144 대통령 비난하면 징역 10개월?, 바꾸는 법 나왔다 7 명예훼손 2016/08/14 1,471
586143 단톡방에서 안 나가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17 무슨?? 2016/08/14 9,374
586142 얼음 정수기 어떤가요??? 4 은지 2016/08/14 1,394
586141 집에 쇼파 몇년 사용하셨나요? 2 쇼파 2016/08/14 2,863
586140 급성 장염 걸렸는데 매실먹으니 나았어요 17 허허허 2016/08/14 13,253
586139 바다에서 노는거 너무 찝찝하고 싫어요. 22 시로 2016/08/14 7,600
586138 아이가 바퀴벌레를 한 마리 봤다는데 2016/08/14 1,121
586137 바바리맨 진짜 난감한 이야기네요 45 어이구 2016/08/14 8,507
586136 tv만 이사해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1 .... 2016/08/14 574
586135 토퍼가 매트리스 위에 올려쓰는 거 아닌가요? 7 ㅇㅇ 2016/08/14 4,365
586134 진세연 인터뷰보니 정말 이쁘게 잘 웃네요 12 2016/08/14 5,532
586133 요리연구가 심영순씨 실제로 봤네요. 6 지나가다 2016/08/14 9,040
586132 정수기 냉장고 얼음이 안얼리네요 3 ;;;;;;.. 2016/08/14 1,265
586131 나의소녀시대 ^^ 2 내일 2016/08/14 1,469
586130 이런 돈계산 어떠세요? 1 더치페이? 2016/08/14 1,805
586129 식탁과 거실 탁자 둘중 뭘 버려야 할까요.. 4 미니멀 하고.. 2016/08/14 1,828
586128 케리비안베이 가는데요, 음식.. 6 도움부탁 2016/08/14 2,111
586127 아무렇게나 주무르고 만졌다.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 삭발식 6 dd 2016/08/14 1,909
586126 점심 뭐 드셨어요? 9 ... 2016/08/14 1,981
586125 사무실 직원 채용할때 어떻게 면접보고 채용하세요? 4 8월 2016/08/1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