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 1회 도우미 쓰는거 어떤가요?

...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6-03-24 11:32:35

주 1회 집안일 도와주시는분 쓰시는 분 계신가요?


부부 둘다 공무원이라서 사실 꿈도 못 꾸고 있었는데

얼마전 놀이터에서 애 놀아주다가 어떤 아이 엄마를 만났는데

본인은 주 1회 도우미 쓴다고 하더라구요(경기도 외곽이에요)


주 1회도 쓸 수 있냐니까..... 계~ 속 쓴다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1년 이상 그 분께 도움받고 있대요


형편상 꿈도 못 꾸고 있었는데

주 1회 정도면 저도 어느정도 아끼면 여력이 될 것 같고


일하면서 현재 세돌안된 연년생 키우고 있는데

집에오면 애들 보느라 전혀 시간이 안나거든요


어찌됬건...도움받는다면..주 1회임에도 불구하고 집안 청결정도 ^^;

가 좀 올라갈까요...


현재는 설겆이 빨래 겨우하고 청소는 정말......2주에한번 할까 말까 인것 같네요....



IP : 117.111.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세요
    '16.3.24 11:34 AM (175.126.xxx.29)

    청소못한 부분 시키면 되겠네요
    화장실이라든지. 베란다라든지
    이불 빨래라든지...

    근데 전 설거지는 못시킬듯(지저분하게 할까봐 ㅋㅋㅋ)

  • 2. ....
    '16.3.24 11:34 AM (211.172.xxx.248)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만 싹 해줘도 애엄마가 며칠은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죠.
    저도 고민 중.

  • 3. ...
    '16.3.24 11:36 AM (117.111.xxx.226)

    사실 한달에 15만원 돈인데...제가 그 돈을 써도 될지도 고민입니다.
    마음같아선 쓰고싶은데 200안되는 제 월급에 큰 돈이긴 하네요 ㅠ_ㅠ

  • 4. 주1회는 비추네요..
    '16.3.24 11:40 AM (61.74.xxx.243)

    저도 맞벌이라 주 1회 썼었는데..
    초반 한두번은 괜찮다 싶었는데 좀 지나니깐 이게 청소를 한건지 만건지 퇴근후 가보면 구별이 안되더라구요.
    성실한 사람만 잘 만난다면 주 1회도 괜찮긴 할꺼 같은데.. 시행착오로 사람 몇번 바꿀 가능성이 더 높은지라 그런거 감수하고 한번 써보신다면 모를까.. 전 다신 주1회 도우미는 안쓰려구요.

  • 5. ...
    '16.3.24 11:50 AM (175.121.xxx.16)

    일하는 분들도 주1회는 안하실 걸요???
    하려면 주2회로 하셔야 될걸요.

  • 6. ㅎㅎ
    '16.3.24 12:04 PM (223.33.xxx.233)

    주1회는 일 많다고 싫어해요. 일 잘하는 사람들은 안오려하죠

  • 7.
    '16.3.24 12:07 PM (110.14.xxx.97)

    몇년 주1회로 쓰고있는데 일주일에 하루오는 도우미분께 대청소수준을 바라면 안되고
    기본적인 청소에다 내가 잘 못하는부분 위주로-저같은 경우는 유리창청소,빨래개기-
    부탁한다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저희집같은경우는 밖에 나와있는게 별로없어 정리할건없고, 설겆이나 손빨래같은 자잘하고 시간많이 걸리는일이 부탁드리지않아요.

  • 8. 그런데
    '16.3.24 12:38 PM (164.124.xxx.136)

    주 1회 하시려면 반일로 오실 분은 없을거예요.
    저도 주 1회 도우미 몇 년간 썼었는데 일거리는 반일치여도 하루로 해야 오시더라구요.
    일단 저는 청소, 빨래만 안해도 살 것 같았어요.
    남편과 사이가 참 좋은데 갈등이 그거 한가지였거든요.
    맞벌이에 애 키우면서 집안일을 좀 나눠서 해야 하는데 남편이 안하는건 아니지만 자꾸 미루고 하니까 그것 때문에 사이가 나빠지고 그래서요.
    그런데 지금은 도우미 끊었어요.
    아이가 좀 크니까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 주 1회지만 전일로 하면 한달에 30만원 가까이 들어요.
    그 돈을 그냥 내가 쓰고 좀 더 움직이자 싶어서 남편과 나눠서 둘이 해요 이젠.

  • 9.
    '16.3.24 12:44 PM (121.129.xxx.216)

    주 1회는 도우미가 잘 안오려고 해요

  • 10. ..
    '16.3.24 1:08 PM (14.40.xxx.10)

    저는 운이 좋은 편이네요
    수요일 오전에 오시는데
    벌써 15년째네요
    처음 8년정도 오신분이 아프셔서 그만 두셨고
    2년동안 이분 저분 오시다가 지금 6년째 오고 계십니다

  • 11. 쓰세요
    '16.3.24 4:43 PM (223.33.xxx.136)

    훨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552 고등1학년 아들얘기 (19금) 80 ㅇㅇ 2016/06/30 30,787
571551 오픈 마켓에서 열무김치 2kg 7,900원 무료배송 7 아ㅡㅡㅡ 2016/06/30 1,403
571550 씨엔블루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정용화, 이종현이었네요 9 .. 2016/06/30 5,727
571549 못난 엄마로 아들에 대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32 못난 엄마 2016/06/30 6,507
571548 장마기간에 저혈압인분들 괜찮은가요?? 3 질문 2016/06/30 1,980
571547 만든반찬 ,어디에다 놓고 드세요? 17 ^^ 2016/06/30 3,719
571546 자꾸 남에 물건에 손대는 아이들이요,,, 4 .. 2016/06/30 1,373
571545 혼자사는데 감자요... 삶아먹기만할껀데 며칠정도가나요? 8 ... 2016/06/30 1,451
571544 화장솜 가격대비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2 ^^* 2016/06/30 1,259
571543 살구, 자두가 많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13 ... 2016/06/30 2,895
571542 진짜로 음악 감상 스피커가 몇억짜리가 있어요? 14 .... 2016/06/30 2,590
571541 집에서 술 드시나요? 16 2016/06/30 2,477
571540 극심한 피로 ... 어떤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10 이제야아 2016/06/30 3,492
571539 박노자 "브렉시트는 영국판 북풍사건" 10 신자유주의 2016/06/30 1,659
571538 와.. 블로그가 삭제됐어요 ㅠㅠ 이게 왠일이죠 ㅠㅠ 3 11 2016/06/30 3,181
571537 밴드 고수님들~ 외동맘 2016/06/30 564
571536 수표는 잃어버려도 번호만 알면 다시 돈 찾을수 있나요? 4 .. 2016/06/30 1,914
571535 사회정치역사 쭉 공부하고싶은데 좋은 책같은거 없을까요? 1 .... 2016/06/30 392
571534 22명 성폭행 가해자 부모 왈, 7 ..... 2016/06/30 3,048
571533 빌라 매도 조언부탁드립니다 5 고민중 2016/06/30 1,533
571532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에어컨청소 2016/06/30 428
571531 철학에 관심 많은 사람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15 빙수 2016/06/30 3,710
571530 수영 배우려고 합니다. 7 .. 2016/06/30 1,603
571529 강인원씨 기억하시는 분요 16 시크엄마 2016/06/30 3,911
571528 여름휴가 같이 가자는 시댁에 뭐라고 해야 할까요? 19 고민 2016/06/30 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