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데
초반부터 넘 어설퍼서요.
비행기 타고 가면서 인식표 뗄때 죽어도 신분이 알려지면 안되니 그런다면서 헬멧에는
태극기가 딱 박혀 있고
특전사 훈련 시킨다면서 그거 줄타고 내려오는거 명칭은 생각 안 나지만
무슨 오합지졸 아님 신병훈련하고 있는 거 같은 시츄에이션
그리고 훈련 받던 애들이 저녁에 단체로 외박나와서 술 먹고 있고
군대 모르는 내가 봐도 이상한데 그 감독은 안 이상했는지~
뭔 VIP 수술 후 병실에 경호원은 다 자고 있고
깨어 있던 경호원도 애가 막 VIP병실로 들어 가는데 보고도 그냥 놔두지를 않나
그 VIP가 아랍 사람이라면서 대통령인지 뭔지 된다면서
거긴 발칸반도인데 감사인사 받고 나올때 옆 동네 오가듯
차 빌려서 금방 타고 오지를 않나 아~
지진 나서 다 무너졌는데 사무실인지 뭔지 주로 나오는 건물과 연병장 뼈대만 남은 건물은
하나도 손상 안가고 멀쩡하고 ~ 원래 지진 후는 안 무너진 건물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대사에도 나오더만 그냥 그 동네엔 없던 일처럼 멀쩡히 잘 사용하고
사전제작이라고 하기에 너무 어설퍼 보니는
이 드라마는 그냥 배우의 힘으로 굴러가는 구나 그러고 봅니다.
그래도 송중기는 사랑입니다 ^^
드라마의 연출이나 내용은 별로 중요치 않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