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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미스런일로 경찰서 한번이라도 가서 조서까지쓰신분 계신가요?

경찰서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6-03-24 01:47:23

지난달에 갑자기 예상치도못했던 안좋은 일에 연루되는바람에 경찰서 소환되서 조서꾸미는데 난생 처음와보는곳이라 다리가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리더군요.

형사들은 거의 반말조의 고압적인 말투로 위협성 협박성 유도심문발언들을 계속해대는데 무서워 간떨려 죽는줄알았습니다.ㄷㄷㄷ

검찰송치되고 일주일쯤후에 경찰청에서 약식기소로 벌금 백만원 내라고해서 피같은돈 백만원을 납부하고왔네요.

역시나 사람은 죄짓고는 못사는듯요.. 경찰서에 이력이 남는순간 어디서든 약간이라도 인생의 애로사항이 생긴다 들었는데-_-;;;

내인생에 경찰서가는일은 다시없어야겠다 다짐하고, 앞으론 항상 조심하면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된 사건이었네요;;ㄷㄷ


IP : 223.62.xxx.18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
    '16.3.24 1:55 AM (182.215.xxx.227)

    27년전..롯데백화점 쇼핑중에 소매치기 당해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렸어요 카드분실신고 했는데
    남대문 경찰서 와달라해서 갔는데 어찌나 분위기가
    험악하고 떨리는지... 그때 그 느낌 잊히지 않네요
    경찰서 갈곳 못돼요ㅠ

  • 2. 벌금 백만원...검찰송치..
    '16.3.24 1:56 AM (1.224.xxx.99)

    헉......그냥 불미스런이 아닌듯 한데요. 거의 이건 범죄은데....그냥 벌금백만원이 아닌듯한데요..

    저와는 차원이 틀린.....상냥상냥 나긋나긋 도와주려는듯한 유도성질문 어떻게든 내 죄를 가볍게 해주려고 애쓰는 경찰. 엄청난 친절모드. 어쩌다 실수는 했지만, 이건 거의 고소한쪽의 악의성이 농후하니깐요...

    뭐 해달라고 검찰민원실에 전화 했더만..나중에 중앙검찰청에서 해피콜까지 옵디다...전화받은 어디의 민원실직원이 상냥하게 대해줬냐 설명을 잘 해주었냐. 대만족 만족 보통 불만중에 어느것이냐...난 어디 무슨 전자회사AS팀인줄 알았습니다..
    요즘 경찰 검찰 많이 친절해지려고 노력하는구나 세상 좋아졌네 싶더군요.
    민사 걸린것 떔에 대한구조법률공단에 전화하고 찾아갔더니...어첨 그렇게나 친절하게 잘 말해주던지 말입니다...

  • 3. ..
    '16.3.24 2:04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바닥시절 인증한 적 있어요.
    잘 안 풀릴 때, 범죄피해까지 당했는데요.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조용히 넘어갔었지요.
    그런데, 집이 파출소 앞이다보니, 경찰이 미웠는지 술 먹고 가서 깽판을 놓은 적 있어요.
    수갑 채워서 경찰서 데려갔고, 파출소 기물파손으로 .. 조서 썼었어요.
    그때 원글님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느꼈구요.
    조서 꾸미는 경찰 위에 we are your friend.
    라는 문구가 가소롭더군요.

  • 4. ..
    '16.3.24 2:04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경찰서 출입으로 바닥시절 인증한 적 있어요.
    잘 안 풀릴 때, 범죄피해까지 당했는데요.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조용히 넘어갔었지요.
    그런데, 집이 파출소 앞이다보니, 경찰이 미웠는지 술 먹고 가서 깽판을 놓은 적 있어요.
    수갑 채워서 경찰서 데려갔고, 파출소 기물파손으로 .. 조서 썼었어요.
    그때 원글님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느꼈구요.
    조서 꾸미는 경찰 위에 we are your friend.
    라는 문구가 가소롭더군요.

  • 5. 전체
    '16.3.24 2:04 AM (175.117.xxx.60)

    어떤 미친 경찰시키 두고두고 안잊혀져요..이름도 기억해요.경찰이 무슨 벼슬인지 알아요...개**

  • 6. 저는
    '16.3.24 2:05 AM (61.102.xxx.238)

    5년전에 가본적있는데
    형사분들이 너무친절해서 깜짝놀랐는대요?
    제가 좀 억울하게 고소당한입장이었는데
    제담당형사도 제편에서 걱정해주고 안심도 시켜주고그랬고 결과도 좋아서그런지 전 경찰서엔 좋은이미지갖고있어요

  • 7. ..
    '16.3.24 2:06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경찰서 출입으로 바닥시절 인증한 적 있어요.
    잘 안 풀릴 때, 범죄피해까지 당했는데요.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조용히 넘어갔었지요.
    그런데, 집이 파출소 앞이다보니, 경찰이 미웠는지 술 먹고 가서 깽판을 놓은 적 있어요.
    수갑 채워서 경찰서 데려갔고, 파출소 기물파손으로 .. 조서 썼었어요.
    그때 원글님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느꼈구요.
    조서 꾸미는 경찰 위에 we are your friend.
    라는 문구가 가소롭더군요.
    벌금 100만원 나왔는데요, 그거 안 내려고 경찰만 보면 피해 다녔어요.
    3년 다 되어 가니, 파출소 통해서 검거해서 구치소에 넣으라는 문서가 하달되었다고 하더군요.
    문서 도착 1주일 전에 벌금 냈어요.ㅠㅠ

  • 8. ..
    '16.3.24 2:06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경찰서 출입으로 바닥시절 인증한 적 있어요.
    잘 안 풀릴 때, 범죄피해까지 당했는데요.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조용히 넘어갔었지요.
    그런데, 집이 파출소 앞이다보니, 경찰이 미웠는지 술 먹고 가서 깽판을 놓은 적 있어요.
    수갑 채워서 경찰서 데려갔고, 파출소 기물파손으로 .. 조서 썼었어요.
    그때 원글님이 느끼는 것과 똑같이 느꼈구요.
    조서 꾸미는 경찰 위에 we are your friend.
    라는 문구가 가소롭더군요.
    벌금 100만원 나왔는데요, 그거 안 내려고 경찰만 보면 피해 다녔어요.
    3년 다 되어 가니, 파출소 통해서 검거해서 구치소에 넣으라는 문서가 하달되었다고 하더군요.
    문서 도착 1주일 전에 벌금 냈어요.ㅎㅎ

  • 9. 저두..
    '16.3.24 2:07 AM (211.215.xxx.191)

    그 경* 아직도 그러고 사는지...

    갈곳이 못 되고
    또 왜그리 질질 길게 끄는지..
    기다리다 지쳐죽을뻔

  • 10. ................
    '16.3.24 2:35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저는 배달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서 경찰서 간 적이 있는데요. 사고 경위 쓰라고 해서 기억나는대로 자세하게 쓰고 집앞에 늘 다니던 길이라서 그림으로 제 차의 이동 경로하고 그 오토바이가 와서 부딧친 곳 위치를 그렸거든요. 제가 신호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한 블럭을 더 가서 유턴을 했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 한건데요. 막상 부딧치고 난 뒤 제가 길 한가운데에서 놀라서 한 10m쯤 이동했는데 그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왜 이동했냐고 해서 부딧치고 정신이 없었어요 하니까 이렇게 그림까지 그리면서 설명해놓고 정신 없는 게 말이 되냐고 정신없는 사람은 이렇게 사건 설명 쓰지 못한다고 막 다그치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유턴하는 제 차를 오토바이가 신호 안지키고 달리다 박아서 제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어 저한테 막 화풀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학생때라서 무서워 대답도 못하고 겁에 빌려 있었는데 아빠 오니까 경찰이 급 부드러워짐.

  • 11. ................
    '16.3.24 2:35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저는 배달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서 경찰서 간 적이 있는데요. 사고 경위 쓰라고 해서 기억나는대로 자세하게 쓰고 집앞에 늘 다니던 길이라서 그림으로 제 차의 이동 경로하고 그 오토바이가 와서 부딧친 곳 위치를 그렸거든요. 제가 신호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한 블럭을 더 가서 유턴을 했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 한건데요. 막상 부딧치고 난 뒤 제가 길 한가운데에서 놀라서 한 10m쯤 이동했는데 그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왜 이동했냐고 해서 부딧치고 정신이 없었어요 하니까 이렇게 그림까지 그리면서 설명해놓고 정신 없는 게 말이 되냐고 정신없는 사람은 이렇게 사건 설명 쓰지 못한다고 막 다그치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유턴하는 제 차를 오토바이가 신호 안지키고 달리다 박아서 제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어 저한테 막 화풀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학생때라서 무서워 대답도 못하고 경찰서도 처음이라 겁에 질려 있었는데 아빠 오니까 경찰이 급 부드러워짐.

  • 12. ........
    '16.3.24 2:37 AM (61.80.xxx.7)

    저는 배달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서 경찰서 간 적이 있는데요. 사고 경위 쓰라고 해서 기억나는대로 자세하게 쓰고 집앞에 늘 다니던 길이라서 그림으로 제 차의 이동 경로하고 그 오토바이가 와서 부딧친 곳 위치를 그렸거든요. 제가 신호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한 블럭을 더 가서 유턴을 했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 한건데요. 막상 부딧치고 난 뒤 제가 길 한가운데에서 놀라서 한 10m쯤 이동했는데 그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왜 이동했냐고 해서 부딧치고 정신이 없었어요 하니까 이렇게 그림까지 그리면서 설명해놓고 정신 없는 게 말이 되냐고 정신없는 사람은 이렇게 사건 설명 쓰지 못한다고 막 다그치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유턴하는 제 차를 오토바이가 신호 안지키고 달리다 박아서 제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어 저한테 막 화풀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어린 학생때라서 무서워 대답도 못하고 경찰서도 처음이라 겁에 질려 있었는데 아빠 오니까 경찰이 급 부드러워짐.

  • 13. 도둑들어서
    '16.3.24 5:16 AM (14.55.xxx.172) - 삭제된댓글

    집에 도둑이 들어서 패물,카메라등을 가져 갔는데
    그 즈음에 동네에 일주일에 한번씩 도둑소동
    결국은 잡혔는데 근방의 아파트 고등학생 ㅡ
    경찰서에서 오라해서 갔는데 곱고 갸냘프게 생긴 남학생이
    포승줄에 묶여 그 추운날에 맨발에 고무신을 신고...
    괘씸하기 보단 울컥했어요
    환경이 엉망인 집안 얘기 듣고...
    처벌을 원하십니까?
    아뇨
    두어번 더 묻길래 화를 냈어요
    처벌쪽으로 유도하지 말고 내가 대답하는 대로 적어달라
    여러집을 털었고 결국 소년원에 갔다는 얘기.
    얼마후애 부모가 찾아 왔어요
    진정서인지 탄원서인지 내려니까 인감인가 떼달라 했는지 했어요
    그 어머니란 여자
    머리 샛노란물 들이고 손톱은 샛빨간 ...
    난 그나마 있던 목걸이 반지 다 털리고 없는데
    그 여잔 삐까번쩍 주렁주렁 ...
    그 아버지란 사람 무릎부터 꿇고 사정을 하는데
    부탁 들어 줬어요.

    경찰서 얘기가 나와서
    옛날생각 나서 주절거립니다
    잠 안오는 밤에...

  • 14. 경험차
    '16.3.24 5:56 AM (182.226.xxx.58)

    저는 길 가다 봉변을 당한 적이 있어 진술서 적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지구대장이나 담당경찰관들이 너무 친절해서 저는 경찰서나 경찰 이미지가 좋아요.
    가끔 혼자 밤에 있을때 이상한 소리 나서 신고하면 주변도 다 돌아주시고 괜찮냐고 위로도 해줘 정말 경찰들이 좋아요.
    하지만 제가 피고인 신분이 되면 다를 듯 해요.
    그런데 경찰도 사람인지라 흉악한 사람들만 다루다 보니
    상대가 부드럽고 나긋 나긋 말하면 더 잘해준다고 해요.
    따지듯 말 하거나 경직되어 답답한 말만 하면 성질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남대문 경찰서는 우리나라 최악 범죄자들이 집결되는 곳이므로 경찰서 분위기 살벌합니다.
    피해야 할 1순위 중 한 곳이에요.

  • 15.
    '16.3.24 6:35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벌금내면 전과생기나요?
    혹시 명예훼손 그런건가요?

  • 16. 남대문 경찰서는
    '16.3.24 6:54 AM (87.146.xxx.222)

    왜 우리나라 최악 범죄자들이 집결되나요?

  • 17. 은현이
    '16.3.24 7:00 AM (119.69.xxx.60)

    거의 20년전에 주차장에 세워둔 남편 출퇴근용 오토바이를 누가 훔쳐 갔어요.
    파출소에 도난신고 하고 잊어버렸는데 8개월 만에 찾았다고 경찰서에 와서 찾아가라더군요.
    난생처음으로 경찰서 가보니 쇠창살을 통과 해야 들어갈수 있더군요.
    조금 떨어진 곳애서 고등 학생쯤 되보이는 애가 조사 받고 있었고 오토바이 훔쳐간 애였는데 우리 한테는 다른말 없이 인수증에 사인하고 밖에 있는 오토바이 가져가라"더군요. tv에서 보던 피해자 대면도 없고 경찰이 무심하게 대했던 것이 기억나요.
    오토바이는 훔쳐간 애가 마음대로 타고 다녔는지 산지 두달만에 잃어 버린 오토바이가 너덜너덜 했어요.
    바보같은 애가 번호판은 그대로 두고 큰 소리 나게 머플러에 구멍을 내고 타고 다니다 걸렸데요.
    도망가다 엎어져서 오토바이 다 망가뜨려 놓고 130만원 주고 샀는데 30만원 받고 샀던 오토바이상에 넘겼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훔친애 부모 상대로 배상을 받을수 있었다던데 우린 경찰이 그런 얘기를 안해주고 8개월만에 찾은것에 감격해 아무 생각도 못했어요.
    심지어 지방 방송국 뉴스에 단신으로 나왔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 18. 혹시
    '16.3.24 7:17 AM (175.223.xxx.89)

    악플달아서 고소당했나요?

  • 19. 저요
    '16.3.24 7:43 AM (123.228.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조사받았는데 형사가 참 고압적이더라구요.
    전 무혐의 처리되긴 했는데 원래 형사들 저렇게 고압적인가? 깜짝놀랐어요..무혐의 처리니까 강력범죄도 아니었는데 윽박을 지르고 참..
    티비에서 친절한 경찰들만 보다보니 참 낯설었어요.

  • 20. ...
    '16.3.24 7:52 AM (219.255.xxx.212)

    죄를 지었으면 조사받고 처벌 받아야죠
    범죄자들이 모이는 곳이고
    다들 뻔뻔하게 오리발 내밀고
    거짓말 밥먹듯 하거나
    배째라고 덤비는 놈들 천지일텐데

    그런 일, 그런 놈들 상대하고 검거하는 경찰들이
    나긋나긋 상냥상냥~~~ 할 수 있겠나요?

  • 21.
    '16.3.24 8:36 AM (1.247.xxx.68)

    ..님
    술먹고 깽판, 파출소 기물파손~
    이런일을 하고선 어찌 친구대접 받을생각 하는지...
    3년동안 벌금안내려고 피해다녔다는것도
    헉~스럽네요

  • 22. 상간녀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16.3.24 8:44 AM (210.178.xxx.1)

    경찰에서 무혐의 받았는데 그 여자가 항소해서 검찰까지 갔었어요.
    저는 좀 경우가 특이해서 그런지 경찰분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편들어주시고 그랬어요. 검사님 수사관님도.
    근데 저 있을 때도 계속 뭐가 터지고 전화오고... 바쁘긴 되게 바빠 보였어요. 밤샌 분들도 계셨고...

  • 23. ㅁㅁㅁㅁ
    '16.3.24 8:57 AM (218.144.xxx.243)

    악플이구만

  • 24.
    '16.3.24 9:01 A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윗윗님 상간녀가 고소해서 명예훼손으로 벌금 받으셨나요?

  • 25. ...
    '16.3.24 9:08 AM (175.207.xxx.84)

    범죄가 확실하면 무척 무섭고 강압적이지만
    그 외의 경우엔 생각보다 친절합니다.
    파출소 기물파손은 범죄에요.
    시민 세금으로 유지 되는 곳에 가서 깽판이라니.

  • 26. 헉ㆍ위ㆍ에
    '16.3.24 10:11 AM (1.241.xxx.222)

    깡도 쎄네요ㆍ술먹고 경찰서가서 깽판부리고‥
    술취해 난리치는 사람은 친구아니고 가족도 친절하게 못대합니다ㆍ 수갑채우고 고압적인 자세 유지가 필수인 상황이였네요ㆍ

    저는 차선변경하다 부딪히기 직전 사고가 났는데 상대쪽이 경찰에 신고해서 진술서 쓰러 갔었어요ㆍ경찰이 보지도 않고 이랬지요~ 저랬지요? 하면서 본 것처럼 말하는데 처음 당하는 사람은 경찰 짐작대로 진술서가 써질 수도 있겠다 싶었죠

  • 27. ...
    '16.3.24 10:22 AM (125.146.xxx.13)

    술 처먹고 파출소에서 깽판 친걸 참 자랑스럽게
    무용담으로 늘어놓는군
    그래놓고 뭐 불친절 운운하는 꼬라지는....
    게다가 벌금도 안내고 도망다니고 ... 참 수준하곤

  • 28. 참나
    '16.3.24 10:37 AM (218.52.xxx.86)

    경찰서 위에 우린 당신의 친구다란 문구가 범죄자에게 한 말인 줄 아는게 너무 웃기네요.
    경찰서엔 범죄자 이외에도 각종 문제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에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붙인 문구지 범죄자들에게 친구라고 한 말인 줄 알다니 ㅋㅋ

  • 29. ..
    '16.3.24 10:4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밤에는 자기 일화 위주더니, 낮에는 꼰대질..
    늙은 여자들이 깨어났나 봐여..
    저희 옆 건물에서 살인사건 까지 났어요.
    저도 준하는 사건 났구요.
    무서워서 1개월간 집밖에서 거주하다가,
    집에 와서 지내면서 무서워서 술 기운에 기대보다가 만취해서
    파출소 갔구요.
    집앞인데, 관할이 아니래요.
    기물이라고 해봐야 5만원 정도 보이는 거구요.
    왜 그랬냐, 그 말 한 마디를 안 물어보고,
    태도도 기가 막혔어요.
    유도심문이 대다수고, 경찰 입장에서 자기 확정적으로 질문하고 ..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가해자 입장에서 진술하는 코너가 없었다 이말이죠.

  • 30. ..
    '16.3.24 10:44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 옆 건물에서 살인사건 까지 났어요.
    저도 준하는 사건 났구요.
    무서워서 1개월간 집밖에서 거주하다가,
    집에 와서 지내면서 무서워서 술 기운에 기대보다가 만취해서
    파출소 갔구요.
    집앞인데, 관할이 아니래요.
    기물이라고 해봐야 5만원 정도 보이는 거구요.
    왜 그랬냐, 그 말 한 마디를 안 물어보고,
    태도도 기가 막혔어요.
    유도심문이 대다수고, 경찰 입장에서 자기 확정적으로 질문하고 ..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가해자 입장에서 진술하는 코너가 없었다 이말이죠.
    살다가 뭔일이 있을 지 어떻게 알아요.. 그럴때 내가 어떻게 변할 지 어떻게 알아요.
    아주 그냥 남들에게 선한 시민 잣대 들이미는 대 선수들이구만요.

  • 31. ..
    '16.3.24 10:45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 옆 건물에서 살인사건 까지 났어요.
    저도 준하는 사건 났구요.
    무서워서 1개월간 집밖에서 거주하다가,
    집에 와서 지내면서 무서워서 술 기운에 기대보다가 만취해서
    파출소 갔구요.
    집앞인데, 관할이 아니래요.
    기물이라고 해봐야 5만원 정도 보이는 거구요.
    왜 그랬냐, 그 말 한 마디를 안 물어보고,
    태도도 기가 막혔어요.
    유도심문이 대다수고, 경찰 입장에서 자기 확정적으로 질문하고 ..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가해자 입장에서 진술하는 코너가 없었다 이말이죠.
    입원을 요하는 우울증이라 경제적으로 바닥이고,
    이래 저래 억울한 마음에 벌금도 내기 싫더군요. 돈도 없고.

    살다가 뭔일이 있을 지 어떻게 알아요.. 그럴때 내가 어떻게 변할 지 어떻게 알아요.
    아주 그냥 남들에게 선한 시민 잣대 들이미는 대 선수들이구만요.

  • 32. ..
    '16.3.24 10:46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 옆 건물에서 살인사건 까지 났어요.
    저도 준하는 사건 났구요.
    무서워서 1개월간 집밖에서 거주하다가,
    집에 와서 지내면서 무서워서 술 기운에 기대보다가 만취해서
    파출소 갔구요.
    집앞인데, 관할이 아니래요.
    기물이라고 해봐야 5만원 정도 보이는 거구요.
    왜 그랬냐, 그 말 한 마디를 안 물어보고,
    태도도 기가 막혔어요.
    유도심문이 대다수고, 경찰 입장에서 자기 확정적으로 질문하고 ..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가해자 입장에서 진술하는 코너가 없었다 이말이죠.
    입원을 요하는 우울증이라 경제적으로 바닥이고,
    이래 저래 억울한 마음에 벌금도 내기 싫더군요. 돈도 없고.

    살다가 뭔일이 있을 지 어떻게 알아요.. 그럴때 내가 어떻게 변할 지 어떻게 알아요.
    아주 그냥 남들에게 선한 시민 잣대 들이미는데 선수들이구만요.

  • 33. ..
    '16.3.24 10:47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희 옆 건물에서 살인사건 까지 났어요.
    저도 준하는 사건 났구요.
    무서워서 1개월간 집밖에서 거주하다가,
    집에 와서 지내면서 무서워서 술 기운에 기대다 만취해서
    파출소 갔구요. 범죄피해자가 알콜의존증 생긴다는 것 관련 문서 보고..경험상 그렇구나 했네요.
    집앞인데, 관할이 아니래요.
    기물이라고 해봐야 5만원 정도 보이는 거구요.
    왜 그랬냐, 그 말 한 마디를 안 물어보고,
    태도도 기가 막혔어요.
    유도심문이 대다수고, 경찰 입장에서 자기 확정적으로 질문하고 ..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가해자 입장에서 진술하는 코너가 없었다 이말이죠.
    입원을 요하는 우울증이라 경제적으로 바닥이고,
    이래 저래 억울한 마음에 벌금도 내기 싫더군요. 돈도 없고.

    살다가 뭔일이 있을 지 어떻게 알아요.. 그럴때 내가 어떻게 변할 지 어떻게 알아요.
    아주 그냥 남들에게 선한 시민 잣대 들이미는데 선수들이구만요.

  • 34. 저도
    '16.3.24 11:00 AM (112.169.xxx.164) - 삭제된댓글

    인터넷상 명예훼손으로 고소된적있었는데요
    제가 간 곳은 지능범죄, 경제범 이런 사건 다루는 곳이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경찰과는 이미지가 달랐어요
    그냥 친절한 공무원?
    강력계 형사들은 상당히 거칠겠죠

  • 35. 저도
    '16.3.24 11:01 AM (112.169.xxx.164)

    인터넷상 명예훼손으로 고소된적있었는데요
    제가 간 곳은 지능범죄, 경제범 이런 사건 다루는 곳이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경찰과는 이미지가 달랐어요
    그냥 친절한 공무원?
    경찰은 기소권이 없으니 판단을 하지 않더라구요
    일단 범죄 구성요건이 되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구요.
    저는 벌금 내라는 약식명령 내려졌을 때 정식재판 청구해서
    무죄판결 받았어요
    벌금 내는 것도 전과로 남습니다.

  • 36. 00
    '16.3.24 11:44 AM (39.7.xxx.194)

    백화점보다 친절하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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