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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하네요

사랑해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6-03-24 00:31:27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 되었어요
그동안 제가 일을해서 (11시에 퇴근)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해서
한편으로 저도 힘들지만 아들한테도 못할짓이다 생각했구요
매일 엄마기다린다고 안자고 있고...ㅠ 대충 거실에서 엎드려자고아들때매 할짓이 아니다 생각했죠 ㅠ
요즘 제가 그만두고 전업으로 있다보니 같이 있는시간이 많아져서 학원픽업도 가고 도서관가서 책도보고 운동도하고
오후부터 잠들기전까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그동안 유치원 태권도만 다녔는데 피아노 미술 영어 시작하는데 아들이 무척이니 좋아하고 배우고 싶다합니다
부모로서 자식이 하고싶다는거 배우고싶다는거 해줘야지요..
그거 부모가 책임져야죠
새롭게 시작하는 수업때문에 기존꺼 끊고 엄마표로 알아보는데 울아들 옆에서 너무 피곤한 모습으로 코골고 자네요...
울아들 많이 힘든가보네요...
힘들게 오늘하루 잘지내고 온 우리아들 좋은꿈♥

IP : 220.93.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12:36 AM (183.109.xxx.87)

    요즘 아이들 바쁘고 힘들긴 하죠
    힘들게 결정하셨을텐데 피곤해도 엄마가 옆에 있어서 아드님도 좋아할거에요

  • 2. ㄴㄴ
    '16.3.24 9:33 AM (211.114.xxx.99)

    잘하셨네요...
    아무리 돈버는것도 좋지만 11시에 퇴근은 좀 너무헀네요
    엄마가 집에 있어서 아이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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