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개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하는 비양심 운전자를 보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6-03-23 23:07:53

한번이라도 해당구역에 신고를 하던가 아니면 쪽지라도 남겨보신적 있으신지요?
오늘 오랜만에 모 대학 주차장에 갔다가 주차를 하려니 한 제**스 차량이 그렇게 주차해놓았더라고요.
가끔은 그냥 혼자 욕한번 하고 넘길때도 있지만 또 오늘처럼 그냥 못넘길때가 있네요.
그래서 와이퍼에 메모 남겨놓고 왔어요. 비양심님 차선좀 지켜달라고요..
그사람이 열번 스무번 해도 아무도 말을 안한다면 계속 그럴것 같고 한 사람이라도 말을 해주면
최소 한번쯤은 잘 지켜주지 않을까하는 마음이었는데 쓸데없는 짓이었겠죠?
그런 비양심들은 이런 쪽지 받으면 어떤 마음일까요?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면 애초부터 그러진 않았겠지만요.
암튼 어쩌다 이런거 볼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까 궁금했었는데 오늘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IP : 103.10.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6.3.23 11:13 PM (121.129.xxx.149) - 삭제된댓글

    짜증..
    그런 사람들은 일부러 그러는거더라구요
    문콕 당하기 싫다고...
    아무리 쪽지 남겨도 안고칠걸요 ㅠㅠ

  • 2. ++
    '16.3.23 11:57 PM (118.139.xxx.228)

    진짜 욕 나오고 확 그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계속 그리 살면 언제가 또라이 만날 거예요...

  • 3. 그런데
    '16.3.24 12:14 AM (223.62.xxx.185)

    더러는 옆에 차가 이미 밟아 대놔서 나도 고렇게 밖에
    못들어가는 경우 있어요.
    그리고
    옆에 차 이눔은 먼저 차 빼서 나가고
    나만 나쁜눔 될수 있지요.

  • 4. 일부러
    '16.3.24 12:16 AM (211.205.xxx.222)

    비싸거나
    큰 차들중에 일부러 그러는 사람 많아요
    그나저나 요즘 큰차들 많이 사는 추세인데
    주차장 넓이는 왜 안 넓히는지
    새로 지은 관공서도 마찬가지로 좁아요
    주차장 넑이 좀 넓혔으면 좋겠어요

  • 5. ..
    '16.3.24 1:04 AM (103.10.xxx.194)

    어느 한 차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된 것도 아닌것 같아요.
    화단 끝에서 첫째와 둘째칸 사이의 선 한가운데에 차량 가운데로 맞춰 주차했었고
    세번째 칸부터 쭉 다 제대로 잘 되어있더라고요.
    이 부근은 차량 움직임이 많은 곳도 아니라서 그런 확률은 좀 낮은것 같았고
    제가 다른곳에서는 이런 걸 못본것 같은데 이 대학에 갈때마다 몇 번 봤었네요.
    월초 신입생환영회때 또 무슨 행사때도 주차할 곳이 너무 부족했었는데 그렇게 주차한 차들이 있더라고요.
    그때도 학교측에다 말하려다 정신없어서 그냥 나왔었는데 다음에 보면 꼭 얘기하려고요.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차체는 커지고 주차장 넓이는 오래전 그대로인게 문제이기도 하지만
    또 차량은 느는데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도 문제고..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네요 ㅠ

  • 6. 웃기죠..
    '16.3.24 6:49 AM (218.234.xxx.133)

    예전 살던 아파트에 BMW 한대가 꼭 그렇게 주차하더라고요. 주차칸 2개의 딱 정확히 가운데에.
    정말 없어보였어요. 같은 아파트 주차장에 크라이슬러도 있었는데 그 크라이슬러는 주차장 도입부,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한 곳이랄 수도 있는데(초보운전자들 커브틀며 들어오다 받을 수도) 거기에 얌전히 한 칸 차지하고 서 있고 아우디 A8이나 다른 비싼 차들도 한칸씩 주차하는데 BMW 엔트리급 기종이 2칸 차지.. 참 안됐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28 법정스님은 정말큰 깨달음을 얻으셨네요 2 2016/08/07 3,167
583927 종이달 소설 읽으신분 다들 좋았나요 3 심야의 종소.. 2016/08/07 1,507
583926 끊입없이 남과 비교하면서 절망하는 사람 불쌍하네요 6 숨막힘 2016/08/07 2,782
583925 인스타 스타.. 6 궁금해서 2016/08/07 3,604
583924 이대 교수협의회 중재 나서 7 ... 2016/08/07 1,534
583923 중국 청도패키지 5 어이없음 2016/08/07 2,666
583922 전해질 수치가 낮다고 하는데요.. 4 궁금 2016/08/07 2,220
583921 선풍기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2 순풍 2016/08/07 829
583920 낫또 추천 좀 해주세요. 8 Turnin.. 2016/08/07 2,362
583919 알뜰폰 단점이 뭔가요 4 알뜰 2016/08/07 2,279
583918 밥값 5만원에 형제간 사단이... 35 제목없음 2016/08/07 25,804
583917 저의 요리비법은‥‥ 8 더운날 실없.. 2016/08/07 3,298
583916 무릎 넣을 공간이 없는 아일랜드 식탁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8 바체어 2016/08/07 3,099
583915 이 더위에 제가 미쳤어요ㅋㅋ 12 이것저것 2016/08/07 6,389
583914 모두투어 패키지여행 괜찮나요? 5 하이 2016/08/07 4,597
583913 파파이스 보고.. 3 1234 2016/08/07 818
583912 정영진최욱의 불금쇼2 - 노무현대통령사위는 소송중 2 좋은날오길 2016/08/07 1,444
583911 기미약 도미나 처방전 가져가면 싼가요? 3 순이 2016/08/07 3,138
583910 해외 직구 - 카드 결제가 자꾸 에러가 나는 건 어떤 이유 때문.. 10 쇼핑 2016/08/07 1,279
583909 영화 터널 재미있을 거 같아요 4 하정우 2016/08/07 2,009
583908 날도 더운데 아재개그나 해볼까요? 43 ㅇㅇ 2016/08/07 5,327
583907 뭐하나 주도적으로 못하고 리더쉽 없는 남자 14 한숨 2016/08/07 4,499
583906 아이들과 궁합 잘 맞는 남편 14 자랑 2016/08/07 2,414
583905 결명자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7 ? 2016/08/07 2,233
583904 500원 아이스크림 뭐 좋아하세요? 43 아이스 2016/08/07 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