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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돈 오백을 보내달라고 하면?

나쁜딸인가? 조회수 : 6,456
작성일 : 2016-03-23 22:18:38
선뜻 보내실수 있나요?
엄마는 평생 공장다녀 우리5남매 키웠고 아빠는 평생을 놀고먹고
연세는 70초반이세요.지금 두분다 그냥 직업없이 자식들이 달달이 보내는 쥐꼬리만한 돈으로 생활하십니다.엄마는 당뇨,아빠는 뇌졸중으로 쓰러지긴했는데 다행히 언어만 쬐끔 어눌하신 정도에요.
달달이 병원에 다니고 계시고요.시골생활중이신데 저하고 여동생이 10여년쯤 싼 차한대 사드려서 그걸로 병원 왔다갔다하고 장보러다니셨어요.다른애들은 지 먹고 살기 바빠요.그리고 아들들이라 바랄것도 없어요.김장때 갔는데 차가 날긴 낡아서 '에휴 차도 바꿀때 됐는가보네'하고 말았는데,오늘 엄마한테 전화와서 5백만원만 보내달라고 합니다.차좀 바꾸겠다고..저도 거의 혼자 벌다시피하지만 연봉이 아주 낮은건 아니고 아직 전세에 올해 집을살까 고민중이라 2천정도는 가지고 있어요...엄마도 알고 있는것 같고..여러분은 어떠세요?이럴경우 선뜻 돈 5백을 줄수 있나요?저는 화가 나더라구요.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두 양반이 차 바꿀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벌이도없고 모아둔 돈도 없으면서...제가 나쁜걸까요?
IP : 220.76.xxx.25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3.23 10:21 PM (119.196.xxx.244)

    드립니다..

  • 2. 차 유지비
    '16.3.23 10:23 PM (119.66.xxx.93)

    차 유지비가 만만치 않을텐데요

  • 3. 시골 생활
    '16.3.23 10:24 PM (1.229.xxx.118)

    차가 있어야 편하지요.
    엄마가 고생하며 키워주셨는데
    조금 편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 4. 내비도
    '16.3.23 10:27 PM (121.167.xxx.172)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심적 여유가 허락하는 만큼만 하세요.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회 안하는 쪽으로 하시면 돼요. 결정하고 나고나서 뒤돌아 보지마세요.

  • 5. 부모
    '16.3.23 10:28 PM (59.0.xxx.38) - 삭제된댓글

    그동안 부모님의 씀씀이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근검절약 하시고....
    딸에게 돈달라 말씀 거의 안하셨다면 드립니다.
    부모님 안전비용으로..그차가 발노릇을 하고 있다면 더욱더....

  • 6. 쭈글엄마
    '16.3.23 10:30 PM (223.33.xxx.254)

    드릴수있다면 드릴거같아요

  • 7. ......
    '16.3.23 10:31 PM (218.49.xxx.38)

    윗분들 후하시네요.
    이미 화가 나는 상황이라면 안드리는게 낫죠.
    그런건 좋은 마음에서 드려야..

    원글님 혼자 책임지는 상황 만들지 마시고,
    차를 새로 사오 형제들과 나눠 사야죠...

  • 8. ...
    '16.3.23 10:32 PM (220.76.xxx.253)

    부모님은 재산이 없어요.말은 5백 보내달라고 했지만 그 가격에는 차를 살수 없을것 같고,유지비며 보험료를 감당할수가 없는 상황인데...저는 한숨만 나와요..

  • 9. ///
    '16.3.23 10:33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70초반이신데 시력이나 순발력, 운전기능은 괜찮으신 편인가요....?
    사고 경력같은건 없으신지....
    운전하기 좀 고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돈을 떠나서...
    몇년간 무사고거나 경미한 접촉사고정도이고 시력 괜찮으시고 (적성검사를 나라에서 하긴 하지만)
    교통법규같은거 지키시며 조심히 운전하신다면 500을 일단은 드릴 것 같네요.
    사실 시골에서 차 없음 정말 너무 힘들긴 해요....도시같음 없는게 나은데...
    하지만 500은 일단 드리면서 운전이 슬슬 힘들어지실때를 생각해서 대비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안드리면 돈아까워서 그런다고 서운해하시는게 어르신들 정서라....ㅠ

  • 10. ///
    '16.3.23 10:33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16.3.23 10:33 PM (14.45.216.134) 70초반이신데 시력이나 순발력, 운전기능은 괜찮으신 편인가요....?
    사고 경력같은건 없으신지....
    운전하기 좀 고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돈을 떠나서...
    몇년간 무사고거나 경미한 접촉사고정도이고 시력 괜찮으시고 (적성검사를 나라에서 하긴 하지만)
    교통법규같은거 지키시며 조심히 운전하신다면 500을 일단은 드릴 것 같네요.
    사실 시골에서 차 없음 정말 너무 힘들긴 해요....도시같음 없는게 나은데...
    하지만 500은 일단 드리면서 운전이 슬슬 힘들어지실때를 생각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몇 년 뒤에는 도로상의 안전문제때문에라도 차를 처분하시는게 나을거라고
    미리 말씀드리고 대비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안드리면 돈아까워서 그런다고 서운해하시는게 어르신들 정서라....ㅠ

  • 11. ///
    '16.3.23 10:34 PM (14.45.xxx.134)

    70초반이신데 시력이나 순발력, 운전기능은 괜찮으신 편인가요....?
    사고 경력같은건 없으신지....
    운전하기 좀 고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돈을 떠나서...
    몇년간 무사고거나 경미한 접촉사고정도이고 시력 괜찮으시고 (적성검사를 나라에서 하긴 하지만)
    교통법규같은거 지키시며 조심히 운전하신다면 500을 일단은 드릴 것 같네요.
    사실 시골에서 차 없음 정말 너무 힘들긴 해요....도시같음 없는게 나은데...
    하지만 500은 일단 드리면서 운전이 슬슬 힘들어지실때를 생각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몇 년 뒤에는 도로상의 안전문제때문에라도 차를 처분하시는게 나을거라고
    미리 말씀드리고 대비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안드리면 돈아까워서 그런다고 서운해하시는게 어르신들 정서라....ㅠ

  • 12. ..
    '16.3.23 10:34 PM (37.58.xxx.55) - 삭제된댓글

    70초 나이에 벌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며, 그 세대 부모가 모아둔 돈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글 쓴 걸로 보아선 당뇨와 뇌졸중을 감기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한치 앞도 모르는데..그쵸.. 당신이 이 글 읽다가 조금 후에 염라대왕 만날 수도 있고요.

  • 13. ㅜㅜ
    '16.3.23 10:35 PM (1.236.xxx.128)

    형제가 여럿인데 상의해서 나눠서해드릴수있음하고
    안되면 보내드릴수있는만큼만...하세요

  • 14. 그런데
    '16.3.23 10:35 PM (119.14.xxx.20)

    70초반이시면 운전대 놓으셔야 하시지 않나요?
    너무 위험해요.

    그냥 택시 타고 다니시는 게 기름값이며보험이며뭐며 생각하면 훨씬 나을 걸요.

    차 있으시다고 그 형편에 외출도 더 잦으실지도 모르고요.

  • 15. ㅠㅠ
    '16.3.23 10:36 PM (119.66.xxx.93)

    자식들이 보내는 돈으로 생활하시는데
    자동차를 쓰는것이 이해 안돼요
    그 쥐꼬리가 제가 생각하는 그 쥐꼬리가 아닌건지
    몰라도요.

  • 16. 리기
    '16.3.23 10:37 PM (218.157.xxx.100)

    생활비도 자주 얻어쓰신다면 고민되지만 의식주정도는 스스로 해결하고계신다면 보태드릴것같네요

  • 17. ....
    '16.3.23 10:38 PM (124.49.xxx.100)

    그러게요. 시골에서 돌보는 사람 없으면 누가 모시고다니나요. 칠십 넘으면 서울에서는 자제하지만 사실 운잔 안하던 사람이 안하면 엄청 답답해해요. 더군다나 시골이면...

    원글님 해드리기 싫음 마세요. 저라면 해드리겠지만 기꺼운 마음이 안드는 것도 결국 원글님 부모님의 공이 그만큼이어 그런것일테니.

  • 18. 그런데
    '16.3.23 10:40 PM (119.14.xxx.20)

    지금은 문제는요...
    재산이 없으시니 차 사시라고 목돈 턱 보내드리는 것보다 앞날을 도모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어머니께서 고생해서 키우셨으니 그 공을 나몰라라 하시란 건 아니고요...
    앞으로 더 큰 병 드실 때 대비나 생활비로 쪼개 드릴 마음 먹고 계시는 게 나을 듯 해요.

  • 19. 돈이 없으니
    '16.3.23 10:44 PM (220.76.xxx.253)

    절약하시며 살았고,저는 그나마 버니까 달달이 돈 보내고,생신때는 더 많이 보내 드려요.세탁기도 망가졌다 사달라해서 사주고,이젠 차 바꾸겠다고..나는 냉장고도 90만원짜리 인터넷에서 싼거 샀는데 엄마는 어느날 가보니 2백가까이 되는 큰 냉장고 샀더라고요 ㅎ,내가,딸이 크니 이제 키워준 은혜모르고 엄마 흉을 보고 있네요..명품백 사달라해서 싫다고 했어요.비싸다고,금반지 해달라고 하길래 있는거 하고 다니라고 했고요.저는 40만원짜리 가방 10년 넘게 메고 있네요.30만원대 찾고 있는데 못 사겠어요.결정장애도 있고 돈도 아깝고..

  • 20. ..
    '16.3.23 10:44 PM (114.204.xxx.212)

    님 맘 이해가 되요 ..
    해주는 사람에겐 더 바라네요 ...
    차는 이삼년 더쓰다 없애야죠

  • 21. 저희부모님
    '16.3.23 10:44 PM (59.6.xxx.5)

    70초반이신데 시골에서 차 잘 몰고 다니십니다.
    저희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은 차 없으면 거의 갇혀살아야 되는 곳이라
    꼭 있으셔야 해요. 일전에도 차가 너무 오래되서 가보니 거의 폐차수준.
    그때까지 차바꿔야 된다는 말씀도 안하시고 그냥 어떻게 어떻게 살아가셨더라고요.
    사고 날까봐 차 바꿔드렸는데.

    아마 어머님께서도 몇백번 고민고민하다가 부탁하셨을거예요.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22. 저희부모님
    '16.3.23 10:47 PM (59.6.xxx.5)

    원글님 방금 댓글보니 몇백번 고민하신건 아닐 수도 있겠네요 ^^

  • 23. ㅋㅋ
    '16.3.23 10:51 PM (220.76.xxx.253)

    저희부모님님 그런것 같아서 더 망설여지나봐요

  • 24. 저라면
    '16.3.23 10:5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댓글 읽어보니 안드릴래요. 좀 허세가 있으신분 같아서요. 이렇게 척척 드리다보면 다른 자식보다 쉽게 지갑여는 자식에게 마치 어린아이처럼 끊임없이 바라고 또 바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안주면 엄청 서운해하고 아들이 어쩌다 주는 오만원은 아까워서 못쓰고 꽁꽁 두었다가 손자 오면 도로 넣어주면서 맨날 받는 딸의 돈은 별 대수롭지 않게 쓰시는 친구 부모님을 보았거든요.

    그리고 아주 시골 아니라면 콜택시 불러다 가셔도 되지 않나요?

  • 25. 모모
    '16.3.23 10:56 PM (39.125.xxx.146)


    자식에게 생활비 받아쓰면서
    명품백이 웬말이고
    금반지가 웬말입니까?
    자식에겐 말만하면 돈이 턱턱
    나오는줄아나봅니다

    님 살궁리도하고 부모님 도우세요
    아직 집도 없는모양인데

  • 26. 에고...
    '16.3.23 11:05 PM (219.248.xxx.26)

    댓글 보니까 저라면 안보냅니다.
    보모가 자식 키우는 건 당연한 거예요. 누가 낳아 달라고 했나요?
    아둥바둥 살려고 애쓰는 자식이 불쌍하지도 않은지...
    그 형편에 명품이 뭐래요.

  • 27. 댓글들 감사해요.
    '16.3.23 11:09 PM (220.76.xxx.253)

    엄만 두딸한테 받은돈 모지리 며느리한테, 아들 집살때 돈 보탰더라구요.그런가봐요.엄마한테 진짜딸은 난데..저는 엄마한테 뭘까요?시골 꼬라시 아니에요.기름값,유지비로 택시타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차가 고장난것도 아니고요.결정했어요..보내드리지 않을래요.엄마 미안해.그리고 고마워.이렇게 잘 키워줘서.그돈은 엄마가 진짜 필요할때 기꺼이 쓸게

  • 28. 냅두세요
    '16.3.23 11:42 PM (210.183.xxx.4) - 삭제된댓글

    이제 운전대 놓을 나이입니다.
    있는 헌차 폐차하기 전까지 몰다가 택시 타고 다니시든지...하셔야지요.
    계속 운전하다가 사고나면 더 피곤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부모님께 드리는 돈은 여러가지 감사하는 마음이나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드리는 거지요.
    맡긴 돈 내놓으라는 것은 뭡니까?
    잘날 아들한테 차 한대 뽑아달라고 하세요.

  • 29. 아뇨
    '16.3.23 11:44 PM (222.238.xxx.125)

    저 20년된 차 몰고 다닙니다. 소형차인데도요.
    보내드리지 마세요.
    어이가 없네요.

  • 30. 있는 차도
    '16.3.24 12:23 AM (218.237.xxx.135)

    없애야 할듯.
    차 한대 굴리려면 돈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시죠?
    그냥 세워둬도 기본적으로 나가는 돈도있구요.

    그리고...
    요구하시는 품목이 어이가 없고.
    그 피같은 돈을 쪼개고 모아서 아들한테 줬다는게
    참 원글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것 같아요.

    건강한 노인이 운전해도 불시에 사고 날수있는데
    지병으로 언어도 어눌하신 분이
    운전하다 어찌되실지도 몰라요.
    인사사고라도 나면 어쩌구요..

    택배로 생활용품,먹을거 소소히 보내드리고
    많이 편찮으시면 병원비나 보태세요.

  • 31. 댓글 보니
    '16.3.24 12:42 AM (59.9.xxx.49)

    바라는게 끝이 없군요. 시골 노인이 자식 키워 덕 보사려는것 같아요. 암튼 님이 결정하셨다니 다행이예요. 나중에 진짜 발등에 불 떨어졌을때 (수술비라든가..) 도와드리세요.

  • 32. ...
    '16.3.24 1:09 A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원래 돈 나오는 구멍을 계속 파지, 안 나오면 거긴 안쳐다 봅니다
    마음이 편치 않으시겠지만 어차피 선은 그으셔야해요
    원글님은 여태도 할만큼 하셨네요 죄책감 안가지셔도 되겠어요

  • 33. ..
    '16.3.24 3:45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아들들은요
    님도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아들들도 며느리 눈치 보느라 돈 못 주는거 아니에요?

  • 34. 참나
    '16.3.24 3:45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아들들은요
    님도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아들들도 며느리 눈치 보느라 돈 못 주는는데 남편은 호군가요

  • 35. 참나
    '16.3.24 4:32 AM (210.97.xxx.128)

    아들들은요
    님도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아들들도 와이프 눈치 보느라 돈 못 주는는데 남편은 호군가요

  • 36. 글쎄요
    '16.3.24 5:52 AM (110.12.xxx.92)

    언젠가는 보태주고 싶어도 못보태주는 날도 와요
    부모님은 내가 형편 피기를 기다려주지 않죠
    지금은 여유있지만 부모님 돌아가시고 생각하니 맘만 아프네요
    너무 자기만 챙기고 자식 내몰라라하는 부모만 아니라면 동생한테 보태주던말던 내형편이 지금 돈오백없으면 안될처지가 아니라면 보태드릴듯~

  • 37. 후회없게
    '16.3.24 6:52 AM (121.130.xxx.147)

    언젠가는 보태주고 싶어도 못보태주는 날도 와요 부모님은 내가 형편 피기를 기다려주지 않죠 2222

    ㅜㅜ 맞아요 나중에 내 형편 피면 좋은 거 해 드리자 하며 말았는데 계속 건강히 이렇게 계실 것 같지만 정말 기다려 주지 않네요 그때 돈 생각 말고 그냥 좋은거 해 들릴 걸 하는 후회만 남네요.. 자식들 키우려고 공장 다니며 평생 일하셨다는 어머니 능력되시면 본인이 일해서 돈 마련 하실 분 같은데 자식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 쉬운게 아니죠 반이라도 해드리겠어요

  • 38. 어휴
    '16.3.24 7:07 AM (87.146.xxx.222)

    시골에서 뭔 명품백이요?
    자식 등골 브레이커네요. 게다가 만만한 딸한테만 돈달라하고 귀한 아들한텐 돈 오히려 보태주고.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 39. 장미
    '16.3.24 8:07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ᆢ엄마께서 님이 그정도 능력은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것같으니 댓글에서 님이한 얘기를하세요 ᆞ명품백이나 비싼 냉장고같은거 사드리고싶고 나도 가지고 싶지만 현실은 더절약하며 살아야하고 내가 뼈가 빠지게 벌어서 엄마께 드린돈이 아들에게 가는것도 싫다고 말을하세요ᆞ충격적이겠지만 나도 부모가 집사주고 돈보태주는 주변사람들 보면 부럽다고 울면서라도 한바탕 얘기를하세요 ᆞ말을해야 알지ᆞ그게 불효라 생각하면 달라는대로 다해드려야 할것같아요ᆞ엄마가 공장을 평생다니며 자식들을 키웠다니 맘아프시겠지만 오백은 아프실때 병윈비에 보태시고 뭐든 형제들에게도 얘기해서 나눠서 분담시키는것이 옳을듯해요 ᆢ

  • 40. 전진
    '16.3.24 9:51 AM (220.76.xxx.115)

    집집마다 다사정이잇고 형편대로산다해도 차는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시골이라고해도 얼마던지 생활 가능해요 차없이도 차가잇으면 편리하다는거지요
    우리도 나이많은 우리남편이7순이고 내가68세요 우리는도시지만 차없어요
    5년전에 우리남편 퇴직할때 다중고로 팔앗어요 일부러도 걷기운동 하는데
    우리는 일부러 재래시장에도가요 공짜전철 안타요 자가용이 돈먹는 하마요
    늙어서 몸이아파 죽으면 죽는거지 자식등골빼고잇어요 원글님부모님은 이해안가요

  • 41. 아이구..
    '16.3.24 10:04 AM (218.236.xxx.104)

    끊어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건 부모자식관계도 마찬가지예요.

    500가지고 바꿀수 있는차 앞으로 들어갈 돈이 엄청 많습니다. 뒷감당 어떻게 하실거에요?

    죄송하지만 본인도 전세로 가치자산 하나도 없는 처지에 혼자 나서실건가요? 아들뒷바라지 하는거 속상하시다면서요? 그러다가 본인 처지 고꾸라지면 형제자매 부모도 나몰라라 합니다.

    본인앞길 가세요 70평생 노신 아버님은 병원다닐때 버스타고 좀 고생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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