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똥대가리 소리 아직 들어요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6-03-23 19:46:54
친정아버지는 제가 뭐라도 어긋나다 싶음
개대가리 똥대가리 소리를 아직도 합니다 제게요
전. 40후반입니다
어릴때부터 늘 제게 퍼부어대는 소립니다
제게 전화도 하지마세요 하니, 개대가리가 지랄한다
이럽니다

자존감이라곤 바닥인 저는
늘 세상에 주눅 들어 있죠 이렇게 컸으니까요

나도 그리 못난인간은 아니다 싶음을 깨닫고
나서도 늘 우울하기만 하네요

이런저를 깔보는 남편놈과
뭔기 섭섭한게 있음 아무말없이 연락 뚝 끊어
버리는 친정언니까지‥

전 왜이리 인생이 무겁고 지칠까요

오늘하루 종일 수업이 있어 방금 집에 왔는데요
종일 우울하고 울고만 싶데요
주변상황들이 이래서 그런가
울컥 죽음 끝날걸 ㅡ 이런생각까지 들어요
어디 마음 기댈때가 없네요
IP : 115.13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3 8:02 PM (58.230.xxx.110)

    시원찮은놈...
    네까짓게 뭐 하겠어...
    시부가 남편에게 늘상 하던말입니다...
    제가 나서 한번 뒤집고 나서 거의 안보고 살구요
    그랬더니 우리 남편 더 잘됩니다...
    잘나가구요 사회서 대접받구...
    집에서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존경해요...
    저런 부모와는 거리둬야해요...
    자존감 도둑이잖아요...
    전화도 받지마시고 보지마세요...
    낳았다고 다 부모아닙니다...

  • 2. 진짜
    '16.3.23 8:03 PM (61.102.xxx.238)

    개똥대가린 또 뭐래요?
    연락 끊고 사세요
    40대후반자식을 개똥대가리취급하는 아버지를 뭘챙기면서 사세요
    자식한테도 당해봐야 후회도 하실겁니다

  • 3. ..
    '16.3.23 8:35 PM (59.15.xxx.181) - 삭제된댓글

    내 인생
    내가 꼬는겁니다

    잠깐 내려놓으시고
    충전부터 하시기 바래요

    다빠지고 나혼자라면
    계획부터 세워보세요
    보통 이런상황이라먼 남편이 먼저 막아요

    그런남편과
    한번은 정면돌파하셔야겠어요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그러지마세요
    담고살면서
    나만 참으면 돼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나먼저 생각해보세요

    내가 행복해야 남은가족도 행복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863 입시미술학원 3 탈세 2016/03/24 872
540862 저는 왜 운동에 흥미를 못 붙였을까요? 6 ㅜㅜ 2016/03/24 1,598
540861 40후반에 실손 가입하려니 월 7만원 가까이‥ 15 2016/03/24 4,038
540860 만기예금으로 일부만ELS 해보라는 은행 4 bm 2016/03/24 1,536
540859 고등학교 방과후 수업이요 4 free 2016/03/24 1,251
540858 더불어 더컷 유세단^^ 3 이분들 진짜.. 2016/03/24 767
540857 김무성 옥새파동 간단정리 (펌) 20 세우실 2016/03/24 4,472
540856 정말 다이어트를 왜 그렇게 해야합니까! 26 다이어트 2016/03/24 5,592
540855 요즘 보기 싫은 광고 -_- 19 .... 2016/03/24 6,369
540854 김종인씨도 참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네요. 2 84 2016/03/24 2,572
540853 김재철 전 MBC 사장, 새누리당 비례대표 탈락 7 세우실 2016/03/24 1,541
540852 초등 과학은 대체로 몇학년부터 학원가나요? 5 조언부탁드려.. 2016/03/24 1,810
540851 초등 3,4학년 집에서 문제집푸나요? 6 샤방샤방 2016/03/24 1,696
540850 중2 여장아이 성장판 안닫혔으면 더 클까요? 9 성장판 2016/03/24 2,148
540849 이런 걸로도 이혼을 하나요? 64 결혼생활 2016/03/24 19,190
540848 전철역 벤치 옆자리 노년 커플의 대화를 듣고...기분이 이상하네.. 11 로맨스그레이.. 2016/03/24 5,547
540847 너무 너무 잘 먹는 17개월 아기 먹는거 어떻게 조절해줘야하나요.. 15 ... 2016/03/24 3,273
540846 좋은일 하는 단체 기부할 곳 2 ㅇㅇㅇ 2016/03/24 524
540845 성균관대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불허 논란 4 치사하네 2016/03/24 813
540844 7살 여아 그림 손을 안 그려요 10 ..... 2016/03/24 8,647
540843 항우울제 복용시 모유수유.. 5 889.. 2016/03/24 871
540842 유승민, 이한구 비판에 “대꾸할 가치 없다” 2 세우실 2016/03/24 904
540841 부모가 공부머리없음 애도 없겠죠?? 16 b.b 2016/03/24 4,902
540840 골격 자체가 가늘면 실제 몸무게 보다 날씬하고 키도 커보이나요?.. 3 여리여리 2016/03/24 2,666
540839 "새누리당 대표 유고" 선언 검토중 13 흥미진진 2016/03/24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