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리더 책읽어주는남자..

다시보고서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6-03-23 19:26:09
한번 본영화는 다시보는걸 안좋하하는데...오늘 왠지 다시보고싶더라구요.케이트윈슬렛..정말 인생 최고의 연기...젊은 남자배우도 매력있구요.사랑이 한남자의 평생을 지배하는...또봐도 눈물나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IP : 125.191.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6.3.23 7:38 PM (39.118.xxx.156)

    그거보고서 미친듯이 울었었는데

  • 2.
    '16.3.23 7:4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본다 본다 하면서도 못 보고 있어요.ㅜㅜ

    그런데, 그게 19금이더라고요?
    특별히 어떤 요소때문에 그런 건가요?
    스포 없이 좀 설명부탁드려요.ㅎㅎ

    제목만 보고 울 고딩이라 같이 봐야 겠다 했다가ㅎㅎ-주로 모든 영화를 같이 봐요-...
    19금이라 혼자 볼 틈을 본다는 게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ㅜㅜ

  • 3.
    '16.3.23 7:42 PM (119.14.xxx.20)

    본다 본다 하면서도 못 보고 있어요.ㅜㅜ

    그런데, 그게 19금이더라고요?
    특별히 어떤 요소때문에 그런 건가요?
    스포 없이 설명 좀 부탁드려요.ㅎㅎ;;

    제목만 보고 울 고딩이라 같이 봐야 겠다 했다가ㅎㅎ-주로 모든 영화를 같이 봐요-...
    19금이라 혼자 볼 틈을 본다는 게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ㅜㅜ

  • 4. ..
    '16.3.23 8:00 PM (119.149.xxx.247) - 삭제된댓글

    제 기억으로는 남자 중요부위가 그대로 나왔던 것 같아요. 케이트도 좀 노출이 있었던 것 같구요.
    전 이 영화가 별로 였어요. 영화관에서 봤던 것 같은데.. 누구랑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용..

  • 5. ~~
    '16.3.23 8:34 PM (223.62.xxx.120)

    저도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 6. ..
    '16.3.23 8:54 PM (66.249.xxx.212)

    반갑네요. 더 리더. 사랑 영화라기 보다는 의무를 수행하는 거만 알았던 전전세대인 한나와 양심을 알게 된 전후세대인 마이클의 얘기죠. 의무를 수행하는 것밖에 몰랐던 한나는 감옥에서 스스로 글을 깨우치고 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자살을 하게 되죠. 그 죽음을 저는 자연인 한나의 죽음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규범만 따라서 사는 삶을 버리는 거라고 이해했어요. 영화 보고 리뷰까지 썼었던, 두고두고 되새김질 되는 영화네요.

  • 7. 우유
    '16.3.23 8:55 PM (220.118.xxx.101)

    저도 그 영화 보면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그런데 남자편에서도 감옥에 있는 여자를 왜 안 찾아 갔을까?
    그리고 여자는 왜 글을 못 읽는 다는것을 남자애 한테 이야기 하지 못했을까?
    남자 여자 편에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어요
    여자는 자신이 문맹이라는 것을 자기 목숨만큼이나 중요하다 생각했으니까...
    남자는 아마도 더 이상 그 여자와 어떤 이유로도 얽키기 싫어서라는...
    그러면서 남자 엄마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봤어요
    잘난 자기 아들이 한 여자로 인해 이혼하고 무언가 확 펼쳐지는 삶을 살지 못함을 바라보는 마음등등

  • 8. ㅇㅇ
    '16.3.24 2:16 AM (175.198.xxx.124)

    글을 깨우친 뒤 양심을 알게돼서 자살한거보다는 남자를 만날 거라는 삶의 마지막 희망이 깨져버려 자살한 걸로 저는 보이더라고요. 더이상 삶을 지탱할 그 어떤 희망도 남지 않게 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718 영수증 모아서 자기 달라는데,, (남편회사에서 필요하다고) 안되.. 18 친한동료 2016/03/24 4,040
540717 김성수 이 사람 참 라인을 잘 탔네요. 2 투표하자 2016/03/24 2,411
540716 내셔날지오그래픽에서 만든, 프리즌 브레이크 있나요? 혹시 2016/03/24 405
540715 주 1회 도우미 쓰는거 어떤가요? 11 ... 2016/03/24 3,184
540714 생강가루나 시나몬 파우더 차로 마셔보고싶네요 2 노노 2016/03/24 1,269
540713 딸과 가까운 해외여행지 어디좋을까요 7 딸과 2016/03/24 2,187
540712 택배이용 문의해요 1 ㅇㅇ 2016/03/24 304
540711 새누리 vs 유승민 1 ㅇㅇㅇㅇ 2016/03/24 581
540710 클럽밸런*(세라@) 이라는 곳 아시는 분요~ 1 내몸 건강이.. 2016/03/24 392
540709 마트알바 초짜인데 힘드네요 11 2016/03/24 4,359
540708 마른여성은 싫다고 하는데 21 말해야 2016/03/24 4,847
540707 朴대통령 ˝北 도발 대비 전국 경계태세 강화하라˝ 6 세우실 2016/03/24 869
540706 사랑스런 사람이 되는 방법 2 사랑 2016/03/24 2,087
540705 딸아이의 남자학원샘..제가 너무 걱정하는건가요? 41 ........ 2016/03/24 6,694
540704 본인자랑 싫엉 ..흐규규 18 해맑은 2016/03/24 3,311
540703 학교를 안다니겠다는 대학교1학년 우리아이 19 .. 2016/03/24 4,566
540702 재택근무하시는 분들 자기관리 어떻게 하세요? 7 dg 2016/03/24 1,662
540701 네 이웃의 아내 이제보는데요 3 2016/03/24 868
540700 어제 19금으로 남성 중요 부위글 썼는데 지워 졌어요 12 ㅡㅡ 2016/03/24 5,694
540699 판교 보평학군 이제 인기 없어요? 4 판교 2016/03/24 3,479
540698 서양남자와 결혼하셨거나 그쪽 데이트 문화 잘 아시는 분들 10 외국남 2016/03/24 4,327
540697 돈없으면 친형제간도 부모도 은근 무시하게 되나요? 9 가난한 2016/03/24 3,211
540696 김종인만이 가능한 메세지의 분명한 힘 10 헤이요 2016/03/24 1,331
540695 빚 다갚고 안정적인데 또다시 차 할부 얘기하는 남편 19 . 2016/03/24 3,370
540694 태양의 후예 연출이 엉망인거 같아요 7 ㅎㅎ 2016/03/24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