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더 책읽어주는남자..
작성일 : 2016-03-23 19:26:09
2091167
한번 본영화는 다시보는걸 안좋하하는데...오늘 왠지 다시보고싶더라구요.케이트윈슬렛..정말 인생 최고의 연기...젊은 남자배우도 매력있구요.사랑이 한남자의 평생을 지배하는...또봐도 눈물나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IP : 125.191.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무안녕
'16.3.23 7:38 PM
(39.118.xxx.156)
그거보고서 미친듯이 울었었는데
2. 저
'16.3.23 7:4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본다 본다 하면서도 못 보고 있어요.ㅜㅜ
그런데, 그게 19금이더라고요?
특별히 어떤 요소때문에 그런 건가요?
스포 없이 좀 설명부탁드려요.ㅎㅎ
제목만 보고 울 고딩이라 같이 봐야 겠다 했다가ㅎㅎ-주로 모든 영화를 같이 봐요-...
19금이라 혼자 볼 틈을 본다는 게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ㅜㅜ
3. 저
'16.3.23 7:42 PM
(119.14.xxx.20)
본다 본다 하면서도 못 보고 있어요.ㅜㅜ
그런데, 그게 19금이더라고요?
특별히 어떤 요소때문에 그런 건가요?
스포 없이 설명 좀 부탁드려요.ㅎㅎ;;
제목만 보고 울 고딩이라 같이 봐야 겠다 했다가ㅎㅎ-주로 모든 영화를 같이 봐요-...
19금이라 혼자 볼 틈을 본다는 게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ㅜㅜ
4. ..
'16.3.23 8:00 PM
(119.149.xxx.247)
-
삭제된댓글
제 기억으로는 남자 중요부위가 그대로 나왔던 것 같아요. 케이트도 좀 노출이 있었던 것 같구요.
전 이 영화가 별로 였어요. 영화관에서 봤던 것 같은데.. 누구랑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용..
5. ~~
'16.3.23 8:34 PM
(223.62.xxx.120)
저도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6. ..
'16.3.23 8:54 PM
(66.249.xxx.212)
반갑네요. 더 리더. 사랑 영화라기 보다는 의무를 수행하는 거만 알았던 전전세대인 한나와 양심을 알게 된 전후세대인 마이클의 얘기죠. 의무를 수행하는 것밖에 몰랐던 한나는 감옥에서 스스로 글을 깨우치고 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자살을 하게 되죠. 그 죽음을 저는 자연인 한나의 죽음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규범만 따라서 사는 삶을 버리는 거라고 이해했어요. 영화 보고 리뷰까지 썼었던, 두고두고 되새김질 되는 영화네요.
7. 우유
'16.3.23 8:55 PM
(220.118.xxx.101)
저도 그 영화 보면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그런데 남자편에서도 감옥에 있는 여자를 왜 안 찾아 갔을까?
그리고 여자는 왜 글을 못 읽는 다는것을 남자애 한테 이야기 하지 못했을까?
남자 여자 편에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어요
여자는 자신이 문맹이라는 것을 자기 목숨만큼이나 중요하다 생각했으니까...
남자는 아마도 더 이상 그 여자와 어떤 이유로도 얽키기 싫어서라는...
그러면서 남자 엄마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봤어요
잘난 자기 아들이 한 여자로 인해 이혼하고 무언가 확 펼쳐지는 삶을 살지 못함을 바라보는 마음등등
8. ㅇㅇ
'16.3.24 2:16 AM
(175.198.xxx.124)
글을 깨우친 뒤 양심을 알게돼서 자살한거보다는 남자를 만날 거라는 삶의 마지막 희망이 깨져버려 자살한 걸로 저는 보이더라고요. 더이상 삶을 지탱할 그 어떤 희망도 남지 않게 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7249 |
영화 터널 보신 분들만 모여보세요 (스포 없음) 20 |
@@ |
2016/08/17 |
3,205 |
587248 |
저 대신 부동산이 전세계약을 했는데 임대차 계약 잘 아시는 분 .. 3 |
전세계약 |
2016/08/17 |
791 |
587247 |
30대중반인데 얼굴이 나이들어 가네요. 21 |
서글퍼요 |
2016/08/17 |
6,081 |
587246 |
군소정당의 대통령후보는 왜 하는걸까요? 5 |
궁금 |
2016/08/17 |
674 |
587245 |
변액 보험 추가납입 문의드립니다 4 |
안녕물고기 |
2016/08/17 |
951 |
587244 |
집주인이 제 차를 긁고 아무 말이 없네요 어떡해야하나요.. 3 |
세입자 |
2016/08/17 |
1,768 |
587243 |
뉴욕타임즈, "사드 첫 희생양은 케이팝등 한류..&qu.. 2 |
사드후폭풍 |
2016/08/17 |
992 |
587242 |
전기요금 100만원정도 나왔네요... 78 |
흠 |
2016/08/17 |
31,836 |
587241 |
남자들 심리중에 정말 이런게 있나요? 6 |
속도위반? |
2016/08/17 |
3,661 |
587240 |
남자들이 착각하고 많이 들이대는 편인데요 5 |
ㅁㅁ |
2016/08/17 |
3,162 |
587239 |
생파 무쳐서 비벼먹으려하는데요 6 |
자취생 |
2016/08/17 |
1,410 |
587238 |
뤼순 감옥을 뭐라 했나요 12 |
광복절 |
2016/08/17 |
4,702 |
587237 |
거실은 원목, 주방은 타일인 집 어때요?? 8 |
음.... |
2016/08/17 |
2,895 |
587236 |
유기농 잣인데 러시아산이면 사시겠어요? (사진 링크) 2 |
ㅇ |
2016/08/17 |
1,277 |
587235 |
사드 파문속 한·일 재무회담...'통화스와프 재개' 1 |
후쿠시마의 .. |
2016/08/17 |
468 |
587234 |
결혼전 사귀는남자 몰래 소개받고 갈아타서 결혼하는거 어떻게 생각.. 24 |
.... |
2016/08/17 |
9,121 |
587233 |
강쥐키우시는분들 요즘 외출시에 어짜하세요 ? 9 |
강쥐맘 |
2016/08/17 |
1,886 |
587232 |
시골인데 가을향기가 나요 4 |
ㅐㅐㅐㅐ |
2016/08/17 |
1,274 |
587231 |
경력 8년차도 입사시 사원인가요? 4 |
.. |
2016/08/17 |
1,007 |
587230 |
문화센터 요리강좌 들어보신분 있으신가요? 3 |
oo |
2016/08/17 |
1,438 |
587229 |
대체 박근혜는 대한민국에 무슨짓을 한걸까요? 13 |
자국이익침해.. |
2016/08/17 |
2,916 |
587228 |
커피매니아인 분께 괌에서 사갈만한 커피 있을까요? 11 |
괌여행선물 |
2016/08/17 |
3,479 |
587227 |
시댁제사 어쩌면 좋을까요? 23 |
왕복10시간.. |
2016/08/17 |
4,617 |
587226 |
부엌에서 평생 쓸만한 질좋은 가위 뭐가 있나요? 27 |
부엌살림 |
2016/08/17 |
5,462 |
587225 |
밥상 교육 4 |
이 더위에 |
2016/08/17 |
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