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인상vs차가워보이는 인상
어디가면 인상 좋다는 말을 되게 많이 듣는데
인간관계 할 때 이게 좋은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오히려 처음엔 약간 강하고 차가운 인상인 사람들이 부러워요.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또 성격까지 착하면 오히려 반전매력이라고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전 얼굴도 착하게 생겼는데 성격도 단호하지못하고 약간 어수룩해보이기도 하고...
인상 좋다는게 칭찬이긴 할까요?
1. 겉으로보기엔
'16.3.23 3:25 PM (211.36.xxx.97)부드러운인상이 좋죠. 솔직히
첫인상에서 그사람의 존재가 어떻게 기억되느냐가
중요하다네요. 첫인상이 좀 오래가긴해요.2. 올리브
'16.3.23 3:27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저는 인상 자체를 안 믿어서...
3. 달달달
'16.3.23 3:31 PM (207.244.xxx.230) - 삭제된댓글미남 미녀보다 인상 좋은 게 사는데 더 도움 많이 돼유.
인상 좋다는 기준과 범주도 다양해서 한정 짓기 뭐하지만
제 경우엔 사람이 선한듯 하면서 푸근해 보이는 인상에 큰 호감을 가져요.
인상과 인품은 반드시 매칭되진 않기에 그래서 뒤통수의 아픔도 많이 겪죠 ㅋㅋ
나이들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데, 젊을 때와 달리 나이들면서 선하게 바뀌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한명숙 전 총리가 그러하죠. 젊었을 때와 인상이 완전 달라요.
한명숙 전 총리 인상 참 좋죵.4. 인상 좋은거 정말 별로죠.
'16.3.23 3:37 PM (110.47.xxx.80) - 삭제된댓글인상이 좋으면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고위직이나 부자일 경우에는 인상이 좋은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지위만 높고 돈만 많은게 아니라 인품까지 좋다는 찬사를 받게 되죠.
하지만 저처럼 하찮은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
저도 인상이 좋아서 수모를 많이 당했었네요.
요즘은 미소 대신에 무표정과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녔더니 어딜가나 예전과는 다른게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해줘서 참 좋더군요.5. 인상 좋은거 정말 별로죠.
'16.3.23 3:37 PM (110.47.xxx.80)인상이 좋으면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고위직이나 부자일 경우에는 인상이 좋은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지위만 높고 돈만 많은게 아니라 인품까지 좋다는 찬사를 받게 되죠.
하지만 저처럼 하찮은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
저도 인상이 좋아서 수모를 많이 당했었네요.
요즘은 미소 대신에 무표정과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녔더니 어딜가나 예전과는 달리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해줘서 참 좋더군요.6. 음..
'16.3.23 3: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좀 싸가지 없는 인상,도도?해 보이는 인상이거든요.
첫인상에서 호불호가 확~~갈려요.
하지만 입만 열면 푼수끼가 넘쳐서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즉 첫인상은 60점인데 입만열면 80점 이상 올라가는
기대치가 낮았는데 호감도가 올라가니까
실망할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조금만 잘해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분 나쁜 티를 좀 내도 아무도 실망안하구요.(기대치가 별로 없으니까)
그러다가 제가 좀 잘하면 또 좋아하구요.
이러니까 남들 눈치를 보면설 살아본 적이 없고
제 마음대로 하고 살아요. 기대치가 낮아서7. 올리브
'16.3.23 3:46 PM (223.62.xxx.54)허긴 재산이 많고 잘났으면 좋은 인상이 득이되고..
가진것 없이 인상이 좋으면..... 뜻하지 않게 수모를 당하죠.8. ##
'16.3.23 4:31 PM (112.150.xxx.147)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222222222
9. 82
'16.3.23 5:34 PM (125.183.xxx.4)제가 넘 만만하게 보이는 인상이라
강한 인상 가지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어디서 많이 뵌 거 같은데~~~
누구 많이 닮았네요..."
우왕~~이런 말들 정말 싫어요...
접근하기 쉽다는 말로 들려요~~ㅠㅠ10. 에이
'16.3.23 8:27 PM (1.232.xxx.217)인상은 무조건 서글서글해 보이는게 최상이죠
하지만 맹해보이거나 둔해보이는건 최악인듯하고 괜히 무시당할듯 한데
서글서글 하면서 눈빛이 살아있으면 최고로 이득보며 살듯요. 전 차갑거나 날카롭거나 무서워보여서 손해 많이봐요11. 캐주얼
'16.10.27 4:01 AM (175.199.xxx.219) - 삭제된댓글특히 수더분한차림하고 어리게보이며 돌아다니면 더더욱..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6364 | 급) 해운대 센텀 근처에 남자머리 컷트 잘하는곳 2 | ... | 2016/08/15 | 1,075 |
586363 | 아이가남다른경우 43 | ........ | 2016/08/15 | 7,170 |
586362 | 굿와이프 여자 국회의원 ... 17 | asif | 2016/08/15 | 4,407 |
586361 | 반포/잠원 - 가방 수선 하는 곳 없나요? 2 | 수선 | 2016/08/15 | 1,128 |
586360 | 우사인볼트 뛰는 거 보셨나요? 14 | 염둥이 | 2016/08/15 | 6,794 |
586359 | 맘 비우니 편하네요 12 | 편안 | 2016/08/15 | 4,586 |
586358 | 남편 고모의 시모상에 가야하나요? 17 | 헐 | 2016/08/15 | 5,927 |
586357 | 엄친딸 아닌 애랑 자꾸 비교하는 부모님.. 5 | .. | 2016/08/15 | 1,780 |
586356 | 82 십년차쯤 되니 그냥 보이네요 10 | 푸른 | 2016/08/15 | 3,457 |
586355 | 학점은행제..원격 온라인 수강 들어보신분? | 뭐지 | 2016/08/15 | 467 |
586354 | 요리에 관심없는 엄마 8 | 저에요. | 2016/08/15 | 2,280 |
586353 | 중1영어에 대해서 고민 3 | 정 인 | 2016/08/15 | 1,081 |
586352 | 뒤늦게 1 | khm123.. | 2016/08/15 | 467 |
586351 | 중3 수학선행시 어느정도까지 10 | 중3 수학선.. | 2016/08/15 | 2,692 |
586350 | 학습에 문외한 입니다. 빨간펜과 아이스크림 홈런 추천 부탁드립니.. 4 | 음음... | 2016/08/15 | 4,945 |
586349 | 정의당 심상정 펜미팅 있던 날 5 | ^^ | 2016/08/15 | 780 |
586348 | 오늘 뭐하세요? 6세 7세 엄마인데요 11 | 엄마 | 2016/08/15 | 1,849 |
586347 | 성홍열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휴 | 2016/08/15 | 956 |
586346 | 서민은 아무리 죽이고착취해도 세상은잘돌아가는것같아요 5 | ㅇㅇ | 2016/08/15 | 938 |
586345 | 말린 고추 어디서 사야 할까요? 5 | ... | 2016/08/15 | 977 |
586344 | 송로버섯이 1 | 유리병 | 2016/08/15 | 855 |
586343 | 내일 건강검진인데요.. 3 | 내시경 | 2016/08/15 | 983 |
586342 | 캐치맙밀대 쓰시는분들 제가 힘을 너무 준건가요 ㅠ 8 | 캐치맙 | 2016/08/15 | 1,613 |
586341 | 보험도 저축에 들어가나요? 8 | 저축글올린사.. | 2016/08/15 | 1,839 |
586340 | 돌아오는 주일에 아버님 생신상 반조리식품 문의 | 질문 | 2016/08/15 | 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