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인상vs차가워보이는 인상

..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6-03-23 15:24:01
뭐가 세상 살기 편하고 좋을까요?
어디가면 인상 좋다는 말을 되게 많이 듣는데
인간관계 할 때 이게 좋은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오히려 처음엔 약간 강하고 차가운 인상인 사람들이 부러워요.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또 성격까지 착하면 오히려 반전매력이라고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전 얼굴도 착하게 생겼는데 성격도 단호하지못하고 약간 어수룩해보이기도 하고...
인상 좋다는게 칭찬이긴 할까요?
IP : 223.62.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겉으로보기엔
    '16.3.23 3:25 PM (211.36.xxx.97)

    부드러운인상이 좋죠. 솔직히
    첫인상에서 그사람의 존재가 어떻게 기억되느냐가
    중요하다네요. 첫인상이 좀 오래가긴해요.

  • 2. 올리브
    '16.3.23 3:27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인상 자체를 안 믿어서...

  • 3. 달달달
    '16.3.23 3:31 PM (207.244.xxx.230) - 삭제된댓글

    미남 미녀보다 인상 좋은 게 사는데 더 도움 많이 돼유.
    인상 좋다는 기준과 범주도 다양해서 한정 짓기 뭐하지만

    제 경우엔 사람이 선한듯 하면서 푸근해 보이는 인상에 큰 호감을 가져요.
    인상과 인품은 반드시 매칭되진 않기에 그래서 뒤통수의 아픔도 많이 겪죠 ㅋㅋ

    나이들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데, 젊을 때와 달리 나이들면서 선하게 바뀌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한명숙 전 총리가 그러하죠. 젊었을 때와 인상이 완전 달라요.
    한명숙 전 총리 인상 참 좋죵.

  • 4. 인상 좋은거 정말 별로죠.
    '16.3.23 3:37 PM (110.47.xxx.80) - 삭제된댓글

    인상이 좋으면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고위직이나 부자일 경우에는 인상이 좋은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지위만 높고 돈만 많은게 아니라 인품까지 좋다는 찬사를 받게 되죠.
    하지만 저처럼 하찮은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
    저도 인상이 좋아서 수모를 많이 당했었네요.
    요즘은 미소 대신에 무표정과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녔더니 어딜가나 예전과는 다른게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해줘서 참 좋더군요.

  • 5. 인상 좋은거 정말 별로죠.
    '16.3.23 3:37 PM (110.47.xxx.80)

    인상이 좋으면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고위직이나 부자일 경우에는 인상이 좋은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지위만 높고 돈만 많은게 아니라 인품까지 좋다는 찬사를 받게 되죠.
    하지만 저처럼 하찮은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
    저도 인상이 좋아서 수모를 많이 당했었네요.
    요즘은 미소 대신에 무표정과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녔더니 어딜가나 예전과는 달리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해줘서 참 좋더군요.

  • 6. 음..
    '16.3.23 3: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좀 싸가지 없는 인상,도도?해 보이는 인상이거든요.
    첫인상에서 호불호가 확~~갈려요.

    하지만 입만 열면 푼수끼가 넘쳐서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즉 첫인상은 60점인데 입만열면 80점 이상 올라가는
    기대치가 낮았는데 호감도가 올라가니까
    실망할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조금만 잘해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분 나쁜 티를 좀 내도 아무도 실망안하구요.(기대치가 별로 없으니까)
    그러다가 제가 좀 잘하면 또 좋아하구요.

    이러니까 남들 눈치를 보면설 살아본 적이 없고
    제 마음대로 하고 살아요. 기대치가 낮아서

  • 7. 올리브
    '16.3.23 3:46 PM (223.62.xxx.54)

    허긴 재산이 많고 잘났으면 좋은 인상이 득이되고..

    가진것 없이 인상이 좋으면..... 뜻하지 않게 수모를 당하죠.

  • 8. ##
    '16.3.23 4:31 PM (112.150.xxx.147)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222222222

  • 9. 82
    '16.3.23 5:34 PM (125.183.xxx.4)

    제가 넘 만만하게 보이는 인상이라
    강한 인상 가지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어디서 많이 뵌 거 같은데~~~
    누구 많이 닮았네요..."
    우왕~~이런 말들 정말 싫어요...
    접근하기 쉽다는 말로 들려요~~ㅠㅠ

  • 10. 에이
    '16.3.23 8:27 PM (1.232.xxx.217)

    인상은 무조건 서글서글해 보이는게 최상이죠
    하지만 맹해보이거나 둔해보이는건 최악인듯하고 괜히 무시당할듯 한데
    서글서글 하면서 눈빛이 살아있으면 최고로 이득보며 살듯요. 전 차갑거나 날카롭거나 무서워보여서 손해 많이봐요

  • 11. 캐주얼
    '16.10.27 4:01 AM (175.199.xxx.219) - 삭제된댓글

    특히 수더분한차림하고 어리게보이며 돌아다니면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896 발 뒤꿈치 제일효과 본 거 ㅎㅎ 2 마키에 2016/03/24 3,995
540895 박영선 “특정 ID 열명 정도가 나를 비판하는 글 올려” 10 ㅇㅇ 2016/03/24 866
540894 제친구 어떻게 위로해야할까요?ㅡ남편이내연여자생김 4 위로 2016/03/24 2,030
540893 파마 뿌리부터 하는거 어떄요? 1 파마 2016/03/24 1,841
540892 대부분의 영재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해외체험을 가나요? 2 영재학교 2016/03/24 939
540891 다른사람에게 아이 이야기 하는것 4 육아 2016/03/24 830
540890 "정서적 학대도 안돼".. 英 '자녀에 폭언'.. 2 샬랄라 2016/03/24 939
540889 이런 집 사도 되나요? 4 궁금 2016/03/24 1,435
540888 고3아이 친구문제로 전학이요 5 두롱두롱 2016/03/24 3,832
540887 217*185사이즈 이불커버 만들때요 모모 2016/03/24 345
540886 송혜교 뉴욕콘도 745만원 연체, 현금 백프로 구입 68 ㅇㅇㅇㅇ 2016/03/24 26,224
540885 에릭 클랩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8 //// 2016/03/24 1,279
540884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24 6억 2016/03/24 4,799
540883 다시겨울인가요? 손까지시렵네요 ㅠㅠ 7 2016/03/24 1,184
540882 밀레청소기가 층간소음 일으킬 정도인가요? 9 밀레 2016/03/24 3,359
540881 급! 강아지 변비 6 미국 2016/03/24 1,516
540880 냉장고 메탈과 일반 흰색 중 어떤 게 나을까요 17 ... 2016/03/24 6,092
540879 오늘 패딩 입어도 될까요? 7 날씨 2016/03/24 1,251
540878 야자끝나고 시원한간식 찾아요 3 사철채송화 2016/03/24 743
540877 교회다니시는 님들 꿈해석 좀 해주세요 5 2016/03/24 748
540876 고딩딸이랑 유기견 봉사활동하려는데요 3 봉사활동 2016/03/24 767
540875 217*185사이즈 이불커버 만들때요 3 모모 2016/03/24 472
540874 축의금 받은만큼 줘도 되겠죠?;; 14 ㅇㅇ 2016/03/24 4,104
540873 네이트에 투견도박 떴네요 4 투견 2016/03/24 952
540872 예물 다이아 목걸이 디자인 골라주세요 6 다이아 2016/03/2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