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하는 아들, 지방에서 상경하여 부평에 숙소를 구하려고하는데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6-03-23 12:26:04
실용음악과  입시에  실패하여  재수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선배의  권유로  부평에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꼭  대학을  가야하겠는지, 아는 사람  하나없는  곳에  본인이  기꺼이  가겠다고하는데, 막상 보내려니   본인도  저도  심란하네요..

원룸을  얻어야하나  하고  살펴보고있는데, 처음으로  혼자  떼어놓으려니 주변상황은  어떨지  걱정도  되고, 홀홀단신 보내려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혹시나 부평에서  멀지않은  곳에  괜찮은  숙소  추천해  주실분  계실까요?

3-40분  거리도  괜찮습니다, 

기독교  학사가  북아현동에  있는데, 지금와서  신청하려니, 방이  다  차있네요..

아마  그런  곳은  잘  없겠지만, 기숙사  같은곳이나  안전에  신경  안써도되는곳 그런곳이면  좋겠습니다

어떤  조언  이라도  좋으니, 82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59.2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7 3:10 AM (211.203.xxx.148)

    부평에 원룸 많아요. 북아현동으로 다니는거에요? 역하고 가까워야겠네요. 제가 지하철을 안탄지 좀 되어서ㅠㅠ
    부평역하고 가까운데 부평구청역이 있어요
    부평역 근처에도 있고요
    부평구청역 길건너 세림병원 옆에 기다란 높은 원룸인지 있어요. 안에 빌트인으로 다 있더라구요. 부동산 사이트가서 보면 안에 내부도 볼수 있고요. 거기 1층에 아파트처럼 관리하시는 경비아저씨도 계시더라구요.
    비용은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
    비용이 싼곳도 있어요. 전 부동산 업자 아니에요. 그냥 부평에 오래살아서..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여기 댓글 주세요.부평구청역쪽에 작은 오피스텔도 많구요.제동생 잠깐 살았던 곳도 있어요. 세탁기 냉장고 티비 이런것도 있었다고 했어요
    부평역쪽에는 방값이 좀더 저렴한 고시원?같은 곳도 있어요. 이근처 많으니까 3-40분 근처까지 생각하지마세요.
    부평은 제가 잘 아는곳이니 주저말고 물으세요~~일요일에 혹 제가 바빠서 늦게 글 확인할지도몰라요

  • 2. ****
    '16.3.27 2:09 PM (110.13.xxx.241)

    친절한 말씀감사해요 가르쳐주신대로 부동산사이트 가서 방구경 하고있어요 며칠내로 같이가서 방을 계약할생각입니다 다닐 학원이 부평시장역이랑 가깝네요 이 지역이 치안이 안좋은 곳은아니겠죠?

  • 3. ****
    '16.3.27 2:12 PM (110.13.xxx.241)

    이리 친절한 분이 계시니 부평도 좀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처음엔 여러가지 걱정되어서 질문 올렸는데 이젠 혼자 잘 헤쳐나가려니..맏어보려고합니다 김사해요

  • 4. ㅇㅇ
    '16.3.28 1:18 AM (211.203.xxx.148)

    아~학원이 부평시장역이랑 가깝군요.혹시 청담학원 있는 건물인가요?
    시장역 근처는 부평역 보다는 괜찮을것 같아요
    시장역에서 부평시장역 쪽은 좀 그렇구요
    부평시장역 근처 중앙병원.2층에 삼성미즈산부인과? 인가 건물 옆에 오피스텔인지 뭐 새로지은거 가ㄸ구요
    아니면 그뒤 공영주차장 쪽에도 있을거에요.
    제동생도 그근처에 방얻은적 있어요
    학원가까운데 얻어주면 좋겄네요
    시장역 근처에 청담학원건물 1층에 청실홍실 모밀이랑 통만둗ᆢ 맛있구요.그건물 1층에 써브웨이도 8시인가에 열고요
    쭉 부평역쪽에 롯데마트도 있어요. 혹시 재수독학학원 같은곳은 독서실처럼 운영하면서 재수생들 스케쥴관리도 해준다네요. 실용음악은 실기위주로 하는건지 잘 몰라서요~
    치안은 괜찮을거에요
    차라리 부평역쪽에 복작복작한곳 보다는 나을거에요~
    또 필요한거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혹시 아프거나 하면 갈 병원이나~
    이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제전번 알러드릴게요~^^

  • 5. ****
    '16.3.29 6:44 PM (220.92.xxx.146)

    제가 바쁜일이 있어 오랫동안 못들어왔는데, 이리 친절한 댓글을 남겨주셨군요.. 전번 알려주시면 잘 간직했다가혹시 무슨일이 생길때 여쭤 볼께요.. samdol65@hanmail.net입니다 숫자6 옆에는 소문자 L이구요^^ 자식을 멀리 떼어놓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것 같아서 많이 감사합니다.

  • 6. ****
    '16.3.29 6:47 PM (220.92.xxx.146)

    청담학원 건물은 아닌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잼 실용음악학원이라 하더라구요..실용음악은 실기위주가 맞답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공부는 아예접어놨었구요^^ 거듭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80 정말 이해 안가는 성주군수 13 ㅡㅡ 2016/08/23 2,010
589079 갑상선 2 궁금 2016/08/23 1,041
589078 사고.뭐 이런 경우가... 2 경우 2016/08/23 614
589077 엄마가 썅년이라고 19 ㅁㅁㅁ 2016/08/23 6,721
589076 "득인가, 실인가"..한일 해저터널 어디까지 .. 2 후쿠시마의 .. 2016/08/23 606
589075 이석수...대통령 측근 2명 더 감찰 3 ㅎㅎㅎㅎ 2016/08/23 752
589074 서울과 다른 도시 다 살아보신 분들 13 궁금 2016/08/23 1,931
589073 핸드폰 수명이 다한건가요? 핸드폰 2016/08/23 433
589072 박근혜가 뉴라이트를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한 이유 3 뉴라이트박씨.. 2016/08/23 824
589071 양도세신고요 1 처서 2016/08/23 991
589070 가족이 너무 싫으네요 2 ... 2016/08/23 1,258
589069 척추측만증으로 초등생 딸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힘내자 2016/08/23 1,587
589068 오쿠로 수육 한번 해 보려는데..파양파마늘같이.. 2 먹고살기 2016/08/23 1,077
589067 돌솥 쓰시는분 계신가요? 5 밥힘 2016/08/23 1,644
589066 구혜선남편은 19 .... 2016/08/23 9,858
589065 서울 경기 지방 모두 현재 집값 오르고 있나요? 26 저금리 2016/08/23 5,334
589064 여행 에피소드 한가지씩 얘기해봐요 6 ... 2016/08/23 1,291
589063 왜 새댁이라 부르는지.. 17 8월 2016/08/23 2,934
589062 역사학계 “1948년 8·15 건국절 주장은 독립운동·헌법정신 .. 1 세우실 2016/08/23 540
589061 4학년 여자아이 조언구합니다. 6 걱정 2016/08/23 2,897
589060 가쓰오 국시장국으로 냉모밀 국물맛 낼 수 있을까요? 7 호로로 2016/08/23 2,309
589059 하루중 아침만 제일 살만한때 같아요 7 ㄴㄴㄴ 2016/08/23 1,178
589058 묵은 현미쌀 6 @@ 2016/08/23 2,311
589057 친정엄마가 집에 와계신데 불편하네요 28 친정엄마 2016/08/23 10,786
589056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인 되기 난이도가 어렵나요? 3 궁금 2016/08/23 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