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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간 스쳐가는 바람이겠죠 아니면 외도란게 이렇게 시작될가요?

.. 조회수 : 11,493
작성일 : 2016-03-23 10:56:38

많은 분들의 글처럼 저도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될 줄 몰랐습니다

원체 가정이나 저에게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스타일이라 주변인이 알면 정말 놀랄일입니다

남편이 운동하는 곳의   근무하는 여직원을 칭찬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원체, 오픈해서 말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고 대화가 많은 부부인지라 조금 관심이 있구나 정도였스니다

우연히 둘의 통화 내용과, 차마시며 나눈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판도라 상자라는 말 그대로 그날부터 마음이 지옥이네요

여자쪽이 더 적극적인 상황 같더라구요

 남편은 겁이많고 소심하고 심성이천성적으로 매우 선한 사람이라 도덕적인 자꾸 선을 긋습디다


여자쪽에서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다고, 운동하러 와서 얼굴만 이라도 보여주면 않되겠냐 정도입니다

자꾸 자기는 생각나고 보고 싶은데, 그냥 내가 좋은사람인게 다인것이냐 - 남편은 뭐라 말 못한다 무슨

확답을 듣고 싶냐 혹시 내가 무슨 말을 해주어도 자꾸 확인하고 싶어질거다 의미없다

남편은 내가 해줄것도 없다, 그리고 아닌건 아니지 않냐..(상대도 유부녀)

우리는 이렇게 차 정도 마시는 사이이지 나쁜짓 까지 않하지 않았냐.

나도 그쪽이 참 조은사람(좋다고 표현은 못하고)이라 생각한다

나쁜짓을 않하지 않았냐 아닌건 아닌거다 네가 너를 많이 아끼고 지켜주고싶다

네가 싱글이면 어떻게라도 해보겟지만 아니다

나도 남자나 어느 사람보다 남자로서 욕구가 높은 사람이다

나도 이렇게 차 한잔씩 하고 하는것은 참 좋다, 그렇지만 내가 해 줄것은 없다


담달에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집중해야하는데- 저는 남편이 왜이렇게 일에 집중못하는걸가 하고

일이 않되나보다하며 옆에서 비유맞춰주느라 너무 힘들었었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이번 프로젝트는 포기이고 다음 기회를 노릴거라고 자꾸 맥빠지는 소리를 했엇는데 원인이 집중 할수 없었더라구요

대화 중에  이번 프로젝트는 거의 포기이다 - 집중할때 누가 옆에 있고 정황정리가 않되면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며

본인이 흔들림을 인정하며 고지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2-3달 전부터  자잘한 정황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크게 베짱있는 스타일이 아니면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좀 수상?해보인느 커플들을 보면 '재네는 불륜이다'

'우리차는 선팅이 너무 흐려서 차 안이 너무 잘 들여다보인다'

좋은 식당에 가서 '여기 2명 들어가는 룸이 있냐' 등등의 발언이 아마도 본인 상황때문 인것 같습니다


저랑 맥주 간단히 하다가 불현듯 '자기가 바람나면 어떻게 하겠냐' 라는 질문도 던진적이 있습니다

당신은 여자에게 쓸 여유돈도 없고(평범한 부채많은 직장인), 겁도 많아 쉽지 알을꺼라며 제가 말을하며 -동조합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이 많을수록 잠자리에 더 집착을 하고 자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인데요

부쩍 더 심하게 자주 잠자리를 요구하길래 -일의 스트레스와 연관이라  생각했는데 또 다른 욕구 표출아닌가 싶기도하고

원래 잔 짜증이 많은 사람이지만, 짜증도 부쩍많고 네가 일상에 호의를 베풀고 잘해주면 자주 하는 말 아니엿는데

 미안하다 고맙다고 하네요- 그러니 그것도 신경쓰이구요


정황정리가 되어가니 프로젝트에  집중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하는데 얼마나 떨쳐낼수 있을런지

이 내용을 알고 녹음된걸 자꾸 되뇌어 듣고 분노하는 저 스스로도 너무 한심하구요

동안이고 스타일이 좋은 사람이긴합니다만

띠동갑도 더되게 어린 상대녀가 차 한잔 사주는것에도 행복해하고 운동하러 왔을때 얼굴만 이라도 보여달라하니 지경이니..

상대녀가 그러더군요 자기도 정상 아닌거 같다고, 주말에 집에있으면 몸은 편하지만 자꾸 생각나고 힘들다고

저도 같은 게열의 직장맘이라 상대가 누구인지 정도 우연히 본적은 있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정리할 시간이 되도록 담달 프로젝트까지는 참아야하는건지..

이 정도면 이것도 외도 맞겠지요?..



IP : 112.217.xxx.25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6.3.23 10:58 AM (27.1.xxx.3)

    명확한 건 안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자칫 수를 잘못 두시면 의부증소리 듣습니다 거기다 직장이니 떼어놓기 어려워요 좀더 지켜보세요

  • 2. dd
    '16.3.23 11:0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은 안된거같은데
    초장에 잡으세요 남편 더 흔들리기전에~~

  • 3. 당연히 외도죠.
    '16.3.23 11:03 A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상대녀를 찾아가서 냉정한 말투로 잘근잘근 밟아주겠습니다.
    어디서 남의 남편에게 꼬리를 치냐고요.
    애초에 끊어내지 못한 남편이 문제라는 건 사실이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거니까 저쪽 손바닥부터 제거하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니까요.
    내 남편, 내 가정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뺏어려는 년도 있는데 지키려는 게 뭐 어때서요?

  • 4. 아우
    '16.3.23 11:04 AM (175.223.xxx.64)

    제발, 비유가 아니고 '비위' 입니다.
    뭔 비유를 맞춰요.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겠죠!!!

  • 5. wee
    '16.3.23 11:04 AM (123.109.xxx.20)

    저도 초장에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6. ㅁㅊㄴ 풍년이네요..
    '16.3.23 11:04 A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띠동갑 유부남에게 본인도 유부녀면서 저렇게 들이대다니;; 도덕상실이네요 ㅎㅎ 남편 얼른 꺼내오셔야죠.. 운동하는 곳 옮겼으면 좋겠다고 딱 그 한마디만 하고 이유라던지 일절 토달지 마세요.. 그리고 묻으시면 남편이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될꺼에요

  • 7. 당연히 외도죠.
    '16.3.23 11:04 AM (110.70.xxx.211)

    저라면 상대녀를 찾아가서 냉정한 말투로 잘근잘근 밟아주겠습니다.
    어디서 남의 남편에게 꼬리를 치냐고요.
    애초에 끊어내지 못한 남편이 문제라는 건 사실이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거니까 저쪽 손바닥부터 제거하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니까요.
    내 남편, 내 가정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뺏으려는 년도 있는데 지키려는 게 뭐 어때서요?

  • 8. 솔직히
    '16.3.23 11:06 AM (119.203.xxx.234)

    말해 이정도면 시간 문제예요
    그리고 여자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경우라서
    남자는 결국 넘어갑니다
    얼굴보고 차마시다 저녁에 술마시고
    언제 하루 주말에 거짓말하고 외곽으로 나가면 끝이예요
    유부녀인데 저정도면 보통 여자 아니예요
    교통사고 처럼 본인도 어쩌지 못하는 사고같은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여자는 이미 님 남편 머리 꼭대기서 놀고 있죠
    아마 처음은 아닐거예요
    알아서 정리 못합니다
    참고 참아 저정도인데 곧 터져요
    그땐 가정을 걸수도 있어요
    지금 막으셔야 해요

  • 9. 쭈글엄마
    '16.3.23 11:07 AM (223.62.xxx.9)

    흔든다고 다 흔들리지는않겠지만 지금상황봐서는 남편분이 많이 자제하시는거처럼보이긴합니다 그만큼 무슨일이든지 쉽게 움직이지않는 성격같아보이기도하구요 지금드러내놓으셨을때 다른방향으로 나오신다면 또 겉잡을수 없는일들이 일어날수있어요 우선 눈치는 좀주세요 누치채고 있다라는걸 인지 시키세요

  • 10. 겉잡
    '16.3.23 11:08 AM (49.175.xxx.96)

    외도에서 가장 겉잡을수 없을땐

    두 남녀가 스킨쉽을 단한번이라도 했을때라고
    하더군요


    초장에 아작을 내세요
    안그럼 더 더 지옥월드로 들어가게 될껄요?

  • 11. 쭈글엄마
    '16.3.23 11:09 AM (223.62.xxx.9)

    누치-눈치

  • 12. ..
    '16.3.23 11:12 AM (49.144.xxx.217) - 삭제된댓글

    유부남, 유부녀 외도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손잡고 키스하고 이렇게 진도 빼는게 아니예요. 이렇게 안된다 안된다 된다 하면서 한방에 사고 터지면 그 다음부터는 브레이크 고장난 차마냥 폭주하는거예요. 솔직히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남편분 마음은 거의 넘어갔어요. 단지 마지막 남은 도덕성의 한 줄인데 이건 시간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나마 이 정도의 단계에서 알게된걸 천운으로 여기시고 관계 정리 들어가야죠. 남편분만 믿긴 뭘 믿어요. 자기도 자기 마음 못잡아서 헤애는데. 운동하는 곳 옮기고 원글님이 그 여자에게 남편이 이런 문자 받고 아주 곤란해서 나한테 보여주고 의논하는데 솔직히 나도 불쾌하다. 앞으로 보내지 말라. 만약 이를 어길시는 이런모든 걸 캡쳐해서 댁 남편분께 보내겠다. 이렇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그냥 이건 잠깐 스쳐가는 바람으로 끝나겠지만 그냥 뒷짐만 지고 구경만하시면 원글님네 가정에 잠깐의 바람이 아닌 거센 화마가 덥칠거예요.

  • 13. ..
    '16.3.23 11:13 AM (49.144.xxx.217)

    유부남, 유부녀 외도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손잡고 키스하고 이렇게 진도 빼는게 아니예요. 이렇게 안된다 안된다 된다 하면서 한방에 사고 터지면 그 다음부터는 브레이크 고장난 차마냥 폭주하는거예요. 솔직히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남편분 마음은 거의 넘어갔어요. 단지 마지막 남은 도덕성의 한 줄인데 이건 시간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나마 이 정도의 단계에서 알게된걸 천운으로 여기시고 관계 정리 들어가야죠. 남편분만 믿긴 뭘 믿어요. 자기도 자기 마음 못잡아서 헤매는데. 운동하는 곳 옮기고 원글님이 그 여자에게 남편이 이런 문자 받고 아주 곤란해서 나한테 보여주고 의논하는데 솔직히 나도 불쾌하다. 앞으로 보내지 말라. 만약 이를 어길시는 이런모든 걸 캡쳐해서 댁 남편분께 보내겠다. 이렇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그냥 이건 잠깐 스쳐가는 바람으로 끝나겠지만 그냥 뒷짐만 지고 구경만하시면 원글님네 가정에 잠깐의 바람이 아닌 거센 화마가 덮칠거예요.

  • 14. .....
    '16.3.23 11:1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잡을려면 지금 확실히 잡으세요
    지금처럼 소극적 대처 하다간 큰일 납니다
    만약 두사람 육체관계로 이어지면 남편분 절대 못잡아요
    남편이 소심하다면 원글님이 반 미치광이처럼 설쳐서 한번 뒤집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여자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면
    남편분 단칼에 짜르기도 힘들듯

  • 15. ..
    '16.3.23 11:15 AM (210.90.xxx.6)

    선남선녀가 썸타는 관계도 아니고 이미 외도죠.
    남편도 이미 마음은 넘어갔으나 망설이고 있는거죠. 후폭풍이 두려워서
    내용 저장하고 남편한테 알고 있다 말씀하시고 그 여자한테도 그대로 내용전송하세요.

  • 16. //
    '16.3.23 11:16 A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윤창중처럼 인생 한방에 갈수도 있으니까
    경거망동해서 인생한방에 가게하는 일은 하지말라고 경고하세요

    예로 들게 없어서 윤창중을 끼어 넣었요

  • 17.
    '16.3.23 11:18 AM (27.124.xxx.171)

    남자 다 그렇다면 너거 남편이나 그 주위마 ㄴ그렇다는둥..
    오만소리 합니다만..
    남자 다 똑같아요.
    무슨수를 쓰던 쓰세요.
    남자 다 똑같아요.

  • 18.
    '16.3.23 11:22 AM (110.46.xxx.248)

    여자가 남편을 뒤흔들고 있네요.
    운동 당장 그만두게 하고 못만나게 해야죠.
    그리고 여자한테 확실하게 알리세요
    자꾸 연락하면 가정파탄으로 소송걸겠다고.

  • 19.
    '16.3.23 11:34 AM (116.125.xxx.180)

    유부남-유부녀 가 유부-미혼 보다 불륜이 많은 듯해요
    왜그럴까요?

  • 20. 직장도 아니고
    '16.3.23 11:34 AM (121.152.xxx.239)

    "운동하는 곳의 여직원" 이라면서요.

    운동 선수하실거 아니면 운동하는 곳을 바궈야죠.

    근데 아래부분의 같은 직종의 여직원이라면

    님도 근무지가 센터같은 곳인건가요??

    아무튼 남편 운동센터를 바꾸어 만나는 일을 없애야합니다.

    그래도 따로 만나면 그땐 강하게 나가고요

  • 21. 뭐가
    '16.3.23 11:41 AM (110.70.xxx.83)

    어딜봐서 잠깐스쳐가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미 외도초기구만?..
    다들 저런식으로 먼저 시작해요
    제발 부인이면 정신좀 차리시고
    내남편은 특별할거다 .아닐거다 그건 님착각이에요

    남자들 다 똑같아요

  • 22. 유부남녀들의 불륜이 더 많은 이유
    '16.3.23 11:46 AM (110.47.xxx.80)

    겁이 없어서 그래요.
    이미 결혼생활을 해봤으니 결혼이 어떤건지 알거든요.
    외도를 시도 한다는건 어쨌든 배우자에게 적당히 시들해진 상태라는 의미라서 본인은 의식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무의식 속에서는 이미 최악의 경우 이혼밖에 더 하겠냐,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마지막 카드까지 빼들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유부와 미혼의 경우는 미혼쪽에서 조심할 수밖에 없어요.
    결혼에 대해서 모르니까요.
    미혼 입장에서는 이러다 막장스러운 결혼을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경우가 많은 거죠.
    어쨌든 외도는 이혼이라는 최후수단까지 동원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로 아직은 조심스러운 초장에 양쪽을 다 잡아채야 합니다.
    둘이 본격적으로 불이 붙어버리면 이혼 그 까짓거 해치우고 우리끼리 재혼하면 그만이지~라는 막가파 심리가 생기거든요.
    그렇게 되면 아무도 못말립니다.
    이혼이 걱정스러울 때, 배우자가 알까봐 조심스러울 때, 그때 결판을 내야 합니다.

  • 23. 자유주의자
    '16.3.23 11:47 A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이건 이미 외도잖아요;; 아직 육체관계만 없을뿐.

    따로 연락하고, 서로의 감정에 대해 숨기지 않고 나누고 있는데

    이게 외도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 외도랍니까

  • 24. Case
    '16.3.23 11:53 AM (14.100.xxx.89) - 삭제된댓글

    쓰신 내용으로 봐선 여자가 먼저 들이대고 있고
    남편은 좀 우쭐해져 있고 기분이 삼삼해 보입니다
    다 캡춰해 놓으시고 그뇬 만나 얘기하세요
    야 이년아로 시작하세요

  • 25. 미친것들
    '16.3.23 12:15 PM (175.118.xxx.94)

    찾아가든지
    전화하든지해서
    니가한짓 니남편에게그대로전해주겠다
    미친년지랄그만떨어라고
    하세요
    저런것들은 간이작아서 겁주면 울면서도망갑니다
    만약에 ㅈㄹ떨면 가서 귀싸대기를날리세요
    기다리긴뭘기다립니까?
    정신번쩍차리게해줘야지

  • 26. 보살
    '16.3.23 12:20 PM (122.100.xxx.71)

    어떻게 저 내용을 알고도 참고 있을수 있죠?
    남편에게든 상대녀에게든 어떤 행동을 하셔야죠.
    남편이 어떤걸 무서워하리란걸 아시면 그걸로 냉정하게 협박하세요.
    지금 단계에선 남편이 여러 상황을 포기하기 싫어 내심 좋아도 연애시작을 조심하는거 같은데
    저같으면 이혼서류 내밀겠네요. 진짜 이혼 각오하고.
    어떻게 지켜볼수 있나요?

  • 27. ..
    '16.3.23 12:42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그쪽에 찾아가서 야 이년아 ~ 이런식으로는 절대 안 하시겠죠?
    그쪽에 어떤식으로 액션을 취하면 기름에 물 붓는 격입니다
    불쌍해서 어쩌나 하고 말입니다
    남편한테 강하게 나가는게 저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흔들리는 남편 옆에서 지켜 볼 자신 나는 없다
    내가 이런 입장이라면 당신은 어쩔거냐
    나라면 당신의 선택을 확실히 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보고 싶습니다

  • 28. 두고볼일은 아닌데
    '16.3.23 1:45 PM (61.82.xxx.223)

    지금도 어쩜 늦었다면 늦었는데
    남편한테 액션 취해야할 일입니다

  • 29. 참 나..
    '16.3.23 1:54 PM (203.226.xxx.3)

    남편은 겁이많고 소심하고 심성이천성적으로 매우 선한 사람이라 도덕적인 자꾸 선을 긋습디다
    니가 싱글이면 어떻게라도 해보겟지만..//

    싱글녀 상대면 어떻게라도 해본다는 맘을
    먹은 도덕적인 마인드를 가진 남편이네요.
    상대가 싱글였으면 이미 갈데까지 다갔다는
    말인데 유뷰녀랑은 바람나면 안되고
    싱글녀랑은 가능하다는건 뭔지 대체..

  • 30. 니가
    '16.3.23 2:13 PM (24.16.xxx.99)

    싱글이면---

    상대녀가 싱글인게 안타까운 나머지 본인은 원글님과 결혼한 걸 잊었나 봅니다.
    저는요. 이런게 업소에서 노는 것만큼 저질이라 생각돼요.
    남편이 마음을 얼마나 빼앗겼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외도가 아니면 뭐가 외도인지요.

  • 31. 위험한데요
    '16.3.23 2:41 PM (121.161.xxx.44)

    남편분 전혀 착하지 않아요... 구질하게 포장하려 하는 것뿐.
    유부남 유부녀가 미쳤네요..

  • 32. 이미
    '16.3.23 3:27 PM (202.30.xxx.147)

    이미 정신적 바람 시작된 거 아닌가요?

  • 33. 집이
    '16.3.23 7:04 P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불타고 있는데 다 타진 않겠지 하는것 같아요

  • 34. 이미
    '16.3.23 8:12 PM (210.100.xxx.81)

    시작되었네요
    저러다가 진짜 어느 한 순간 선을 넘어버리면
    그때부턴 통제 불능입니다.
    한 번이 힘들지 그 다음은 내가 미쳤구나 하면서도 빨려들어가더라구요.
    저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도록 내비두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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