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글처럼 저도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될 줄 몰랐습니다
원체 가정이나 저에게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스타일이라 주변인이 알면 정말 놀랄일입니다
남편이 운동하는 곳의 근무하는 여직원을 칭찬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원체, 오픈해서 말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고 대화가 많은 부부인지라 조금 관심이 있구나 정도였스니다
우연히 둘의 통화 내용과, 차마시며 나눈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판도라 상자라는 말 그대로 그날부터 마음이 지옥이네요
여자쪽이 더 적극적인 상황 같더라구요
남편은 겁이많고 소심하고 심성이천성적으로 매우 선한 사람이라 도덕적인 자꾸 선을 긋습디다
여자쪽에서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다고, 운동하러 와서 얼굴만 이라도 보여주면 않되겠냐 정도입니다
자꾸 자기는 생각나고 보고 싶은데, 그냥 내가 좋은사람인게 다인것이냐 - 남편은 뭐라 말 못한다 무슨
확답을 듣고 싶냐 혹시 내가 무슨 말을 해주어도 자꾸 확인하고 싶어질거다 의미없다
남편은 내가 해줄것도 없다, 그리고 아닌건 아니지 않냐..(상대도 유부녀)
우리는 이렇게 차 정도 마시는 사이이지 나쁜짓 까지 않하지 않았냐.
나도 그쪽이 참 조은사람(좋다고 표현은 못하고)이라 생각한다
나쁜짓을 않하지 않았냐 아닌건 아닌거다 네가 너를 많이 아끼고 지켜주고싶다
네가 싱글이면 어떻게라도 해보겟지만 아니다
나도 남자나 어느 사람보다 남자로서 욕구가 높은 사람이다
나도 이렇게 차 한잔씩 하고 하는것은 참 좋다, 그렇지만 내가 해 줄것은 없다
담달에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집중해야하는데- 저는 남편이 왜이렇게 일에 집중못하는걸가 하고
일이 않되나보다하며 옆에서 비유맞춰주느라 너무 힘들었었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이번 프로젝트는 포기이고 다음 기회를 노릴거라고 자꾸 맥빠지는 소리를 했엇는데 원인이 집중 할수 없었더라구요
대화 중에 이번 프로젝트는 거의 포기이다 - 집중할때 누가 옆에 있고 정황정리가 않되면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며
본인이 흔들림을 인정하며 고지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2-3달 전부터 자잘한 정황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크게 베짱있는 스타일이 아니면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좀 수상?해보인느 커플들을 보면 '재네는 불륜이다'
'우리차는 선팅이 너무 흐려서 차 안이 너무 잘 들여다보인다'
좋은 식당에 가서 '여기 2명 들어가는 룸이 있냐' 등등의 발언이 아마도 본인 상황때문 인것 같습니다
저랑 맥주 간단히 하다가 불현듯 '자기가 바람나면 어떻게 하겠냐' 라는 질문도 던진적이 있습니다
당신은 여자에게 쓸 여유돈도 없고(평범한 부채많은 직장인), 겁도 많아 쉽지 알을꺼라며 제가 말을하며 -동조합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일이 많을수록 잠자리에 더 집착을 하고 자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인데요
부쩍 더 심하게 자주 잠자리를 요구하길래 -일의 스트레스와 연관이라 생각했는데 또 다른 욕구 표출아닌가 싶기도하고
원래 잔 짜증이 많은 사람이지만, 짜증도 부쩍많고 네가 일상에 호의를 베풀고 잘해주면 자주 하는 말 아니엿는데
미안하다 고맙다고 하네요- 그러니 그것도 신경쓰이구요
정황정리가 되어가니 프로젝트에 집중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하는데 얼마나 떨쳐낼수 있을런지
이 내용을 알고 녹음된걸 자꾸 되뇌어 듣고 분노하는 저 스스로도 너무 한심하구요
동안이고 스타일이 좋은 사람이긴합니다만
띠동갑도 더되게 어린 상대녀가 차 한잔 사주는것에도 행복해하고 운동하러 왔을때 얼굴만 이라도 보여달라하니 지경이니..
상대녀가 그러더군요 자기도 정상 아닌거 같다고, 주말에 집에있으면 몸은 편하지만 자꾸 생각나고 힘들다고
저도 같은 게열의 직장맘이라 상대가 누구인지 정도 우연히 본적은 있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정리할 시간이 되도록 담달 프로젝트까지는 참아야하는건지..
이 정도면 이것도 외도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