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벨기에 또 폭탄테러가 .... 유럽 이대로 괜찮은건지

또 폭탄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6-03-23 10:28:05
이렇게 IS가 기승 부릴때마다 온 국가들의 경계태새는 심해져갈것 같고, 
난민은 쏟아져오고, 
사실 파리테러 이후 런던이나 로마를 다음 타겟으로 지정한후, 정말 지하철 탈때마다 심장을 얼마나 졸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서서히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시점에, 갑자기 또 벨기에에 테러가 생겼네요..
그 중간에도 터키나 여러곳에서 생기긴 했죠.... 
영국은 그래도 섬나라라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다행이면 다행인데,.. 참 무섭네요.
그들 때문에 많은 무슬림들이 더 괴로워 지는 것도 안타깝고, 종교가 없는 저로썬 잘 모르겠어요.. 

이대로라면 미국에서도 트럼프 찍을 것 같아요... 무슬림에 대한 입국을 완전히 봉쇄한다 하니...
중국도 무슬림에 대한 견제가 매우 심한편이고, 
벨기에는 지금 인구의 5%가 무슬림이고, 독일 갔을때도 사실 어떤 지역은 터키쉬가 더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IP : 90.205.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도
    '16.3.23 10:32 AM (58.227.xxx.9) - 삭제된댓글

    너무 걱정이네요

  • 2. 우리나라도
    '16.3.23 10:48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중동쪽 무슬림 히잡쓴 나라들 함부로 들어와 있어요.
    거기다 외노자, 다문화 조선족, 중국인, 탈북자,몽골등등
    입국이 쉬운지 이미 많아졌고 이들이 많아질수록 목소리도 내고 나라가 시끄러워지지 다른민족이 섞여서 똘똘뭉치면 우린 조국이지만 쟤들은 알게뭐야 하며 힘으로 폭력으로, 안돼면 살인으로 나가서 무서워요.
    작년에 이태원에서 외국인끼리 패싸움하는데 한국 경찰 한명만 나와서 손못쓰고 서있기만 하는거 보고 남의나라에서 시끄럽게 싸우면서 여기가 한국맞나 했어요.
    조심해야 잖아요. 자기나라 아닌데 경찰의 제지를 순응해야잖아요.. 지들때문에 신고한건데요.
    유럽도 아무나 막 받아들이고 그들이 자기나라로 안돌아가고 영원히 살면서 이젠 걷잡을수가 없이 된거에요.
    이제와서 살려고 들어온건게 순순히 걔네들이 나가겠어요?
    나중에 골치거린 아예 받지말고 들이는게 아니죠.
    일본은 우리처럼 다문화니 이슬람쪽 애들 길에서 자주 못봐요ㅡㅡ;;

  • 3. 사실
    '16.3.23 10:50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독일 터키인들은 그런대로 그 사회에 잘 사는 편이고요
    문제는 같은 이슬람이라도 북유럽에서 남자이민자들이나 아프가니스탄
    이런데서 온 교육수준도 아주 낮고 아는 거라곤 종교가 거의 다인 사람들이 문제에요.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지만 그건 같이 믿는 지들끼리한테나 그럴지 몰라도
    아닌 사람한테는 전혀 평화가 아니고 그러니 이슬람을 배척하는게 이해가 가요.
    독일서 이번에 3개주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독일은 위한 대안당도
    극우파나 인종주의자가 아니라 이슬람은 독일을 대표할 수 없다는 거고
    너무나 포용적인 정책은 심지어 주인더러 니들이 우리식으로 맞춰라는 꼴을 낳으니
    그 꼴은 못 보겠다는 거죠.

  • 4. ...
    '16.3.23 10:53 AM (46.193.xxx.93)

    사실...유럽에 거주 하는 무슬림집단 문제 많아요.
    무슬림 개인은 괜찮을 수 있지만, 집단으로 봤을 때는 유럽 사회가 지향하는 세계관을 거부 하며, 자신들의 방식을 주장해요.

    여러 논쟁이 오가겠지만, 단 하루지만 파리때와는 확실히 다른 기류를 느껴요...

    파리 때는 이런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을 못했어요.
    그래서 더욱 경악했고, 그럼에도 우리는 테러리스트에 굴복하지 않는다...무슬림 혐오를 조장하지 말자 가 대부분의 의견이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니들이 이겼다. 우리는 두렵다 기류가 흐르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파리 테러 이후 브뤼셀은 테러리스트들의 본거지로 집중 조명 당했고, 불과 며칠전 용의자를 브뤼셀에서 검거했고 테러 계획을 세웠다는 진술을 들었음에도 막을 방도가 없었어요...

    무슬림에게 가장 관용적이었던 두 나라였던 벨기에 와 프랑스 의 상황을 보면 단순히 무슬림은 불쌍하고 대다수의 무슬림은 착하고 좋아 라고 단순히 말하긴 어려워요..

    오늘 뉴스를 보는데, 오늘의 테러는 우리의 순진함의 결과이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씁쓸하지만 이게 가장 정확한 오늘의 유럽의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방법이 없다 생각합니다.

  • 5. 땡땡
    '16.3.23 10:56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독일 터키인들은 그런대로 그 사회에 잘 사는 편이고요
    문제는 같은 이슬람이라도 북아프리카에서 온 남자이민자들이나 아프가니스탄
    이런데서 온 교육수준도 아주 낮고 아는 거라곤 종교가 거의 다인 사람들이 문제에요.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지만 그건 같이 믿는 지들끼리한테나 그럴지 몰라도
    아닌 사람한테는 전혀 평화가 아니고 그러니 이슬람을 배척하는게 이해가 가요.
    독일서 이번에 3개주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독일은 위한 대안당도
    극우파나 인종주의자가 아니라 이슬람은 독일을 대표할 수 없다는 거고
    너무나 포용적인 정책은 심지어 주인더러 니들이 우리식으로 맞춰라는 꼴을 낳으니
    그 꼴은 못 보겠다는 거죠.

  • 6. 땡땡
    '16.3.23 10:56 AM (175.223.xxx.64)

    독일 터키인들은 그런대로 그 사회에 잘 사는 편이고요
    문제는 같은 이슬람이라도 북아프리카에서 온 남자이민자들이나 아프가니스탄
    이런데서 온 교육수준도 아주 낮고 아는 거라곤 종교가 거의 다인 사람들이 문제에요.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지만 그건 같이 믿는 지들끼리한테나 그럴지 몰라도
    아닌 사람한테는 전혀 평화가 아니고 그러니 이슬람을 배척하는게 이해가 가요.
    독일서 이번에 3개주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독일을 위한 대안당'도
    극우파나 인종주의자가 아니라 이슬람은 독일을 대표할 수 없다는 거고
    너무나 포용적인 정책은 심지어 주인더러 니들이 우리식으로 맞춰라는 꼴을 낳으니
    그 꼴은 못 보겠다는 거죠.

  • 7. RIP
    '16.3.23 12:27 PM (180.150.xxx.118)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는것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 8. 영국이 안전?
    '16.3.23 7:00 PM (77.161.xxx.212)

    https://www.statista.com/chart/4093/people-killed-by-terrorist-attacks-in-west...

    이거 한 번 보시길.

  • 9. 원글
    '16.3.24 8:39 AM (90.205.xxx.135)

    장난아니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87 대상포진은 동네 내과 가도 되나요? 6 ... 2016/04/15 11,928
548686 출구 조사 발표 순간 동영상 보고 보고 또 보고~ 9 안산시민 2016/04/15 1,422
548685 난소 물혹 검사 이렇게 하면 될까요? 4 커피홀릭 2016/04/15 3,121
548684 좀 부탁드립니다. 유산 분배에요. 앞으로 어떻게 나눠놔야 좋을지.. 7 증여에 대해.. 2016/04/15 2,260
548683 섭섭한 거 참아주었더니 오히려 역정 낼 때..인간관계 참.. 4 괴롭네요 2016/04/15 1,775
548682 문-안 지지자들이 싸우면 얻게되는 효과 9 2016/04/15 592
548681 인터넷으로 구두사는 건 어떤가요? 5 새신 2016/04/15 1,338
548680 이 글보세요! 다시 2016/04/15 443
548679 국내선 비행기 반찬 가능한가요? 9 .... 2016/04/15 12,610
548678 120석 이상은 패배가 아니고, 180석 미만은 승리가 아닌 1 이상한 선거.. 2016/04/15 749
548677 민생을 돌보는 진짜 정치인이 나타났다... 7 이런 사람 2016/04/15 1,947
548676 라면중독 6 ,,, 2016/04/15 2,133
548675 롯데월드로 체험학습가는데요 2 죠스떡볶이 2016/04/15 696
548674 이거 보셨어요? 네이버에서 신기한 댓글청정지역 13 ... 2016/04/15 3,599
548673 갑자기 통증없이 소변에서 피가 비쳐요. ㅜ ㅜ 7 처음본순간 2016/04/15 3,075
548672 국민의당 비례 13인, 넌 누구냐? 비례국회 2016/04/15 699
548671 편의점 떡볶이 맛있지 않나요? 10 호롤롤로 2016/04/15 2,512
548670 트로이백이란 의자업체 아시나요? 2 의자사고파 2016/04/15 1,691
548669 똑똑하나 무능한 남편 2 어쩌나 2016/04/15 3,119
548668 반전매력이 좋으시던가요? 1 어리둥절 2016/04/15 802
548667 이거 며칠전 올라온 얘기 가져다 기사냈네요 ... 2016/04/15 1,019
548666 거북이 꿈 꾸고 무슨 일 있으셨어요? 1 태몽말고 2016/04/15 566
548665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꼭닮은 내아들... 9 ㅜㅜ 2016/04/15 2,883
548664 목동 중학생 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 2016/04/15 1,114
548663 유언장 작성 해보신 분 5 공증? 2016/04/15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