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넘치시고...엘리트셨고,,,
고 1학년때 아이가 임원과 학교활동을 열심히 하였는데요..
그때 학교에서 영재라는 이름으로 20명씩 뽑아서 뭐...좀 하는데..
제 아이는 운좋게 들어갔지만 부모를 봐도 아이를 봐도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그냥 살다보니 강남 한복판이고 그런데...전 아이들공부나 미래는 부모가 닥달한다고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대학가주면 너무 고맙고..(물론 아이가 원하거나 아이에게 뒷받침될만한 부분은 제시하고 또한 지원을 해줍니다만.)
억지로 모든걸 짜맞추며 시키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원하는것만 들어주는편인데..
총회는 학교일이 학부모들의 도움도 필요한 부분에 한 일조를 하고자 갔는데...
헝그리 정신 운운 하시며....건물관리할 100억대 자녀들까지 말씀하시는 30되신 담임선생님...
머리가 비상한데 등따시고 배불른 아이로 제 아이를 지목하시는데...
저 ...정말...강남바닥에서 생활비 300으로 사는 그냥 주부인구요..
중고물품 매매하며 알뜰하게 사는데 쟁쟁한 온갖 부유층 엄마들 사이에서 정말...
이 경솔한 오버하는 담임선생님을 어찌 대해야 할지 잠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