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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6-03-23 0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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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일이라고는
산에 가 나무를 하거나
감자를 조금 캔 것밖에 없는데
손마디 굳은살이 없어지지 않는다
참나무 작대기 같은 이 손으로
책을 읽고 말 같지도 않은 시를 쓰고
밥을 안치기도 한다

겨울 햇볕에 손을 내놓고 들여다본다
청춘은 흔적이 없고 그늘만 있다
이 그늘빛을 어쩌란 말인지

마디마다 주름이 깊으니
머리는 희어지고 눈은 침침해진다

너무 빨리 나는 늙어버렸다고 생각하다가
다시 손마디를 내려다본다

그늘이 창궐하다


                 - 김남극, ≪손 그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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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3/22/201603239292929292.jpg

2016년 3월 23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3/22/20160323525252.jpg

2016년 3월 2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36299.html

2016년 3월 23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50376ee9effc4015a86136f5b5f47267




관망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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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은 인격의 형성이다.

              - 허버트 스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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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23
    '16.3.23 8:32 AM (218.155.xxx.192)

    좋은시,뉴스 링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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