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 조회수 : 4,848
작성일 : 2016-03-22 21:37:17
지난 토욜에 선을 봤어요.
분위기 괜찮았고 매너 문자 주고 받았는데
주선자한텐 제가 괜찮았다며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해들었는데
정작 아직 그쪽으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애프터 들어오면 바로 들어오는 편인데...
솔직히 저도 그 분 괜찮아서 더 만나보고 싶은데,
여자인 제가 먼저 나섰다가 일 그르치는건 아닌건지..
기다려야 할까요 얼마나더 ㅋㅋ
아... ㅠㅠ
IP : 121.136.xxx.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9:40 PM (59.12.xxx.88)

    기다리세요 일단.
    주말 전까지..

    생각나고 기다리면 힘드니까
    다른 몰입할 것들을 챙겨서
    일단 주말 전까지 버티시고..

    그래도 연락 안오면...
    지워버리세요.

  • 2. 인연이될려면
    '16.3.22 9:41 PM (14.34.xxx.210)

    어떻든 되니까 진중하게 기다리다가 오래 있어도
    연락 없으면 주선자에게 어떻게 해보라구 하세요.

  • 3. ..
    '16.3.22 9:41 PM (122.37.xxx.53)

    이상한 매너로 그렇게 말하고 연락안하는 남자들이 간혹 있어요..
    그냥 잊고 있다가 혹 연락오면 만나세요..

  • 4. 요즘고민
    '16.3.22 9:43 PM (49.171.xxx.27)

    번호는 주고받으셨어요? 그럼 기다리는것보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문자 한번 보냈는데 시큰둥하면 잊으시구요

  • 5. ...
    '16.3.22 9:45 PM (121.136.xxx.67)

    번호는 당연히 갖고 있죠.
    주선자 말론 이삼일 이내론 연락가지 않을까? 하던데
    이게 시간이 흐리니 저도 초초해지고 ㅠㅠ

  • 6. 요즘고민
    '16.3.22 9:47 PM (49.171.xxx.27)

    엄청 맘에 드시나봐요 지나가는 문자 슬쩍 한번 던져봐요 그때 남자가 반응이 긍정적이고 만나자하면 주선자 말이맞고 시큰둥하면 아닌거예요

  • 7. ..
    '16.3.22 9:51 PM (211.203.xxx.83)

    정말 맘에 들면 연락왔을텐데요..낼이 벌써 수욜인데;;
    먼저 연락하지마시고 쫌만 더 기다려보세요.

  • 8. ...
    '16.3.22 9:56 PM (121.136.xxx.67) - 삭제된댓글

    주선자랑 오늘 얘기해봤는데
    아직 연락안갔냐고 오히려 저한테 반문하더라구요.
    성격이 좀 느긋하다고 그러는데
    하.. 진짜 차라리 괜찮았다고 말을 말던지.. 사람 기대하게
    ㅠㅠ

  • 9. 애프터는
    '16.3.22 10:02 PM (103.51.xxx.60)

    당일에 하는게 정석인데-,.-
    어쨌거나 센스는 없네요....

    통계로봐도 48시간 이후면 사실상 끝났다고봐야된다고하던데
    남자분이 사정상 못한거라쳐도 진짜싫을듯

  • 10. ...
    '16.3.22 10:07 PM (121.136.xxx.67)

    글쵸?
    제 생각으로도 마음에 들었음 그 자리에서 바로 다음 약속을 잡지 않을까 싶었는데...
    주선자말론 성격이 느릿느릿하다고 이삼일 더 기다려 보라고 30대들은 20대들보다 열정이 덜하지만 한 번 이 사람이다 싶으면 잘할거라고 절 위로해 주는거 같았어요ㅜ
    차라리 자기가 연락하겠다고 말을 하질 말던가...ㅜㅜ

  • 11. ......
    '16.3.22 10:11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주선자에게 예의상 얘기한거 같아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 결론만 얘기하면
    그저 그런거였어요.
    싫지도 좋지도 않은 ㅡㅡ
    어느정도 호감이면 바로 연락와요..늦어도 다음날.

  • 12. 저도
    '16.3.22 10:14 PM (117.111.xxx.148)

    저도 선볼때 그럼사람들 정말 싫었어요. 지인한테 소개받아서 싫다고하진 못하겠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괜히 연락할거처럼하고 생까는거 너무 나빠요

  • 13. ...
    '16.3.22 10:20 PM (70.52.xxx.102)

    비보에 정말 똑같은 사연이 나왔어여
    결론은 남자가 좋아하지 않는거라고 잊으래요..
    매너상 앞에선 좋아하는척 하는거라구..

  • 14. ㄴㄱㄴㄱ
    '16.3.22 10:21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너무 답변들이 공식화되어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사람이느리다면서요? 또 이번주초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고.
    까짓거 먼저해보세요.

  • 15. ㄱㄴㄱㄷ
    '16.3.22 10:26 PM (39.7.xxx.188)

    너무 답변들이 공식화되어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그사람이느리다면서요? 또 이번주초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고.
    까짓거 먼저해보세요.

    PS. 저희 부부가 그랬어요 ㅎ 경험담.

  • 16. ..
    '16.3.22 10:47 PM (121.140.xxx.79)

    궁금한게 님은 주선자에게 본인의 의사를 밝혔나요
    수동적으로 그쪽이 맘에 든다니까 의사 안 밝히고 기다리기로 하신건지
    그럼 님이 먼저 연락하는거 반대예요
    남자쪽은 의사를 밝혔는데 원글님은 수동적으로
    연락만 기다리는거잖아요
    만일 님도 맘에 있다는걸 주선자에게 전달했다면
    서로 마음이 통하는 상태에서 원글님은 의사도 밝혔겠다
    충분히 먼저 연락해볼수 있는 구실이 있고요

  • 17. ..
    '16.3.22 10:51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 입장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쪽에서 일방적으로
    대쉬하는 상황이 되는데 남자쪽도 용기가 필요하고 부담되죠
    근데 남자쪽에서 상대방에게 아무런 답변을 못 받았어요
    그럼 일방이라 느끼고 스스로 마음 접기도 쉬울거 같구요

  • 18. ..
    '16.3.22 10:53 PM (121.140.xxx.79)

    님이 아무 입장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쪽에서 일방적으로
    대쉬하는 상황이 되는데 남자쪽도 용기가 필요하고 부담되죠
    근데 남자쪽에서 상대방에게 아무런 답변을 못 받았어요
    그럼 남자 스스로 일방이라 느끼고 스스로 마음 접기도 쉬울거 같구요

  • 19. ..
    '16.3.22 10:59 PM (121.136.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주선자한테 괜찮았다고 다시 만나서 대화해 보고 싶다고 했구요
    그리고 나서 주선자가 남자쪽하고 대화하면
    제가 괜찮았다고 말했데요. 그래서 본인이 연락하겠다고 말까지했다는데 왜 연락이...
    전 적어도 두세번은 사람을 만나봐야 아는거지.. 하는
    주의라 더 만나보고 싶으건데ㅡㅜ

  • 20. ..
    '16.3.22 11:01 PM (121.136.xxx.67)

    저도 주선자한테 괜찮았다고 다시 만나서 대화해 보고 싶다고 했구요
    그리고 나서 주선자가 남자쪽하고 대화하면서 제가 괜찮았다고 말했데요. 그래서 남자 본인이 연락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왜 연락이 없는건지...ㅠ
    전 적어도 두세번은 사람을 만나봐야 아는거지.. 하는
    주의라 더 만나보고 싶으건데ㅡㅜ

  • 21. ..
    '16.3.22 11:08 PM (121.140.xxx.79)

    그럼 당연히 해보셔도 돼죠
    그분이 평생의 인연이 될수도 있잖아요
    연락해서 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서로 마음 있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선자가 빈말을 전하기도 하나요
    뺨이 석대라는데 당연히 진실을 전해야죠

  • 22.
    '16.3.22 11:19 PM (223.62.xxx.118)

    제친구는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던데요.
    상대방이 주선자한테 쪽팔리지 말라고 주선자한테는 저런식으로 말해주던데요. 실제로는 연락할 생각이 없어도요.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두시는게 좋을거네요.

  • 23. .....
    '16.3.23 12:25 AM (58.233.xxx.131)

    30대라도 기본적으로 마음에 있으면 당장은 안만나도 연락은 하죠..
    며칠씩 놔두진 않을듯하네요.. 이번주까지만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723 40대 모자티는 안녕이네요. 27 ㅇㅇ 2016/04/17 7,502
548722 이 문구 좀 봐주세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ㅜ 14 2016/04/17 2,984
548721 구몬선생님 하시는분 계신가요 7 ㅇㅇ 2016/04/17 2,584
548720 가지마 ... 저 노래 누구꺼죠? 4 복면 2016/04/17 1,298
548719 이직했는데 일이 손에 안 익어요 2 ㅜㅜ 2016/04/17 1,036
548718 호남이 낙동강 오리알 될 듯 21 국민당 2016/04/17 2,293
548717 두통이 심한경우....강북쪽 병원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4/17 818
548716 계란 15알에 6500원이면 비싼건가요?? 9 식비 2016/04/17 1,860
548715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5 질문 2016/04/17 1,309
548714 지금 KBS1 미디어인사이드. -세월호 관련 언론 1 세월호 2016/04/17 873
548713 쑥국 비법 풀어요 13 2016/04/17 4,574
548712 까르띠에 시계 구입 어디서 해야 할까요? 1 시계 2016/04/17 2,602
548711 안철수 사도신경 19 나도.. 2016/04/17 2,507
548710 대통령 만들고 세훨호 투자 그것이 알고.. 2016/04/17 756
548709 친척 결혼식 어디까지 챙기시나요? 2 2016/04/17 1,040
548708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보시죠 ^^ 56 바람불어 좋.. 2016/04/17 4,108
548707 유럽여행 패키지 여쭤봐요 16 ... 2016/04/17 3,617
548706 더민주 사도신경 13 아멘 2016/04/17 3,290
548705 어째요 복면가왕이랑 판듀랑 같은시간 ㅠㅠ 4 .. 2016/04/17 1,412
548704 종편의 순기능? ㅋ 5 뜻밖 2016/04/17 1,124
548703 요새 주로 뭐입고 다니세요? 1 ... 2016/04/17 778
548702 최악의 시나리오는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손잡다 30 ㅇㅇㅇ 2016/04/17 2,537
548701 식품건조기 좋은가요? 5 .... 2016/04/17 1,910
548700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제 1야당이라는 거짓말을 당장 중단하라. 18 light7.. 2016/04/17 1,228
548699 아이가 원하는것을 허용하는 기준이 뭘까요? 3 ... 2016/04/17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