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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0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475
작성일 : 2016-03-22 20:24:18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23.62.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8:29 PM (66.249.xxx.228)

    기억합니다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2. 잊지 않고 있습니다
    '16.3.22 9:04 PM (222.108.xxx.89)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부디 선체인양 온전히 해서 그 속에 있을 가여운 영혼들을 넋이라도 위로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빕니다

    그리고 세월호....그 엄청난 부조리의 희생앞에
    넋놓고 속구무책....

    아프기만 한 과거로 남게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3. 호수
    '16.3.22 9:10 PM (110.14.xxx.171)

    피가 마르게 기다리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제발 조속히 진행되기를 아홉분 이름 부르며 바래 봅니다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가족곁으로 어서 돌아오세요.

  • 4.
    '16.3.22 9:13 PM (59.31.xxx.242)

    기다리던 봄이지만
    봄만되면 마음 아파하실 유가족,실종자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마냥 좋을수가 없어요..
    두번의 봄이 지나가고 있지만
    수학여행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속이 까맣게 타서 어떤 위로의
    말도 소용없겠지만
    힘내세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22 9:37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내일부터 또 추워진다는군요
    밖에서 기다리시는 가족분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밥도 꼭꼭 챙겨드시고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3.22 10:18 PM (211.36.xxx.186)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
    '16.3.23 12:31 AM (39.121.xxx.97)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8. bluebell
    '16.3.23 1:15 AM (210.178.xxx.104)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
    이영숙
    양승진
    고창석

    그외 미수습자님들까지. . 당신들과 가족분들의 간절한 염원. . 꼬옥 이루시어 서로 만나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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