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대위원은 "나갈 수 있다는 뜻을 그렇게 표현한 것 같다"며 "(대표 몫 전략지명 4명을) 1, 2, 6, 10번에 배정하면 되느냐고 하면 되느냐고 했더니, 하지말라고 하고 갔다"고 전했다. 그는 "비우라고 했다고 비워놓으면 '나가시오' 하는 것 아니냐"며 "우리로서는 넣어서 해야 한다. 오늘 (김 대표 자택에) 가야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비대위원도 "비대위원들이 다 가지는 않더라도 대표격으로 몇명이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다른 비대위원은 "현재로서는 김 대표가 비례대표에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김 대표의 손상된 명예를 살리고, 당의 명예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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