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잘 곱게 자란거 같은 사람 울 딸도 이렇게 자랐으면,,

ㅡㅡ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16-03-22 18:49:23
제 팀 어떤 여자아이가 그래요
같이 일한지
일년이 넘었는데도

저보다 열살아래
이제 30살 미혼이거든요,,

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네요
얼굴에
항상 미소를 지니고 다니고,,
회사 생활하면서 부당하고 황당한 경우는 어쩜 또 유두리있게
잘 넘어가는지,,,,

말투도 예쁘고
딸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딸도 참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얘기들어보면 참 유복한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친구 같아요
위에 의사오빠, 음대 교수 언니와 사업하시는 아버지 아래서
본인 말로는 애물단지로 비교당하면서 자랐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일도 참 책임감있게 악착같은 면도 있고
어느정도 깡도 있고,,
임원분들 모두 여자 얘가 참 기질도 좋다고 칭찬하고,,
사근사근하니 얼굴도 귀염상이고 잘 꾸미고 다니니
타부서 남직원들에게 인기도 많고,,

본인 나름대로의
애로 사항이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이렇게 예쁘게 딸 키울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7:1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성실하게 일잘하고 성격좋다고만 하시지 유복하게 자라고 형제자매가 잘나가는 집안이라서
    애가 참 잘자란것 같다는 말은 편견으로 들리네요
    제가 꼬인거겠지요

  • 2. 일단
    '16.3.22 7:4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풍족한 돈이요.
    그리고 부모 두 명중 최소 한명이 항상 자식에게 웃고 다정하고 너그러운 분위기요.
    또 부모가 사교성이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처신을 자식에게 어릴 때부터 모범을 보이는 경우랑 아닌 경우가 차이가 많이 나요. 그거 다 무의식적으로 보고 배운 거예요.

  • 3. 역지사지
    '16.3.22 8:52 PM (121.164.xxx.155)

    입장바꿔 글쓴이 딸이 남의 부모 부러워하고 어떻게하면 저런부모를 만나겠냐....물어본다면 어쩌시겠어요?
    그러니까....제말은....남 부러워말고 내 행실이나 대인관계에 신경쓴다...입니다...

  • 4. 아이고~
    '16.3.22 10:43 PM (211.49.xxx.55)

    역지사지님 까칠하시긴!
    같이 근무하는 직원 칭찬하는 거잖아요.
    뭘 그렇게까지 오버해서 말씀하세요?

    원글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랐을거예요.
    타고난 성품 탓도 있겠죠.
    아이를 너그럽게 여유있게 대하면서 키우세요.
    원글님 딸도 이쁘게 잘 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419 [문화제] 세월호 인양 촉구 문화제/ 304낭독회 1 후쿠시마의 .. 2016/08/24 336
589418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4 영주 2016/08/24 2,060
589417 외국에선 20세 넘은 자식은 부모로부터 거의 독립해 나가나요? 25 독립 2016/08/24 8,083
589416 나랏님도 구제 못하는 가난 2 .... 2016/08/24 1,300
589415 미국에서 살림시작한 저에게 있어서 82쿡은 온라인 친정이예요 14 82쿡 딸... 2016/08/24 2,860
589414 핀란드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받는 차별 14 ㅇㅇ 2016/08/24 6,030
589413 백선생 만능 춘장에서요... 기름 어떻게 하죠? 5 짜장먹자 2016/08/24 1,660
589412 마른 40대가 입을수있는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7 강생이 2016/08/24 2,906
589411 카카오스토리에서 좋아요 뉴르면요 2 비야펑펑 2016/08/24 2,986
589410 찬바람 들어오네요 6 처서 2016/08/24 1,337
589409 여행을햇는데...왜 바지가 작아졋을까요.. 8 000 2016/08/24 1,638
589408 일산 마두역근처 맛있는 치킨집 알려주세요~~~^^ 3 맛있는 치킨.. 2016/08/24 1,347
589407 새벽2시~3시까지도 잠안자는 초등..미치겠어요 16 미치겠다 2016/08/24 5,495
589406 서양인들 개인주의문화 부럽던데.... 여기선 차갑다고 씹더라구요.. 14 뜬금 2016/08/24 6,346
589405 20대 살기가 싫네요. 21 ... 2016/08/24 3,784
589404 여자들 예쁜여자 안싫어한다던데 거짓말이네요 44 ........ 2016/08/24 13,352
589403 아이친구가 우리집 벽에 낙서를 했네요.. 7 낙서 2016/08/24 2,864
589402 무기력 극복 방안을 생각해봄 6 ........ 2016/08/24 2,489
589401 고1 딸이 법정과 경제 중 뭘 선택해야 하냐고 물어요ㅜㅜ 11 2016/08/24 1,762
589400 휴플러스 안마기~미국에서 쓸수있나요? 1 안마기 2016/08/24 727
589399 건성피부 쿠션(팩트)추천해주세요. 6 악건성 2016/08/24 3,021
589398 해외로 번져나가는 “노란 우산 프로젝트” light7.. 2016/08/24 780
589397 불타는 청춘 ~ 12 2016/08/24 7,889
589396 일반 검찰로는 안 되겠다 싶어 특별검찰관(검사?)이 조사하게 했.. ..... 2016/08/24 536
589395 종교강요하는 사람 주위에 있으신가요? 8 .. 2016/08/24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