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다구나 하고 주문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자기네 실수라구요 ㅠㅠ
김새요.. 왠지 내꺼 뺏긴 기분...
줬다 뺐을거면 사탕이라도 하나 물려주지..
진상짓하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지만 꾹 참았네요.
요즘 자꾸 이런 일이 생겨요.
물건 1개 주문했는데 택배 2개오는 일도 있었고..
제 도덕성이 여기까지 인가봐요 ㅎㅎㅎㅎㅎㅎ
어느 게시글에서 읽었는데 진상 펴도 환불해버리면 도리가 없대요.
어느 게시글에서 봤는데 이미 결제했다고 물건 보내라 진상 부려도
판매자가 환불하겠다 하면 도리가 없대요.
진상 피울 생각은 전혀 없어요.. 말이 그렇다는거죠^^
물건 2개 왔을 때도 전화하니 매장 매니저 모르더라구요.(백화점 매장에서 보내는 물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유혹이 생기면 그 얘길 떠올리라고 하셨어요.
그 말 덕에 사기 안당하고 다단계에 끌려가도 굳건히 돌아왔죠^^
애들 키우면서 더더욱 그런 맘이 들더라구요.
누가 알던 모르던 내가 떳떳해야 아이들도 잘 큰다구요.
그 물건이 필요도 없는 물건인데 지른거였어요 단순히 싸다는 이유만으로도 집에 있는건데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