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결혼앞두고 남편과 시모에게 오만정 다떨어졌어요
남동생이 전문대 나와 장사하다가 이번에 결혼합니다.
그래도 누나랑 자형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10만원씩 엄마편에 보내오던 남동생. 남편은 밥한번 산적 없죠.
왜냐면 엄청 무시하거든요.
어쨌건 그런 남편 본인도 능력없기는 매한가지랍니다.
하여간 저희남동생 결혼하는 달이 저희 아들 태어난 달이랑 같을거 같더라고요.
저희 시모는 한단 소리가 그땐 우리 @@(아들 이름) 돌이라 안된다고 ...
지금까지 시모 오남매 시부 사남매 아~무도 아기 태어났다고 10원한푼 선물 하나 준적이 없는데 돌이 뭐가 중요하다고..
아기선물은 죄다 저희집 저희형제 제친구들한테 받은것들인데요.
아기양말하나 100일때도 없었는데..하여간.
외손주 돌 땜에 아들 혼사 날짜 못잡아야 하나요.
게다가 뭘 그갈 감놔라 배놔라.
저희남편은 남동생 결혼하는 여친 직업이 이러니 저러니
그결혼 한대? 이지랄..
더이상 말 안해요.
야 ♤♤♤ 너 니가 자형이라고 해준거 하나도 없다. 결혼식때 뭐해주는지 볼거다. 니가 무시하는 걔는 너한테 자식 옷선물도 주고 돈도 몇번 보냈었다.걔 버는 수입에서 그게 얼마나 큰돈인지 모를거다 이 그지같은 놈아.
1. ㅇㅇ
'16.3.22 6:02 PM (49.142.xxx.181)날짜가 겹치는것도 아니고 달이 겹치는게 무슨 문제래요?
2. 원글이
'16.3.22 6:03 PM (223.33.xxx.71) - 삭제된댓글그냥 축의금하기 싫은거같았어요.
3. 붕이
'16.3.22 6:08 PM (222.238.xxx.60)사돈혼사에 왜 ? 걍무시하세요
4. ......
'16.3.22 6:08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좋은 달이니 결혼도 하고 돐도 있는거죠.
결혼 축하드려요.5. 원글
'16.3.22 6:10 PM (223.33.xxx.71)그냥 축의금하기 싫은거같았어요 11월인데 11월은 돌이라 안되고 12월은 연말이라 안되고 내년에 해야겠네 라며
6. 무시하는게정답
'16.3.22 6:12 PM (180.224.xxx.157)신경쓰지도 마세요,그딴 말 같지도 않은 소리~
7. 참..
'16.3.22 6:14 PM (211.203.xxx.83)쌍으로 못배운 행동하네요. 한번더 그러면 레이져한번 쏴주세요.
8. 쭈글엄마
'16.3.22 6:16 PM (223.62.xxx.9)속상하시겠어요 여기는 또다른 사돈도 있는데 참견할걸 하셔야지 그냥 하세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동생분잘사시게 축하 많이해드리시구요
9. ㄷㄷ
'16.3.22 6:47 PM (1.233.xxx.136)그냥 무시하세요
말같지도 않은말에 신경쓰지마세요10. ...
'16.3.22 6:59 PM (125.132.xxx.166)참 지랄도 풍년이다라는 말이 확 떠오르네요..
11. 아예 알리지도 마세요
'16.3.22 7:12 PM (61.82.xxx.167)사돈 혼사날짜에 왜 시어머니가 된다, 안된다인가요? 어이 없네요.
원글님 친정 얘기는 남편에게도 시어머니에게도 아예 하지 마세요.
그들은 알 자격도 없네요.
걍 원글님 혼자 알고 계시고 언제 몇시에 어디서 하는지 아예 알리지도 마세요.
원글님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수준 떨어지고 예의 없는 사람들이네요.12. ..
'16.3.22 7:25 PM (210.97.xxx.128)지 밑에 사람들인지 아는거죠
13. aaaaaaa
'16.3.22 7:41 PM (211.217.xxx.104)자기 누나 준 거지 매형 준 건가요?
자기 조카 준 거지 매형 준 건가요?
82에서 자주 보는 댓글을 미러링 해보았습니다.14. ㅁㅁ
'16.3.22 8:28 PM (175.116.xxx.216)별 말같지도않은소릴하네요
15. 우째
'16.3.22 8:37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ㅆㄴ 집안이네요.
냅두세요.
그런 인간들하고는 안주고 안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의 그지발싸개 발언할때 꼬박꼬박 지적질 하세요.
우리 남편도 비슷한 ㄴ인데,
바락바락 지적질해서 조금 낫습니다16. ..
'16.3.22 9:01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아예 알리지도 마세요2
그런 사람들에게는 말 전하는 것 조차 아까워요.
축의금은 듬북 주세요.17. 에휴
'16.3.22 10:20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남동생있는 누나로서 남일인데도
가슴이 아프네요
질낮은 시집에는 알리지도 마세요
막내라 받는거 당연하게 여기는데 세상에~
누나랑 매형 사먹으라고 돈을 주다니요
참 대견합니다 그래서 남일 인데도 가슴 아프네요 ㅠ18. 에휴
'16.3.22 10:25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남동생 있지만 받는거 당연하게 여기고
주는거 몰라도 걍 그려러니 하는데
세상에 남동생이 누나랑 매형 드시라고 용돈을 주다니요
어쩜 이리 대견하고 짠할까요 ㅠ
남인 제가 다 가슴 아프네요
수준 낮고 질 떨어지는 시집에는 알리지도 마세요
그깟 부주 하기싫어서 말로 염병을 떨테지요
돈이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참 마음보가 나쁘네요19. ㅠㅠ
'16.3.23 12:04 AM (175.119.xxx.95)제가 마음이 다 짠~ 하네요. 나도 내남동생ㅜㅜ
시댁 그따위로 말하면 정말 그따위로 응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