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결혼앞두고 남편과 시모에게 오만정 다떨어졌어요

.. 조회수 : 7,178
작성일 : 2016-03-22 17:59:42

남동생이 전문대 나와 장사하다가 이번에 결혼합니다.
그래도 누나랑 자형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10만원씩 엄마편에 보내오던 남동생. 남편은 밥한번 산적 없죠.

왜냐면 엄청 무시하거든요.

어쨌건 그런 남편 본인도 능력없기는 매한가지랍니다.

하여간 저희남동생 결혼하는 달이 저희 아들 태어난 달이랑 같을거 같더라고요.
저희 시모는 한단 소리가 그땐 우리 @@(아들 이름) 돌이라 안된다고 ...
지금까지 시모 오남매 시부 사남매 아~무도 아기 태어났다고 10원한푼 선물 하나 준적이 없는데 돌이 뭐가 중요하다고..
아기선물은 죄다 저희집 저희형제 제친구들한테 받은것들인데요.

아기양말하나 100일때도 없었는데..하여간.
외손주 돌 땜에 아들 혼사 날짜 못잡아야 하나요.
게다가 뭘 그갈 감놔라 배놔라.


저희남편은 남동생 결혼하는 여친 직업이 이러니 저러니
그결혼 한대? 이지랄..
더이상 말 안해요.
야 ♤♤♤ 너 니가 자형이라고 해준거 하나도 없다. 결혼식때 뭐해주는지 볼거다. 니가 무시하는 걔는 너한테 자식 옷선물도 주고 돈도 몇번 보냈었다.걔 버는 수입에서 그게 얼마나 큰돈인지 모를거다 이 그지같은 놈아.
IP : 223.33.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2 6:02 PM (49.142.xxx.181)

    날짜가 겹치는것도 아니고 달이 겹치는게 무슨 문제래요?

  • 2. 원글이
    '16.3.22 6:03 PM (223.33.xxx.71) - 삭제된댓글

    그냥 축의금하기 싫은거같았어요.

  • 3. 붕이
    '16.3.22 6:08 PM (222.238.xxx.60)

    사돈혼사에 왜 ? 걍무시하세요

  • 4. ......
    '16.3.22 6:08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좋은 달이니 결혼도 하고 돐도 있는거죠.
    결혼 축하드려요.

  • 5. 원글
    '16.3.22 6:10 PM (223.33.xxx.71)

    그냥 축의금하기 싫은거같았어요 11월인데 11월은 돌이라 안되고 12월은 연말이라 안되고 내년에 해야겠네 라며

  • 6. 무시하는게정답
    '16.3.22 6:12 PM (180.224.xxx.157)

    신경쓰지도 마세요,그딴 말 같지도 않은 소리~

  • 7. 참..
    '16.3.22 6:14 PM (211.203.xxx.83)

    쌍으로 못배운 행동하네요. 한번더 그러면 레이져한번 쏴주세요.

  • 8. 쭈글엄마
    '16.3.22 6:16 PM (223.62.xxx.9)

    속상하시겠어요 여기는 또다른 사돈도 있는데 참견할걸 하셔야지 그냥 하세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동생분잘사시게 축하 많이해드리시구요

  • 9. ㄷㄷ
    '16.3.22 6:47 PM (1.233.xxx.136)

    그냥 무시하세요
    말같지도 않은말에 신경쓰지마세요

  • 10. ...
    '16.3.22 6:59 PM (125.132.xxx.166)

    참 지랄도 풍년이다라는 말이 확 떠오르네요..

  • 11. 아예 알리지도 마세요
    '16.3.22 7:12 PM (61.82.xxx.167)

    사돈 혼사날짜에 왜 시어머니가 된다, 안된다인가요? 어이 없네요.
    원글님 친정 얘기는 남편에게도 시어머니에게도 아예 하지 마세요.
    그들은 알 자격도 없네요.
    걍 원글님 혼자 알고 계시고 언제 몇시에 어디서 하는지 아예 알리지도 마세요.
    원글님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수준 떨어지고 예의 없는 사람들이네요.

  • 12. ..
    '16.3.22 7:25 PM (210.97.xxx.128)

    지 밑에 사람들인지 아는거죠

  • 13. aaaaaaa
    '16.3.22 7:41 PM (211.217.xxx.104)

    자기 누나 준 거지 매형 준 건가요?
    자기 조카 준 거지 매형 준 건가요?

    82에서 자주 보는 댓글을 미러링 해보았습니다.

  • 14. ㅁㅁ
    '16.3.22 8:28 PM (175.116.xxx.216)

    별 말같지도않은소릴하네요

  • 15. 우째
    '16.3.22 8:37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ㅆㄴ 집안이네요.
    냅두세요.
    그런 인간들하고는 안주고 안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의 그지발싸개 발언할때 꼬박꼬박 지적질 하세요.
    우리 남편도 비슷한 ㄴ인데,
    바락바락 지적질해서 조금 낫습니다

  • 16. ..
    '16.3.22 9:01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아예 알리지도 마세요2
    그런 사람들에게는 말 전하는 것 조차 아까워요.
    축의금은 듬북 주세요.

  • 17. 에휴
    '16.3.22 10:20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남동생있는 누나로서 남일인데도
    가슴이 아프네요
    질낮은 시집에는 알리지도 마세요
    막내라 받는거 당연하게 여기는데 세상에~
    누나랑 매형 사먹으라고 돈을 주다니요
    참 대견합니다 그래서 남일 인데도 가슴 아프네요 ㅠ

  • 18. 에휴
    '16.3.22 10:25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남동생 있지만 받는거 당연하게 여기고
    주는거 몰라도 걍 그려러니 하는데
    세상에 남동생이 누나랑 매형 드시라고 용돈을 주다니요
    어쩜 이리 대견하고 짠할까요 ㅠ
    남인 제가 다 가슴 아프네요
    수준 낮고 질 떨어지는 시집에는 알리지도 마세요
    그깟 부주 하기싫어서 말로 염병을 떨테지요
    돈이 있고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참 마음보가 나쁘네요

  • 19. ㅠㅠ
    '16.3.23 12:04 AM (175.119.xxx.95)

    제가 마음이 다 짠~ 하네요. 나도 내남동생ㅜㅜ

    시댁 그따위로 말하면 정말 그따위로 응징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82 직장때문인지 우울해요.. 4 .. 2016/03/22 1,457
539981 dk10 이약이 뭔가요? 3 ㅇㅇ 2016/03/22 1,715
539980 정치후원금 연말에 돌려받는건 어떻게 하는건지요 5 ... 2016/03/22 604
539979 세포라에서 꼭 사야 하는 아이템? 6 세포라 2016/03/22 2,212
539978 캐시미어84 레이온16 물세탁 할까요? 7 모모 2016/03/22 1,449
539977 코스트코 배송대행 업체 어디가 좋나요... 1 궁금 2016/03/22 1,008
539976 지인과 약속 잡았는데, 저녁만 먹고 가야된다 하면 기분 나쁜가요.. 9 dd 2016/03/22 3,452
539975 참존컨트롤 크림해봤는데 왜 각질이 안나오죠? 13 이상 2016/03/22 4,591
539974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이 심한데 항 염증성 약 집에 있는거 먹어.. 3 blue 2016/03/22 1,308
539973 속보- 김종인 "비례 2번 비우라" 사퇴 엄포.. 5 ,,,, 2016/03/22 2,197
539972 새벽 3시에 잠들고 아침에 깨서 1 666 2016/03/22 836
539971 속상해요. 1 브라우니 2016/03/22 615
539970 타미플루 안먹고 독감 이겨내신분 계시나요? 7 독감 2016/03/22 3,412
539969 독감걸려본분들 후유증 있나요 1 2016/03/22 1,909
539968 네이버 지도에 아파트 평수 다나오네요? 16 네이버 뭐냐.. 2016/03/22 5,288
539967 저 좀 이상한거 같아요. 1 황당 2016/03/22 732
539966 못잊겠는 향기 있으신분 계세요? 13 벌름 2016/03/22 4,113
539965 감사합니다 36 저기 2016/03/22 4,919
539964 (펌) 김종인 비례공천 사태 정리 9 헤이요 2016/03/22 2,223
539963 참 잘 곱게 자란거 같은 사람 울 딸도 이렇게 자랐으면,, 3 ㅡㅡ 2016/03/22 2,891
539962 지금 친노친문 입장에서는 안철수가 상당히 아쉬울겁니다. 9 ..... 2016/03/22 876
539961 상사보다 먼저 퇴근할때요.. 5 퇴근 2016/03/22 3,289
539960 쇼핑몰에서 싸서 주문했는데 가격 오류래요 김새요 ㅠㅠ 2 .... 2016/03/22 1,435
539959 봄만 되면 얼굴에 각질이 20 2016/03/22 3,659
539958 오세훈 "청년들 헬조선? 개발도상국에서 살아봐".. 14 역시 오세훈.. 2016/03/22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