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에 뉴욕 노예남매...

...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6-03-22 17:42:39
남매가 부모에게 보냈다는 문자.....
딱봐도 애들이 보낸거 아니고 이건 돈 뜯어내려는거구나 바로 보이는데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죠???

82에 글을 남겨보니 그런 사람 있을 수도 있겠다는, 놀랍게도 나보다도 현실 파악 느린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걸 느끼기는 하지만 (아닌분들에겐 죄송) 그 문자보면 바로 안보이나요? 

내 자식 아닌데도 직감적으로 미국 달려가서 애들 데려와야겠다는게 느껴지는데 ㅠ
만약 그 부모가 내가 아는 엄마였는데 내게 그 문자 보여줬더라면 얘기해줬을텐데 
안타깝고 애들 불쌍하네요..




IP : 1.237.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3.22 5:53 PM (183.103.xxx.243)

    그렇게 생각.. 그 애들찍은 동영상은 더충격. 돈주십쇼돈주십쇼..

  • 2. 정말
    '16.3.22 5:57 PM (119.14.xxx.20)

    그 원장이란 인간은 천벌받을 듯요.

    모자이크 처리 안 된 얼굴도 봤어요.
    왜냐하면 그 전 학폭위에 반발해 기자회견 자청하고 그랬잖아요...그래서 얼굴 봤는데, 얼굴만 딱 봐도 못되게 생겼더라고요.

    부모들은 각각 보낼 돈 벌기 바빠 그냥 믿겠거니 했겠죠

    같이 사는 부부같으면 자주 대화하고, 의견 교류 하는 가운데 의심스러운 구석 발견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혼한 부부라 그냥 각자 돈버는 것에만 집중했던 듯 해요.

    그 원장은 그런 부분을 예상해 이혼가정 자녀들만 공략한 듯 싶고, 그 부분이 더 야비하고 사악하죠.

    그런데, 딴소리같지만...
    해외 홈스테이들 그 정도는 아니라도 이상한 집구석들 많습니다.
    관리형이다 책임반이다 해서 대형 어학원 등에서 알선하는 곳들도 마찬가지고요.

    그깟 영어가 뭐라고, 뭐하러 멀리까지 아이들만 보내는 건지...

  • 3. ...
    '16.3.22 6:04 PM (175.121.xxx.16)

    그깟 영어가 뭐라고, 뭐하러 멀리까지 아이들만 보내는 건지...222

  • 4. dd
    '16.3.22 6:06 PM (60.29.xxx.27)

    보이는사람도 ㅣ있지만 그런거보고도 모르고 눈치못채는사람도 많아요
    멍청한 사람도 알게모르게 세상 잘 살아간다니까요

  • 5. ..
    '16.3.22 6:11 PM (121.54.xxx.134)

    전 돈보내달라는 문자랑 동영상도 경악스러웠지만
    애가 학교에서 누굴 때려 합의금이 필요하다
    돈을 훔쳤다 이런 소리까지 듣고도
    그 길로 아이들한테 달려가지 않은게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잘못크고 있다는 사인인데..

  • 6. ......
    '16.3.22 6:39 PM (115.23.xxx.242)

    그냥 원장 말을 완전히 믿었던거죠.매달 부치는 돈을 벌기도 힘들었을텐데 미국까지 오갈 왕복 비행기값이나 직장을 쉬어야 하는게 녹녹치 않았겠지요.원장이 한국에서는 엄청 신뢰를 얻었잖아요.사람을 너무 믿은게 답답할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65 궁금한이야기y 당산역 구둣방아저씨 10 티비보는데 2016/05/06 6,444
554664 여자는 기본 혼자되는 두려움이 있나봐요 9 의지형 2016/05/06 3,889
554663 참ㅠ헛 똑똑이로 살았네요ㅠ 8 아일럽초코 2016/05/06 5,372
554662 급하게 여행왔다.. 5 ㅠㅠ 2016/05/06 2,467
554661 계란말이 스뎅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5/06 1,070
554660 드럼세탁기 - 세탁 후 보니 앞에 물이 흥건히 고여 있는데..... 5 세탁기 2016/05/06 1,657
554659 트로트는 누가 가장 맛깔스럽게 잘 부르는 거 같나요? 24 가수 2016/05/06 3,006
554658 본인이 먼저시작해놓고 원글이 심보타령 지겨워요 4 ㅇㅇ 2016/05/06 935
554657 세월호75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5/06 380
554656 남편이 의심스럽네요 8 궁금한이야기.. 2016/05/06 6,742
554655 영어 해석좀 부탁합니다. 6 영어 해석좀.. 2016/05/06 812
554654 낮아진 티비볼륨 5 . . 2016/05/06 2,665
554653 단독 매입 어떨까요? 7 고고 2016/05/06 2,117
554652 볼터치에 대한 얘기가 많네요 :-) 7 죠아죠아 2016/05/06 2,912
554651 머라이어와 소니사장 러브스토리 3 ㅇㅇ 2016/05/06 2,440
554650 '진상손님' 될 각오하고, 옥시 제품 반품하러 갔습니다 1 샬랄라 2016/05/06 1,308
554649 사람들 이쁘네요 ;;;;;;.. 2016/05/06 1,240
554648 정신과 의사 앞에서 엉엉 목놓은 기억... 10 ㅜ_ㅜ 2016/05/06 4,873
554647 임신준비하신다는 예신분 보세요~ :) 2016/05/06 1,357
554646 통행료면재 받으려면.. 5 zz 2016/05/06 987
554645 한국 인터넷 진흥원 정보인증이 뭐죠? 5 자유 2016/05/06 683
554644 공부할게있어 독서실왔는데 ㅎㅎㅎ 3 .. 2016/05/06 2,810
554643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난리치는 노인네들 때문에 속이 상해요.. 61 .. 2016/05/06 7,147
554642 연휴에 시부모님과 삼시세끼... 7 ... 2016/05/06 2,983
554641 페트소재는 재활용 안되는거죠? 5 aaaa 2016/05/0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