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콤한 케이크를 매일매일 두조각씩 먹었더니...

어라 조회수 : 5,144
작성일 : 2016-03-22 17:30:07

겨울이 시작되면서부터 당근케익에 꽂힌거죠.ㅠㅠ

그러다가 레드벨벳 이라는 신세계를 접하고

정말 매일매일 두조각씩. 마법에 걸리면  참고 참아서 세조각씩 매일매일 먹었답니다.


다른 끼니는 전혀 거르지 않았고 똑같았어요.

레드벨벳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달콤하고 폭신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광고의심 받을까봐 브랜드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


그렇게 겨울을 지나고...

봄이 와서 얇은 옷을 입어야 하니 이제야 슬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뭐죠?

살이 하나도 안찌고 그대로 이네요.


뭘까요??

나도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케익을 먹어도 살이 안찌냐고들....ㅎㄷㄷ


자랑도 아니고, 그냥 신기해서 써봤어요.

살이 안찌는 체질은 아닌데...너무 이상하네요


IP : 220.119.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6.3.22 5:31 PM (175.209.xxx.160)

    매일 먹던 거 하나도 안 줄이고 그대로에 케익 두조각을 추가하셨다는 거죠? 몇시쯤 드셨나요?

  • 2. 원글
    '16.3.22 5:34 PM (220.119.xxx.65)

    출근해서 오전에 한조각 먹었고
    자기전에 피곤해서 한조각 먹고 잤어요. 그게 그렇게 정신이 힐링되고 좋더라구요.
    비오거나, 마법 걸리기전엔 점심먹고 후식으로 한조각 더 먹은 날도 있었어요.
    그래서 겨울내내 케익값떄문에 쇼핑도 안했을 정도였어요.
    너무 신기하네요.저도...
    참고로 갑상선 이런거 전혀 없고 건강한 보통 체형의 여자입니다^^

  • 3. -_-
    '16.3.22 5:53 PM (218.50.xxx.237)

    혹시 ㅌㅆ 레드벨벳 케잌인가요? 저도 그거 엄청 좋아하는데. 화이트초콜릿 맛 크림이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
    저도 이번 겨울에 케잌 많이 먹었는데.. (원글님 만큼은 아니지만요) 살이 2킬로 정도 늘었네요. ㅜㅜ
    칼로리가 적어서 원글님 살로 안간건 아닌 것이 분명해요.

  • 4. 케익좋아
    '16.3.22 5:59 PM (1.236.xxx.29)

    그게 뭔가요
    먹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 5. ...
    '16.3.22 6:34 PM (1.239.xxx.41)

    케익 드신만큼 밥을 적게 드신 것은 아닌가요? 전 밥에 케익먹고 자면 다음날 정말 1킬로가 늘어있던데 ㅠㅠ

  • 6. 음...
    '16.3.22 7:20 PM (118.139.xxx.228)

    레드벨벳케잌 먹고 싶어요..
    치즈케잌도....
    살찔까봐 겁나서 못 사고 있네요..
    어째 안 쪘을까요??
    아직 젊으신가요??

  • 7. ..
    '16.3.23 5:03 AM (108.27.xxx.208)

    나이가 20대거나 30 초반 미만이신가요? 그럼 가능해요
    옛날에 언니들이 나이가 들면 평생 안찌던 사람도 살이 찌고, 찌던 스타일들은 두배로 불어나니 특별관리 하고 살지 않으면 푹퍼져버린 아줌마가 된다더니,,제가 30중반 넘어가니까 이말이 뭔지 딱 알겠더군요

    만약 나이가 있으신데 그럼 축복받은 체형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518 원목가구 많이 비싸나요? 3 .. 2016/03/26 1,832
541517 금팔찌 맞추고 싶어요. 22 건강하자! 2016/03/26 5,175
541516 벌써 무릎에서 뽀드득 거리는거 안좋은거겠죠? 1 수박 2016/03/26 1,879
541515 저 오늘 퇴원해요 8 힘내자 2016/03/26 1,139
541514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이준석이 당선시키려 나왔나? 42 ..... 2016/03/26 2,356
541513 아이랑 놀아주기 너무 너무 힘들어요 18 나만그런가 2016/03/26 3,648
541512 학창시절 변태 .. 2016/03/26 894
541511 직장맘 분들 시댁제사때 어떡하시나요? 4 시댁행사 2016/03/26 1,452
541510 결혼안한 사는게 힘든 친구만나니 예전같지 않아요 2 친구 2016/03/26 2,348
541509 워터레깅스 입어보신분!!!! 2 몰러 2016/03/26 1,871
541508 급)중3 읽을 만한 과학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궁금 2016/03/26 723
541507 신용카드 - 세탁할 때 넣었는데...쓸 수 있을까요? 4 ㅠㅠ 2016/03/26 1,164
541506 인생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10 Momo 2016/03/26 5,680
541505 유승민과 이재오의 '정의' 타령이 불편하다 11 정의가엉뚱한.. 2016/03/26 949
541504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정말 안좋나요? 9 .. 2016/03/26 4,367
541503 저도 은행에서 오해받은 경험 3 무지개 2016/03/26 2,827
541502 보너스에 세금이 50%가 넘네요 7 .... 2016/03/26 2,459
541501 부동산 직거래인데 서류만 부동산에서 작성하면 수수료를 얼마나 내.. 6 수수료 2016/03/26 1,484
541500 건식 반신욕기,족욕기 6 건식 2016/03/26 4,383
541499 미즈쿡 레시피보다가.. 오이고추무침.. 2016/03/26 2,408
541498 선본남자한테 조금만 일찍 돌아가라고 말해도 될까요? 8 gg 2016/03/26 3,061
541497 초등 4학년 영어 14 포도와사과 2016/03/26 2,909
541496 지금은 저도 이 남자 마음하고 똑 같네요. 7 무무 2016/03/26 1,777
541495 도도맘 아줌마의 눈물고백 22 럭셔리 2016/03/26 32,692
541494 명란젓 - 오래 먹으려면 냉동실에 보관하나요? 3 궁금 2016/03/26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