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명절, 생신에 얼마나 드리세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6-03-22 13:50:10

아는 사람은 다 알아보겠다 싶어서 원글 내용은 지웁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ㅠ

IP : 222.108.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많이벌어도
    '16.3.22 2:00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기본판이 커져서 결국 기본생활비가 많이 나가죠.
    기본생활비빼고,집살돈 모으거나 대풀금도 빼고,
    애들어리면 기본적으로 공부시킬돈도 따로 모으고,
    정년이 짧다면 노후대비도 준비하고
    그다음에 부모님용돈이죠.

    특히나 부모님이 생활비가 필요한게 아니라면요.

    내가 살아야 부모님도 산다가 제 신조입니다.
    그렇지만 부모님의 생활비라든지,
    저처럼 요양병원비를 대는 문제는
    일종의 생활비로 계산합니다.

    그리고 용돈은 올리면 올렸지 내리기는 참 힘드니
    애초에 너무 높게 잡지마세요.

  • 2. 돈많이벌어도
    '16.3.22 2:01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형편이 되시는 부모님이라면 고정용돈 드리는건 반대예요.
    특별한 날에 적절한 돈으로 맞추시길.

  • 3. 월수입
    '16.3.22 2:03 PM (123.214.xxx.211)

    월수입이 월 2천만원이란거죠?
    우선 월수입에 놀랍니다.
    부모님 연금 받으시면 용돈안드려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월수입이 저정도면 용돈 좀 드릴 수도 있지 않나요??
    전 처음에 월2백으로 잘못보고.ㅋ

    암튼...글쎄요...입장바꿔 놓고 생각해보면 그럴거 같아서요.

  • 4. ....
    '16.3.22 2:18 PM (223.62.xxx.45)

    제 수입보다 부모님 고정 수입이 많아서 20씩 드립니다.

  • 5. 원글
    '16.3.22 2:18 PM (220.76.xxx.212)

    제가 글을 잘못 올려 두 번 올라갔네요..
    귀한 댓글 주신 분 글 여기 올립니다.ㅠ

    밑에 똑같은 글있어요

    '16.3.22 2:14 PM

    부모님용돈이 세금입니까?
    몇%드리게?
    월급이 천,이천이 뭐가 중요한가요?
    님형편껏하면되요.

    저희는 잘벌긴하지만 받은재산이 없어서
    집사느라 돈모으니 실제로 쓸수있는 액수는
    정말 작았어요.
    반면 큰아들이라고 집물려주신 큰아들은
    월급작다는 이유로
    요양병원비 우리가 냅니다.
    늙으신 시어머니 길바닥에 내보낼건 아니니까요.
    어쩔수없는 상황이 아니면
    님먼저살아야죠.

    살아보니 월급 많고 적은거 큰 의미없습니다.
    받은거많아서 집걱정도 안하고
    노후대책도 필요없고
    애공부시킬걱정도 없는집에서
    월급 5백받아 다쓴들 뭔 상관이냐구요.

  • 6. 누가 뭐라던가요?
    '16.3.22 6:32 PM (211.226.xxx.127)

    너무 적은가..신경 쓰이시나봅니다.
    82에서도 자주 나오는 질문인데. 어떤 때는 금액이 굉장히 크게 댓글 달리기도 하더군요.
    양가 생활에 지장 없으시다면 원글님 가정이 먼저 사는 게 중요해요.
    그냥.. 얼굴에 철판 좀 깔고.. 힘들다 소리를 조금씩 하세요.
    힘드시잖아요. 빚 많아도 쓸 것 다 쓰는 사람도 있지만 원글님 부부는 그런 성향이 아니시지요?
    자산보다 빚이 더 많은데... 연금없다 이야기는 빼더라도 당장 주거, 아이 양육, 교육. 수입 많아도 지출 많으면 힘들지요.
    물론 빠르게 빚 갚아가고 자산이 쌓이기 시작하면 남들보다 월등히 자리를 빨리 잡을 수 있겠지요.
    원글님 부부가 쓸 것 다 쓰면서 용돈 적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리 잡느라 그런다는 걸 양가 부모님이 이해해주시고 기특하게 여겨 주시면 금상첨화일텐데요. 그런 부모님이 흔치는 않더라고요.
    보통 가정에서 10만원, 20만원이고. 생활비 개념으로 보태야하는 집은 30넘게 나가는 것 같고요.
    전문직이고 생활비 보탬이면 100 넘게 나가더군요. 부모님이 더 넉넉한 집도 많으니..그런 집은 10부터 각양각색이에요.
    원글님 양가 부모님도 자산이 좀 있으시고 연금으로 현금 흐름도 문제 없으시면 당분간 자리 잡을 때까지 최저의 수준으로 용돈 드리시고 빨리 자립하세요.
    드릴 때 적어서 죄송하다고 말이라도 예쁘게 하시면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요?
    저희는 25년차 외벌이 봉급생활 가정, 자리 잡은 상태이고요. 양가부모님도 안정되어 있어서 때에 10,20씩 드리고. 환갑, 칠순, 팔순에 수백씩. 살다 큰 돈 생겼을 때 수백씩 했어요.
    전문직 형제는 다달이 어머니 용돈 드립니다. 50정도예요. 명절엔 저희와 같은 액수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574 예은 할머니의 통곡 6 좋은날오길 2016/08/24 1,750
589573 8월 요일별 기사 반복ㅎㅎㅎ 날씨예보 2016/08/24 404
589572 무기력한 날씨예요 1 아그 2016/08/24 742
589571 여자도 적극적이여야 하는군요 .. 6 dd 2016/08/24 3,598
589570 제발 애기들 삑삑이신발 쫌!! 34 아놔 2016/08/24 6,908
589569 "두 아들이 군에서 난치병 걸렸는데 외면".... 9 샬랄라 2016/08/24 2,644
589568 에어컨 24시간 켜는 분들 환기는 어떻게 하세요? 3 .. 2016/08/24 1,356
589567 사우디가 예맨 공습했군요. 3 사우디예맨공.. 2016/08/24 1,551
589566 불타는청춘 어느떡인지 2016/08/24 1,131
589565 개미가 뭘 좋아하나요?? 7 ㅜ.ㅜ 2016/08/24 1,039
589564 전자제품 10%환급신청 해보신 분? 10 10%환급 2016/08/24 2,025
589563 사춘기아이가 학교결석했어요 4 아이스아메리.. 2016/08/24 2,126
589562 호르몬제 드시다가 끊으신분들 1 ㅇㅇ 2016/08/24 2,190
589561 이사 준비중 - 짐 처분하기 정리하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26 심플라이프 2016/08/24 5,015
589560 스커트 29인치면 센티로 어찌되나요? 2 anab 2016/08/24 728
589559 미드나잇인파리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6/08/24 1,538
589558 관리비 이리 늦나요 4 다른곳도 2016/08/24 805
589557 요즘 시금치값 ㄷㄷ 16 ..... 2016/08/24 4,070
589556 편한 팬티 알려주세요 14 ... 2016/08/24 4,648
589555 도대체 어떤 마음인지... 101 답답 2016/08/24 22,372
589554 전기요금 나왔네요 8 어머나 2016/08/24 1,771
589553 너무 짦은 원피스는 어떻게 입어야 ㅜㅜ 6 .. 2016/08/24 2,610
589552 전우용님 페북(feat.건국절).jpg 3 강추합니다 .. 2016/08/24 758
589551 요새 너무너무 피곤하신 분들 있나요? 10 망이엄마 2016/08/24 3,021
589550 우리가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 -퍼날라 주세요 ........ 2016/08/24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