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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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
올해부터 제사.명절 그냥 산소 가서 한다고 친척 들에게 알렸다고 하네요.
그말을 전해들으신 친척분들은 우리들이 지네 집 가는거 엄청 싫은가 보다 라고 말씀을 하시고 기분 나빠 하십니다
그집은 엄청 부자였는데 그 시아버지가 재산을 사업하 다 탕진 하고 나중엔 어렵게 사는거 다른 형제가 시골땅을 사는걸로 해서 돈을 주어서 지금은 그런데로 살고 있구요
그형님 동서 는 제사때 한번씩 가는데 제사비용을 깜박하고 못주고 올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새 다른 이들은 그집 맏며느리가 다 준비 하면 밥먹 고 제사 지내러 가지 같이 준비 하지는 안잖아요~
그집 재산을 다 탕진 한건 그 시아버지 인데 이상하게 짐을 짊어지는의무는 며느리가 하니 참 양쪽 얘기를 아는 저는 씁쓸 하네요
저두 몇년 안에 시할아버지 제사를 시제로 올리고 시부모님 제사만 하려구 하는데 다른 친척들이 집에 오느게 싫어서 없애는구나 라는 말이 들 리는 듯 합니다
요새는 친척들이 초대는 물론 밥한끼 먹지도 않는데 유독 맏며느리만 집에서 제사를 준비 를 해야 하는지.
1. ...
'16.3.22 11:08 AM (223.62.xxx.89)그래도 이렇게 사정이해해주는
친지가 있어 그분도 힘이 나실겁니다.2. 친척들 한소리하는거
'16.3.22 11:09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무서워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냥 남말하는겁니다.
제사 계속지내면 남말안하는줄아시나요?
이번엔 음식이 줄었다니..
산적이 맛이없다는둥 그런것도 가관입니다3. ㅇ
'16.3.22 11:18 AM (115.140.xxx.74)제사지내는거에 불만인 사람들은
그사람들이 제사 가져다 지내면 좋을텐데요.
자기집 오는거 좋아해서 부르면 지들집에 부르면 누이좋고, 매부좋고..4. 제정신
'16.3.22 11:20 AM (220.118.xxx.68)아닌 친척이 지껄이는 소리는 개가 짖나보다 하면 되는거예요. 제사안지내고 산소가면 되는거죠 친척들 본인집으로 모이라고 할것도 아니면서 욕하는게 더 나쁜거예요
5. ///////////
'16.3.22 11:44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제 친구남편이 와이프가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제사를 줄인다고 했더니 친척 작은아버지들이
그런법은 없다고 난리펴서 다혈질 친구 남편이 앞으로는 우리가 알아서 제사 지낼테니 우리집에
오지 말라고 했데요. 그랬더니 작은 아버지가 자기가 증조,고조 제사를 가져가겠다고 해서 얼른
줘버렸는데 나중에 말 들으니 그 작은아버지의 며느리가 제사 보이콧하고 작은 어머니도 제사 며칠전에
딸집에 가버려서 동네부녀회장 도움으로 한 번 지내고 쫑났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친구네는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고 명절도 그냥 맛있는거 만들어 먹고 여행간다고 하더라구요.6. ...,
'16.3.22 1:49 PM (110.70.xxx.37)동네부녀회장님 안됐네요.. 어쩌다 남의집 제사까지...
7. ...
'16.3.22 2:52 PM (223.62.xxx.17)우리 시아버지같은 작은 아버지 또 있네요.
큰댁서 할머니 모시고 와 20여일만에
앞장서 요양원 보내고는
돌아가시니 또 큰댁탓.
입으로 하는건 세계1위.8. ㅇㅇ
'16.3.22 3:00 PM (180.230.xxx.54)기분 나빠 하던말던 알게 뭐에요.
지들 오는거 싫어하는 걸 알아먹으니 그건 다행이네요9. 우리는
'16.3.22 8:58 PM (220.76.xxx.115)종갓집인데요 10년전에 제사차례 다없앳어요 누구도 입도뻥끝 못해요
그리고 제사지낼때도 아무도 안왓어요 제사차례 지내러 즈네식구들
다데려오면서 아무도 제사비용 안내고 입만달고와서 제수비 안낼려면
오지말라고햇어요 그랫더니 안오고 제사없앨테니 제사모셔갈사람 가져가라고하니
아무도 안가져가서 내가암수술하기전에 없앳어요